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를 찾기 위한 수색이 6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뚜렷한 수색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수색당국은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하며 수색 방법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대전시와 대전소방본부는 13일 군·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인력 120여명과 드론 10여대 등을 동원해 늑구가 머물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중구 사정동 오월드 인근 보문산 일대를 수색했다. 지난 8일 늑구가 오월드 동물원 늑대 사파리에서 탈출한 이후 6일째 이어진 수색이지만, 위치를 특정할만한 유의미한 수색 성과는 없었다.늑구가 마지막으로 포착된 시점은 지난 9일 오전 1시30분쯤이다. 이후 계속된 수색 작업에도 추가 위치 파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늑구가 이미 수색망을 벗어났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지만, 당국은 아직까지는 늑구가 반경 6㎞ 이내로 설정한 수색 범위 안에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하지만 수색이 길어질 경우 생존 자...
2026.04.13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