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 참사 희생자 4명 장례 절차 진행키로

김태희 기자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이 지난 10일 경기 화성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의 영정을 바라보며 오열하고 있다. 2024.07.10 권도현 기자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이 지난 10일 경기 화성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의 영정을 바라보며 오열하고 있다. 2024.07.10 권도현 기자

경기 화성 화재 참사로 숨진 희생자의 유족 중 일부가 장례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는 희생자 4명의 유족이 장례를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빈소 설치 장소와 시점 등 장례 절차에 관한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회 관계자는 “장례를 치르는 가족들은 각 가정의 상황을 이해하고 각 가정의 결정을 존중하며 함께 마음을 모은 ‘협의회’ 가족들의 마음에 감사함을 표시하며, 장례절차를 마치고 다시 진실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결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남은 가족들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의 해결 이후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며 “장례는 ‘협의회’와‘대책위’의 추모와 진상규명 활동 선상에서 진행된다”고 했다.

지난달 24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단 아리셀에서 발생한 화재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장례가 치러진 희생자는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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