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사경, 추석 앞두고 성수식품 불법행위 집중수사

김태희 기자
경기도청. 경기도제공

경기도청. 경기도제공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성수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축산물 가공·판매업소 등 360곳을 집중수사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수사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무등록·미신고 제조․판매업, 냉동보관 제품을 냉장 보관하는 등 보존 기준 위반, 소비기한 경과제품 유통·판매 등이다.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가 커 부정 유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산물, 떡, 김치 등 성수식품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등록을 하지 아니하고 식품 제조․가공업을 하거나 식품의 보존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각각 부과된다.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각각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추석 성수식품 가공․판매업소 수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day`s HOT
프란치스코 교황이 빙문할준비를 하는 파푸아뉴기니 무용수 셰이크 하시나 전 총리 퇴임을 기념하는 방글라데시 2026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경기하는 팔레스타인과 대한민국 화재 진압 중인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산불로 인해 연기로 뒤덮인 에콰도르 키토시 캐나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 광고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
조지아 학교 총격으로 희생자를 추모하는 사람들 갱단 폭력 사태인 아이티 방문해 대화중인 미국 블링컨 장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훼손된 우크라이나 도시 뉴질랜드 마오리족 왕의 장례식 교황 방문 예정인 파푸아뉴기니 모래사장에 뛰노는 아이들 뉴욕 테니스 8강전에서 승리한 이탈리아 야닉 시너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