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더워”…제주 해수욕장 오늘 조기 개장

박미라 기자

금능·협재·곽지·함덕·이호테우 5곳

나머지 7곳은 다음달 1일 개장

구조대 배치·불법카메라 점검도

제주협재해수욕장. 제주도제공

제주협재해수욕장. 제주도제공

24일 제주의 일부 해수욕장이 조기 개장했다.

제주도는 도내 12개 지정해수욕장 중 금능·협재·곽지·함덕·이호테우 등 5개 해수욕장이 이날 개장해 8월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외에 다른 지정 해수욕장인 삼양·김녕·월정·표선·화순금모래·중문색달·신양섭지 등 7곳은 7월1일 일제히 개장한다.

해수욕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다만 이호테우해수욕장과 삼양해수욕장은 7월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해수욕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각 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119팀장 35명과 의용소방대원인 수변안전요원 514명으로 편성됐다. 이들은 각 해수욕장에서 익수사고 예방, 해변 순찰, 수난사고에 따른 인명구조 등의 안전관리 활동을 한다.

119팀장은 해수욕장마다 1명씩 배치돼 민간안전요원과 수변안전요원을 총괄 지휘한다. 수변안전요원은 해수욕장별로 하루 4명씩 2개조로 나눠 119팀장의 업무를 보조해 근무한다.

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 본부장은 “119팀장들에게 안전관리 근무요령과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하고 해수욕장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전 적응훈련을 진행했다”면서 “수변안전요원은 해수욕장 개장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물놀이 안전지도 및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 자치경찰단도 관광객과 도민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 중이다.

특히 해수욕장의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등과 같이 불법 촬영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집중 점검한다. 여름철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천지연과 외돌개 등 주요 관광지 주변 일대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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