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하남 교산지구 주민생계조합과 지원 대책 협약…주민지원 첫 사례

김태희 기자
GH-하남교산지구 주민생계조합 상생협약식. GH 제공

GH-하남교산지구 주민생계조합 상생협약식.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장물 철거공사 위탁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하남교산지구 주민생계조합과 생계지원 대책에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2022년 공공주택특별법에 주민지원 조항이 신설된 이후 생계조합과 발주처 공공기관 간 소득지원과 관련한 첫 타결사례다.

GH와 주민생계조합은 지장물 철거공사는 전문업체가 수행하는 대신 사업현장의 공가 증가로 인한 슬럼화 방지, 화재예방 등 현장관리 중심의 용역을 생계조합이 맡기로 하고, 이날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교산지구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이주촉진, 상호협의를 통한 실질적인 생계지원 대책 수립, 상호존중 기반의 상생협력체계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협약은 관련 법 제정 이래 전국 최초의 상생업무 협약으로 비슷한 갈등을 빚고 있는 다른 3기 신도시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생활기반을 상실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계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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