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 락페스티벌 등 인천 축제 부활

박준철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그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되거나 축소됐던 인천지역 대표 축제가 다시 열린다.

인천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축제인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3년 만인 오는 8월5일부터 7일까지 사4흘간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코로나19 사태로 2년간 온라인 개최됐다.

소래포구 축제도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인천 남동구는 오는 10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일대에서 소래포구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래포구 축제에서는 각종 공연과 함께 꽃게 등 인천의 싱싱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 축제에는 매년 30만명 이상이 방문해 왔다.

코로나19 등으로 열지 못했던 부평풍물 축제는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사흘간 부평대로와 캠프마켓, 부평아트센터 등에서 열린다. 올해로 26번째인 부평풍물 축제에서는 전통연희·창작연희 공연, 거리 퍼레이드 등이 진행된다.

송도불빛 축제는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이며, 문학산음악회는 6월25일 미추홀구 문학산 정상에서 열린다.

이 밖에 인천시가 지원하는 지역특화 전시·컨벤션 행사도 연말까지 13건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2~24일에는 송도컨벤시아에서 ‘국제해양·안전대전’이, 9월29~30일에는 인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과 미래 환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회 환경산업&탄소중립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또 10월19~22일 ‘국제치안산업대전’, 11월 도심항공교통(K-UAM) 콘펙스, 11월30일~12월2일 바이오산업 메카 도시를 위한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펙스’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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