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래혁신기술 박람회’ 앞두고 짧은영상 공모

백경열 기자

다음달 4일까지 접수

FIX 2024 대국민 숏폼 영상 공모전 포스터. 대구시 제공

FIX 2024 대국민 숏폼 영상 공모전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올해 ‘미래혁신기술 박람회’(FIX 2024) 홍보를 위한 대국민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혁신기술로 달라진 일상의 모습’을 주제로 다음달 4일까지 미래모빌리티·로봇·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분야별 주제에 맞게 15~60초 길이의 짧은 영상을 제작해 참가자 본인의 공개 계정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 올린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FIX 20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접수작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총 5점을 선정해 다음달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누리집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FIX 2024 홍보에 활용된다.

미래혁신기술 박람회는 다음달 23일부터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버금가는 신산업 전시회 육성을 목표로 마련한 행사다.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로봇·인공지능(AI)·반도체 등 최신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엑스코 전관과 컨퍼런스룸, 야외광장 등 약 3만8000㎡에서 450개사가 2000개 부스를 선보인다.

이 박람회는 대구시가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던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DIFA)와 대한민국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등을 통합해 개최하는 형태다. 모빌리티관, 로봇관,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관, 스타트업관 등으로 조성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한민국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전에 청년층을 비롯한 많은 국민이 참여해 혁신기술이 바꿀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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