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 최초 소아중환자실 개소…6병상 규모

김태희 기자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 병원장이 소아전용 중환자실을 둘러보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 병원장이 소아전용 중환자실을 둘러보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도 최초로 성인과 분리된 소아전용 중환자실병상을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1동 12층에 위치한 소아중환자실은 소아 중증환자를 위한 전문 치료 시설로 총 6병상이 운영된다. 소아중환자실만 전담하는 전담전문의가 상주한다. 소아전담 간호사 31명을 배치했다.

소아 환자의 상태가 위중하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게 되는데 생후 1개월 미만이라면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생후 1개월~18세인 환자는 ‘소아중환자실’에서 치료 받는다.

국내에는 현재까지 상급종합병원 11곳, 종합병원 2곳에서만 소아중환자실을 갖추고 있다.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성인중환자실의 일부 병상을 소아병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소아는 성인과 달리 신체적, 생리적 특성이 달라 세심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고, 소아용 의료장비나 의료기기가 따로 있기 때문에 별도의 치료환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소한 소아중환자실은 경기도 최초이면서 가장 큰 규모의 독립된 소아중환자실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지역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중증환자 진료체계의 핵심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 병원장은 “그동안 성인 중환자실의 일부 병상을 소아중환자실로 운영해 왔으나 성인과 분리된 소아전용 중환자실을 개소하면서 소아중환자 집중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게 됐다”며 “분당서울대병원은 권역공공의료책임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oday`s HOT
출국 앞둔 파리 올림픽 출전 대표팀 미시간주에서 열린 골판지 보트 경주 갈곳 잃은 콩고민주공화국 난민들 너무 더울 땐 분수대로
칠레에 배치된 태양광 패널 희생자 묘비 옆에서 기도하는 추모객들
미끌 미끌~ 오일 레스링 대회 가족 잃고 절규하는 팔레스타인들
프라우다 마을의 감자 밭 스프링클러로 더위 식히기 철장 안에서 시위하는 이스라엘 인질의 가족들 백악관 앞에서 포즈 취한 나토 정상들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