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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취 감춘 ‘늑구’, 숨었나 달아났나···수색 방식 전환 검토
    자취 감춘 ‘늑구’, 숨었나 달아났나···수색 방식 전환 검토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를 찾기 위한 수색이 6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뚜렷한 수색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수색당국은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하며 수색 방법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대전시와 대전소방본부는 13일 군·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인력 120여명과 드론 10여대 등을 동원해 늑구가 머물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중구 사정동 오월드 인근 보문산 일대를 수색했다. 지난 8일 늑구가 오월드 동물원 늑대 사파리에서 탈출한 이후 6일째 이어진 수색이지만, 위치를 특정할만한 유의미한 수색 성과는 없었다.늑구가 마지막으로 포착된 시점은 지난 9일 오전 1시30분쯤이다. 이후 계속된 수색 작업에도 추가 위치 파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늑구가 이미 수색망을 벗어났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지만, 당국은 아직까지는 늑구가 반경 6㎞ 이내로 설정한 수색 범위 안에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하지만 수색이 길어질 경우 생존 자...

    2026.04.13 15:16

  • 달리기 말고 조깅…충북 충주보건소, 슬로우 조깅 보급 추진
    달리기 말고 조깅…충북 충주보건소, 슬로우 조깅 보급 추진

    충북 충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슬로우 조깅’ 보급에 나선다.충주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슬로우 조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4일까지 두달 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충주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사전 모집된 시민 30명이 참여한다.시는 전문 강사를 섭외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또 참가자들이 올바른 자세로 안전하게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충주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슬로우 조깅 프로그램이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생활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일본 후쿠오카대 스포츠과학부 다나카 히로아키 명예교수가 고안한 슬로우 조깅은 걷기보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운동법이다. 평균 속도 시속 6~7㎞로 달리는 것으로 일반적인 달리기보다 ...

    2026.04.13 14:42

  • 김희곤 독립기념관장 취임 “식민통치 덕분 아니라, 독립운동으로 근대국가 건설”
    김희곤 독립기념관장 취임 “식민통치 덕분 아니라, 독립운동으로 근대국가 건설”

    김희곤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13일 “우리는 식민통치 덕분이 아니라, 독립운동으로 근대국가를 건설했다”며 “한국 독립운동이 가진 세계사적인 가치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김 관장은 이날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독립운동이 근대국가 대한민국을 세운 사실은 세계사적으로도 높이 평가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광복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는 전임 김형석 관장의 입장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김 관장은 1987년 국민 성금으로 설립된 독립기념관 역사를 언급하며 “그때 코흘리개조차 가졌던 바람은 우리 겨레가 독립을 일궈낸 역사를 정립하고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었다”며 “그 초심을 되새기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 관장은 또 “국내·외 사적지 조사, 연구 네트워크 강화 등 독립운동 가치를 밝히기 위한 연구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MBC라디오 인터뷰에서도 뉴라이트 역사관이 독립기념관 학술...

    2026.04.13 14:09

  • “굉음에 아파트 유리창 박살, 전쟁난 줄”···새벽 청주 폭발사고에 주민들 ‘날벼락’
    “굉음에 아파트 유리창 박살, 전쟁난 줄”···새벽 청주 폭발사고에 주민들 ‘날벼락’

    “꽝 소리에 아파트 유리창이 우르르 쏟아졌어요. 전쟁 난 줄 알았다니까요.”13일 새벽 폭발사고가 발생한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상가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66)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말했다.A씨는 “굉음과 함께 아파트 유리창이 깨져 바닥으로 떨어지는 등 난리도 아니었다”며 “심장이 벌렁거렸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새벽 3시 59쯤 처음 접수됐다. 사고가 난 곳은 3층짜리 상가건물 1층의 한 식당이다.사고 현장인 식당 주변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식당 앞 도로에 세워진 차 한 대는 사고 충격으로 전복됐다. 식당에서 쏟아져 나온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등이 도로 주변을 뒤덮었다. 주변 상가 간판과 유리창 등도 모두 떨어져 나갔다.이 식당에서 30여m 떨어진 아파트 단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아파트 베란다 유리창이 모두 깨지면서 단지 곳곳에 유리 조각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추스르며 사고 현장...

    2026.04.13 13:22

  • 시민 향해 “돌OO구나” 비속어··· 양승조 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 “진심으로 사죄”
    시민 향해 “돌OO구나” 비속어··· 양승조 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 “진심으로 사죄”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선거 유세 과정에서 시민을 향해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논란이 확산되자 공식 사과했다.이번 논란은 지난달 26일 충남 논산에서 열린 논산딸기축제 현장에서 불거졌다. 당시 양 후보는 “민주당을 도와달라”는 요청에 한 방문객이 “민주당 아니에요. 민주당 때문에 안 돼”라고 답하자 자리를 이동하며 혼잣말로 “돌OO구나”라는 비속어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장면은 양 후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이후 영상이 온라인과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양 후보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발언이 불법 계엄과 내란을 일으킨 세력,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에 대한 지지로 느껴졌다”며 “계엄과 내란에 대한 옹호는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감정이 앞서 혼잣말로 비속어를 사용했다”고 밝혔다.이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혼잣말이라도 비속어 사용은 잘못된 것”이라며 “당시 서울...

