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지역 정보화마을이 추석을 맞아 지역 특산품 판촉전을 펼치고 있다.
여수시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돌산 갓김치 정보화마을과 참전복 개도, 거문도 정보화마을이 여수시와 합동으로 다각적인 추석맞이 정보화마을 특산품 판촉 할인 행사를 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13일 시작하여 오는 16일까지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열리는 정보화마을 판촉 이벤트에 참가하고, 도내 36개 정보화마을과 함께 170종의 특산품을 판매 하고 있다.
여수시는 이와 함께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체와 관내 50인이상 사업장에 정보화마을 특산품 구매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출향인사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품을 추석 선물로 활용하도록 서한문을 발송했다.
여수시 정보화마을에서는 그동안 정보화마을을 사랑하고 아껴준 지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병행으로 9월말까지 10% 할인가로 판매한다.
정보화 마을을 이용하면 돌산갓김치는 3Kg에 1만8000원, 5Kg은 2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개도 참전복은 1kg 기준으로 13~14미는 5만원, 10~11미는 7만원, 8~9미는 7만000원에 판매한다. 이들 모두 택배비가 포함된 가격이다.
구입을 원하는 시민은 정보화마을 홈페이지 http://dolsan.invil.org 및 http://gaedo.invil.org 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정보화마을 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인빌머니 제도를 도입, 구매가의 1.5% 적립시켜 주고 있다”면서 “안심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특산품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