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의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기 위한 제주관광공사 부설연구소(소장 오창현)가 31일 문을 열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날 제주웰컴센터에서 부설 연구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제주관광공사 부설연구소는 국책연구기관을 제외하고는 최초로 정부의 인가를 받은 관광분야의 부설연구소다. 지방공기업 중에서도 최초의 연구소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부설연구소 개소를 기념해 ‘제1회 제주관광 현장이슈’ 세미나를 열었다.
오창현 부설연구소장은 “1000만 관광시대 제주가 질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관련분야에 대한 연구가 필수적”이라며 “어렵게 얻어낸 전국 최초 정부인증인만큼 최선을 다해 학술연구와 차별화된 현장중심의 연구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