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오는 22~24일 개최읽음

백경열 기자
지난해 열린 대구국제안경전에서 방문객들이 전시품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시 제공

지난해 열린 대구국제안경전에서 방문객들이 전시품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제20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을 오는 22~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안경테·안경렌즈·선글라스·콘택트렌즈·안광학 관련 기기·악세사리 등 국내·외 안광학 기업 134곳이 참가한다. 현재까지 23개국 102명 등 국내·외 구매자 2000여명이 사전등록을 마쳤다.

안광학산업의 신기술과 제품을 이번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명 아이웨어 브랜드사가 특별관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글래스의 현재와 미래 비전 제시’ ‘메타버스 시대 안광학산업의 미래’ 등을 주제로 한 대규모 회의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주관사인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한국 안경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해외라이브커머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전시회 기간 중 기업과 제품소개 인터뷰 영상 등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주최측은 행사 종료 후에도 업체에 영상물을 제공해 국내·외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전시회 방문이 어려운 해외 구매자와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대구시는 이탈리아 밀라노 광학박람회(MIDO)와 독일 뮌헨광학전(OPTI) 등이 성공적으로 열린 바 있어 이번 행사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막혔던 무역장벽이 낮아지고 있는 시점에 개최되는 전시회라 의미를 더한다”면서 “참가업체들이 기대를 가지고 참여한 만큼 성과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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