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달밤 아래서 ‘꿀잠’ 자볼까”

김현수 기자

경주서 ‘슬립콘서트’ 진행

신라의 밤을 ‘잠멍’하며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힐링 이벤트가 열린다. 힐링산업협회는 다음달 8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 센터에서 ‘슬립콘서트(SLEEP CONCERT)_신라의 달밤’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잠을 자는 이색 이벤트다. 클래식 음악과 요가 등 편안한 잠을 유도하는 4가지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한 뒤 수면을 위한 음악을 들으며 깊은 잠을 자게 되는 색다른 야간 관광이다.

이날 사전등록한 체험자들은 모든 프로그램을 침낭에 누워서 진행한다. 편안한 잠과 휴식을 위해 요가 스트레칭을 하고, 아로마로 호흡을 깨워준 뒤 침낭에 편안하게 눕는다. 누워서 수면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하다가 잠이 오면 그대로 잠을 자면 된다.

행사 체험자들은 자고 일어나면 아침을 깨우는간단한 커피와 스낵이 제공되고 호텔 사우나 이용권으로 사우나를 할 수 있다. 체험자가 사용한 캠핑용 침낭은 기념품으로 체험자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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