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출시 1년만에 누적거래액 900억 돌파

최인진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주년 그래프 |경기도 제공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주년 그래프 |경기도 제공

수수료 단 1%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면서 소비자에게도 혜택을 주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출시 1년만에 누적 거래액 900억원을 돌파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출시 1주년을 맞아 누적 거래액이 900억원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1일 화성·오산·파주 3개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배달특급은 현재 도내 30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서비스 개시 이후 3개월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 뒤 올해 5월 200억원, 6월 300억원, 7월 400억원, 8월 500억원, 9월 600억원, 10월 700억원, 11월 800억원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단일 지역 기준으로 화성은 누적 거래액 150억원, 수원은 1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도내 4만3250개 가맹점이 입점해 회원 60여만명이 가입한 상태로, 누적 주문은 347만건을 넘어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출시 이후 가맹점주와 소비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앱 개선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힘써왔다. 일례로 기존 별점 리뷰 기능을 사진 및 문구 선택형 리뷰 기능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선택형 리뷰는 무분별한 악성 리뷰로 인한 가맹점주들의 피해를 사전 방지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가맹점주들은 리뷰를 활용한 자체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수도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서비스 초기 우려와 달리 많은 분들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1년간 힘차게 달릴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공공배달앱 전국 확산에 따라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더욱 풍성한 배달특급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특급 신규가입시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12월1일 단 하루 무제한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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