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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첫 9선 기초의원 탄생···김승범 “초심으로 돌아가 주민 눈높이에서 뛸 것”[6·3 지방선거]
    전북 첫 9선 기초의원 탄생···김승범 “초심으로 돌아가 주민 눈높이에서 뛸 것”[6·3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처음으로 9선 기초의원이 나왔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정읍시의회 ‘라’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승범 후보(72)가 당선되며 전북 최초 9선 기초의원 기록을 세웠다.김 당선인은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처음 정읍시의회에 입성한 이후 이번 제9회 선거까지 단 한 차례의 낙선 없이 연속 당선됐다.1953년 정읍 칠보면에서 태어난 그는 백암초와 칠보중, 전주고 부설 방송통신고, 벽성대학을 졸업했다. 지방의회 출범 초기부터 의정활동을 이어오며 전북 기초의원 가운데 최다선 기록을 새로 썼다.그의 정치 이력은 지역 기반의 견고함을 보여준다. 제1회부터 제5회 지방선거까지 5차례 연속 무소속으로 당선됐고,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민주평화당 소속으로 각각 당선됐다. 이후 다시 무소속으로 출마해 제8회와 제9회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했다.정당 소속은 여러 차례 바뀌었지만 지역구 주민들의 ...

    2026.06.04 09:43

  • 손혜원 목포시의원 당선인, 전 국회의원의 입성…원도심 재생 기대
    손혜원 목포시의원 당선인, 전 국회의원의 입성…원도심 재생 기대

    손혜원 무소속 목포시의원 후보(71·사진)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전직 국회의원이 기초의원으로 지방의회에 입성하는 드문 사례다.손 후보가 출마한 목포시의원 라선거구는 목원동·동명동·만호동·유달동 등 목포 원도심을 포함한다. 5명이 출마해 3명을 뽑는 선거구에서 손 후보는 4일 0시30분 기준 당선권을 유지하고 있다.손 후보와 목포의 인연은 20대 국회 활동 과정에서 본격화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보존과 원도심 도시재생 문제를 전국적 쟁점으로 끌어올렸다.손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브랜드 전문가 이력을 앞세웠다. 참이슬, 처음처럼, 힐스테이트, 트롬 등 브랜드 작업 경험을 강조하며 목포 브랜드 리뉴얼과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내세웠다.주요 공약은 ‘걷자 목포’ ‘먹자 목포’ ‘즐기자 목포’ ‘시장가자 목포’ 등 원도심 캠페인이다. 산책길 활성화, 목포형 단품 메뉴 개발, 문화공연 확대, 건어물 골목과 새벽시장 관광코스...

    2026.06.04 01:36

  • 천호성 전북교육감 당선 확실···“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천호성 전북교육감 당선 확실···“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6·3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천호성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자율형사립고 존폐를 둘러싼 교육 철학 대결과 선거 막판 고발전으로 번진 네거티브 공방 속에서도 유권자들은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정상화를 내건 천 후보를 선택했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기준 개표 결과 천 후보는 56.75%를 득표해 43.24%를 얻은 이남호 후보를 13.51%포인트 차로 앞섰다.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은 자사고를 둘러싼 두 후보의 상반된 교육 철학이었다. 평교사 출신인 천 후보는 상산고를 비롯한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입시 경쟁 중심의 교육 체제가 학교 서열화와 교육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문제의식 아래 교육복지 확대, 기초학력 보장, 농어촌 작은학교 지원 등을 공약하며 교육 공공성 강화를 강조했다.반면 이 후보는 지역 우수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는 방안으로 ‘상산고 10개 만들기’를 제안했다. 경쟁력 있는 특성화 교육을 확대해 지역 교육...

