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할인받는 법 모르면 손해”…쿠폰이 ‘우수수’

박미라 기자

8월까지 최대 30% 할인 행사

공공플랫폼 ‘탐나오’서 쿠폰발행

제주협재해수욕장. 제주도 제공

제주협재해수욕장. 제주도 제공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대대적인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3일부터 8월31일까지 제주여행 공공플랫폼인 ‘탐나오’에서 숙박과 렌터카, 관광지 등에서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핫 서머, 핫 세일, 빅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계 삼겹살’ 논란과 고물가 등으로 확산된 제주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우고, 관광객의 관광비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항공권을 제외한 제주 관광과 관련된 모든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관광객들은 제주여행 공공플랫폼인 ‘탐나오’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0% 할인쿠폰을 1인당 5장씩 받을 수 있다. 상품 최소 구매금액 범위에 따라 할인쿠폰을 개별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1인당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만원을 구매하면 2000원 할인 쿠폰을, 5만원을 구매하면 1만원의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10만원 구매 때 2만원, 15만원 구매 때 3만원, 20만원 구매 때 4만원을 각각 할인받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제휴를 맺은 하나카드를 사용하면 추가 10%가 추가 할인돼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을 3장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는 제주산 옥돔, 황금향, 감귤모자·감귤안경 세트 등의 다양한 제주특산·기념품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한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제주에 대한 선호도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성수기 시즌 관광비용이 비싸다고 느끼는 내국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행사”라면서 “자세한 내용은 탐나오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탐나오는 제주지역 1800여개의 숙박, 렌터카, 관광지, 맛집, 특산·기념품 등의 관광사업체가 입점해 제주여행과 관련된 상품을 판매하는 제주여행 공공플랫폼이다.

제주여행 공공플랫폼인 탐나오에서 진행 중인 빅세일. 도관광협회 제공

제주여행 공공플랫폼인 탐나오에서 진행 중인 빅세일. 도관광협회 제공

6월 여행가는달 캠페인도

제주도는 또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도 추진 중이다.

6월 한달 제주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면세점 쿠폰 64종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이 제공되는 프로그램에는 수제 초콜릿 체험, 제철 디저트 만들기, 천연 동백 화장품 만들기 등과 같은 다양한 쿠킹·원데이 클래스들이 포함됐다. 삼나무 숲길 승마체험, 힐링 요가와 명상, 자연속 캠핑 등 제주자연과 함께하는 웰니스 프로그램도 다수 있다.

제주 도심을 2층 버스로 즐기는 제주시티투어버스는 기존 1만2000원에서 33% 할인된 8000원에 1일 탑승권을 제공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여행가는 달’의 할인 혜택과 행사 일정,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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