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축제’ 세계적 축제로 키운다”…대전시, 홍보활동 분주

이종섭 기자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 캡처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 캡처

대전시가 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0시 축제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시가 0시 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내세우는 길거리 퍼레이드와 과학기술 전시·체험, ‘D-컬처 페스티벌’, ‘K팝 콘서트’ 등 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를 선정하도록 하는 이벤트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나 대전시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대전 0시 축제를 홍보하고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는 올해 0시 축제를 지역 대표 축제이자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펴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을 돌며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성심당 빵 등을 활용해 0시 축제를 알리는 ‘대전빵차 전국 투어’ 이벤트도 시작했다. SNS를 활용해 ‘D-100일’, ‘D-80일’ 등을 기념한 이벤트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0시 축제는 지난해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중앙로를 중심으로 대전 원도심 일대에서 처음 개최된 행사다. 대전시는 지난해 첫 행사에 20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축제 개최로 30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미흡했던 축제 콘텐츠를 대폭 보완·개선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0시 축제는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사이에 있는 중앙로 1㎞ 구간과 인근 원도심에서 8월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0시 축제를 5년 내 아시아 1위, 세계 3대 축제 반열에 올려 대전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며 “지난해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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