    2026.06.04 01:33

  • 신수정 북구청장 당선인, ‘행정통합’ 주도…광주 첫 여성 단체장
    신수정 북구청장 당선인, ‘행정통합’ 주도…광주 첫 여성 단체장

    광주에서 민선 지방자치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여성 단체장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4일 0시20분 현재 신수정 더불어민주당 후보(53·사진)가 80%에 육박하는 득표율로 광주 북구청장 당선이 유력하다. 신 후보가 당선되면 ‘광주 첫 여성 단체장’이라는 타이틀을 단다.북구는 인구 41만6000명으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광주에서는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출범 이후 여성이 구청장이나 시장에 당선된 사례가 없었다. 전남으로 넓혀도 본선거를 통해 여성이 단체장으로 당선된 것은 신 후보가 유일하다. 장성군과 화순군에서 여성 군수가 당선된 적이 있지만 모두 배우자였던 군수가 중도에 낙마하자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사례다. 신 후보는 북구에서 구의원으로 시작해 광주시의원을 지냈다. ‘동네 정치’를 바탕으로 주민 신뢰를 쌓았으며, 구청장 당선 확정 시 선거에서 내리 6번 당선되는 기록을 쓰게 된다.2006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북구의원에 당선되며 정치...

    2026.06.04 00:15

  • 전남광주통합 첫 교육 수장에 김대중 확실
    전남광주통합 첫 교육 수장에 김대중 확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교육감에 김대중 후보(사진)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광주·전남 통합으로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도 오는 7월1일 ‘통합교육청’으로 출범한다.4일 0시20분 현재(개표율 36.13%) 현직 전남교육감인 김 후보는 44.97% 득표율로 2위 장관호 후보(전 전교조 전남지부장·득표율 27.20%)를 여유 있게 앞서고 있다.전교조 해직 교사 출신인 김 후보는 일선 교육 현장과 지방정치를 모두 경험했다. 김 후보는 1995년 목포시의원에 출마해 당선되며 3선 기초의원을 지냈다. 이후 전남교육감 비서실장으로 일했으며, 2022년 전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김 후보는 40년 만에 단행된 광주시와 전남도의 교육 통합을 안정적으로 완수할 적임자라는 점과 ‘교육 주도 성장’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초대 통합특별시교육감은 권한이 막강한 만큼 책무도 막중하다. 도시(광주)와 농촌(전남) 간 격차 해소 등 ‘교육 통합’을 완성해...

    2026.06.04 00:10

  • 첫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민형배 “압도적 성장 이끌 것”[6·3지방선거]
    첫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민형배 “압도적 성장 이끌 것”[6·3지방선거]

    40년 만에 광주시와 전남도가 통합해 7월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시장에 민형배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민 당선인은 3일 오후 10시가 넘어서면서 8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다.민 당선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 주셨다.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무겁게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통합특별시의 문 앞에 섰다. 전남과 광주가 하나 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기회가 왔다”면서 “이 새로운 길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 지역이 주도하는 압도적 성장의 길을 전남광주가 가장 먼저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민 당선인은 “선거 기간 현장에서 만난 시민 여러분의 말씀을 특별시 행정의 중심에 두겠다”며 통합특별시 성공을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전남의 에너지와 광주의 첨단 AI·문화 역량을 결합해 산업과 일자리를 늘리고 성장 결실이...

    2026.06.03 23:12

  • 한국에너지공대 김경모 교수, 미국원자력학회 ‘최우수 논문상’
    한국에너지공대 김경모 교수, 미국원자력학회 ‘최우수 논문상’

    한국에너지공대(켄텍)는 “에너지공학부 김경모 교수가 2026년도 미국원자력학회(Annual Meeting)에서 열수력 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열수력 부문 최우수 논문상은 전년도 열수력 관련 학술 세션이나 전문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 중 우수 논문에 수여된다.김 교수는 미국 미시간대학교,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와 공동 연구를 통해 원자력발전소 안전성 평가의 핵심 기술인 냉각재 상실사고 해석 정확도를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냉각재 상실사고는 원자로 냉각재가 배관 파손 등으로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를 말한다. 사고 발생 때 연료봉이 얼마나 빠르게 냉각되는지, 최고 온도가 어느 수준까지 오르는지를 예측하는 것은 원전 안전성 평가의 주요 과제다.김 교수는 냉각재 상실사고 상황에서 연료봉 표면 온도가 급격히 오르고, 냉각수가 증기로 변하는 조건을 모사한 실험을 수행했다. 물방울과 증기가 섞인 복잡한 유동 상태에서 열전달 특성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실제 현상...