    2026.04.13 13:06

  • 충남 고교서 흉기로 교사 찌른 고3 학생 긴급체포
    충남 고교서 흉기로 교사 찌른 고3 학생 긴급체포

    충남 계룡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13일 충남 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4분쯤 계룡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남학생 A군이 30대 남성 교사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소방당국은 “교사가 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는 경찰의 119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B씨는 등과 목 부위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A군은 미리 집에서 준비한 흉기를 이용해 교장실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A군을 긴급체포했다. 당시 교장이 면담을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교장실에는 A군과 B씨만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학생과 교사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교육당국에 따르면 B씨는 A군이 중학생 시절 학생부장을 맡아 지도했던 교사로, 지난달 1일 자로 해당 고등학교에 전근해 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두 사람은 중...

    2026.04.13 12:41

  • 안락사 없이 64% 입양률···예산군, 유기동물 정책 성과 눈길
    안락사 없이 64% 입양률···예산군, 유기동물 정책 성과 눈길

    충남 예산군이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발맞춰 유기동물 입양 홍보를 강화하고 분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예산군은 지난해 임시 유기동물보호소 운영을 민간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하고 동물보호 전문관을 채용해 축산과 내 동물보호 TF팀을 신설하는 등 유기·유실동물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구조한 유기·유실동물은 259마리에 달한다. 이 가운데 전용 동물분양 플랫폼 운영과 인플루언서·자원봉사자 연계 홍보를 통해 166마리가 새로운 가정을 찾으며 충남 내 분양률 1위(64%)를 기록했다.올해도 성과는 이어지고 있다. 군은 안락사 없이 보호를 지속하는 가운데 보호소 입소 동물 55마리 중 28마리를 입양으로 연결했다.또한 읍·면 지역 실외사육견 소유자 150명을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과 내장형 등록칩 지원을 위해 6000만원을 편성하고 입양비 지원 확대를 위해 1300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유동 ...

    2026.04.13 10:12

  • 일하면서 여행까지 ‘워케이션 충남’···규모도 혜택도 더 커졌다
    일하면서 여행까지 ‘워케이션 충남’···규모도 혜택도 더 커졌다

    충남도는 오는 15일부터 ‘2026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워케이션은 일과 휴가를 결합한 근무 형태로, 관광지에 머물며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모델이다.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운영 지역인 천안·공주·보령·아산·당진·부여·홍성·예산·태안 등 9개 시군에 더해 논산 등 2~3개 시군이 추가 참여할 예정으로, 운영 규모가 한층 확대된다.운영 기간은 상반기 6월30일까지, 하반기 9월1일부터 12월12일까지다. 도는 도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3박 이상 장기 이용객에 대한 숙박 지원 혜택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또 숙소와 공유 사무공간(오피스)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약 2800명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도 관계자...

    2026.04.13 10:11

  • 에너지 위기에 경관조명도 끈다···대전시, 13개 교량 경관시설 운영 중단
    에너지 위기에 경관조명도 끈다···대전시, 13개 교량 경관시설 운영 중단

    대전시가 에너지 수급 안정을 위해 관내 하천 교량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을 모두 끄기로 했다.대전시는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석유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고 에너지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교량의 야간경관시설 운영을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그동안 갑천과 유등천, 대전천 등 도심 3대 하천 13개 교량에 야간경관시설을 설치해 운영해 왔다. 이들 교량의 야간경관시설 운영으로 인한 전기사용량은 월 평균 1만5000kWh 이상이다.국제 정세와 에너지 수급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이들 교량 전체의 야간경관시설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향후 상황에 따라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시는 타 기관에서 관리하는 2개의 교량 야관경관시설 운영도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민간부문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이끌기 위해 공동주택에도 야간경관 조명 운영 중단을 요청하기로 했다.시민 안전을 위해 도로 가로등이나 골목길 보안등 같은 필수 조명시설 운영은 그대로 유지한다. ...

    2026.04.13 09:52

  • 청주 봉명동 족발집서 가스 누출 추정 폭발사고…15명 부상
    청주 봉명동 족발집서 가스 누출 추정 폭발사고…15명 부상

    13일 새벽 충북 청주 흥덕구의 한 상가건물 식당에서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인근 주민 15명이 다쳤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59분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한 3층짜리 상가건물 1층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뒤집히고 주변 건물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 주민들도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사고가 발생한 식당은 족발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식당을 포함 건물 내 점포는 모두 문을 닫은 상태였다.이 사고로 인근 단독주택 등의 주민 8명이 유리 파편 등에 맞아 피부가 찢어지거나 베이는 등의 상처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7명은 부상이 가벼워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해당 족발집에서 LP 가스통 2개가 터진 것으로 추정되는 잔해물을 확인하고 점검 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누출로 인해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6.04.13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