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사장서 60대 노동자 추락해 치료 중 사망

박미라 기자
인천 공사장서 60대 노동자 추락해 치료 중 사망

인천 강화의 공사장에서 60대 노동자가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가설물인 비계를 오르다가 추락했다. 병원을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19일 인천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11분쯤 인천시 강화군 한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A씨가 건물 2층 높이 비계에서 떨어졌다.

A씨는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쳤다.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전날 오후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A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방침이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해당 사업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하고 있다.


Today`s HOT
러시아 미사일 공격에 연기 내뿜는 우크라 아파트 인도 44일 총선 시작 주유엔 대사와 회담하는 기시다 총리 뼈대만 남은 덴마크 옛 증권거래소
수상 생존 훈련하는 대만 공군 장병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불법 집회
폭우로 침수된 두바이 거리 인도네시아 루앙 화산 폭발
인도 라마 나바미 축제 한화 류현진 100승 도전 전통 의상 입은 야지디 소녀들 시드니 쇼핑몰에 붙어있는 검은 리본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