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농어촌버스에서도 무선인터넷 서비스”···홍천군, 버스 9대에 ‘공공와이파이’ 설치읽음

최승현 기자
홍천지역의 농어촌버스 내부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홍천군 제공

홍천지역의 농어촌버스 내부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홍천군 제공

강원 홍천군은 농어촌버스 9대에 공공와이파이(WiFi)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달리는 농어촌버스에서도 무료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농어촌버스 내부에는 이용방법을 알리는 스티커도 부착돼 있다.

홍천군은 이달말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7월 초부터 농어촌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에서 ‘Public WiFi Free’ 또는 ‘Public WiFi Secure’를 선택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순자 홍천군 행정과장은 “오는 2023년까지 나머지 농어촌버스 30대에도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며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통신비 경감과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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