    2026.06.03 13:07

  • “통합시대 첫 한 표, 내 손으로”···광주 투표소 차분한 발길 [6·3 지방선거]
    “통합시대 첫 한 표, 내 손으로”···광주 투표소 차분한 발길 [6·3 지방선거]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 행사하러 왔습니다.”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전 광주 북구 용봉동 제6투표소가 마련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1층에는 이른 오전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높았던 사전투표율을 반영하듯 이날 투표소는 긴 대기 줄 없이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였다.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광주 투표율은 27.83%로 전남(38.95%), 전북(35.05%)에 이어 전국 세 번째를 기록했다. 4년 전 지방선거보다 10.55%포인트 오른 수치다.유권자들은 모자를 쓰거나 운동복을 입는 등 편안한 옷차림으로 투표소를 찾았다. 신분 확인을 마친 뒤 투표용지를 받아 든 유권자들은 기표소로 들어가 신중하게 한 표를 행사했다.광주 동구 계림2동 행정복합센터 3층 다목적실에 마련된 계림2동 제1투표소의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구도심 주택가에 마련된 이 투표소에는 이른 오전부터 고령 유권자들이 하나둘 모습을 보였다. 지팡이를 짚은 시민과 ...

    2026.06.03 11:03

  • 검찰 “이채원양 살해범 장윤기,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범행”
    검찰 “이채원양 살해범 장윤기,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범행”

    광주에서 귀가 중이던 여고생 이채원양(17)을 살해한 장윤기(23·사진)가 이양을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저항하자 살해한 것으로 검찰 보완수사에서 드러났다. 애초 경찰은 장윤기에게 살인 혐의 등을 적용했지만 검찰은 이보다 형량이 높은 강간살인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광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진희)는 2일 “도심 한복판에서 귀가하던 이양을 살해한 장윤기에 강간살인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장윤기에게 강간상해와 스토킹처벌법 위반, 성폭력처벌법 위반, 살인예비 혐의도 적용했다.경찰은 장윤기에게 살인 등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지만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장윤기가 이양을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 흉기로 살해한 것으로 판단했다.검찰 조사 결과 15분간 이양을 미행한 장윤기는 지난달 5일 0시10분쯤 뒤쪽에서 다가가 목을 조르며 자신의 차량으로 끌고 가려 했다. 하지만 이양이 “살려달라”며 소리치고 격렬히 저항하자 흉기로 여러 차...

    2026.06.02 21:08

  • 전주 복합스포츠타운 공사 한창…내년 개장 땐 ‘주차 지옥’
    전주 복합스포츠타운 공사 한창…내년 개장 땐 ‘주차 지옥’

    전북 전주 월드컵경기장 일대는 프로축구 홈경기가 열리는 주말이면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는다. 전주시가 이 인근에 복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하면서 주차장 부족 문제가 심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장 내년부터 스포츠타운 내 주요 시설들이 차례로 문을 연다.전주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현장에서는 현재 야구장과 육상 경기장, 실내체육관 골조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수만명이 이용하는 대규모 체육시설이 밀집하는 것과 달리 주차 공간은 충분하지 않았다.2일 전주시에 따르면, 현재 전주월드컵경기장 주차 면수는 총 2432면이다. 이 중 경기 관계자 전용을 제외하면 일반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은 2213면으로 줄어든다. 지난해 프로축구단 전북 현대모터스 홈경기 평균 관중은 1만8425명으로, 전체 관람객 중 12%만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전주시설공단은 주차난을 줄이기 위해 일부 구역을 상시 전면 통제하고 또 다른 일부 구역은 경기 개최 7일 전부...

    2026.06.02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