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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도 끝판왕’ 우리향·달코미 드셔보셨나요…제주 신품종 만감류 보급 확대
    ‘당도 끝판왕’ 우리향·달코미 드셔보셨나요…제주 신품종 만감류 보급 확대

    제주도가 직접 개발한 신품종 만감류 농가 보급에 속도를 낸다.제주도농업기술원은 내년 제주지역 만감류 신품종 재배 면적을 올해보다 2배 가까이 늘린 79.1㏊로 확대하겠다고 28일 밝혔다. 2030년에는 재배면적을 189㏊까지 확대한다.현재까지 6개 신품종 만감류의 재배면적은 2022년 2.6㏊, 2023년 8.2㏊, 2024년 20.1㏊, 2025년 40.3㏊이다.도농기원이 개발한 신품종 만감류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우리향’ ‘달코미’ ‘가을향’ ‘설향’ ‘맛나봉’ ‘레드스타’ 등 총 6개다.이들 품종은 기존 품종보다 당도(13 브릭스 이상)는 높고 산함량(1.0% 이하)은 낮아 고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감귤 분야에 피해가 늘고 있는 열과 비율도 5% 이하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도농기원은 신품종 보급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28개 묘목 업체와 실시권 ...

    2025.11.28 13:13

  • 기아 PV5, 운전자 없이 원격 제어만으로 1000㎞ 달렸다…“자율주행 향해 한 걸음 더”
    기아 PV5, 운전자 없이 원격 제어만으로 1000㎞ 달렸다…“자율주행 향해 한 걸음 더”

    기아는 국내 완성차업체 최초로 일반도로에서 원격 운전 실증 시연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원격 운전은 외부 관제 센터에서 4G·5G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운전자가 없는 차량을 원격으로 운행, 제어하는 기술이다. 비상시 운전자의 개입 없이도 원격으로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완전 자율주행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징검다리 기술로 불린다.기아는 쏘카, 에스유엠(SUM), KT와 ‘원격 운전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난 한 달간 제주도에서 약 70시간에 걸쳐 1000km의 주행 테스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아 중형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 등을 활용해 제주공항∼제주쏘카터미널, 제주공항∼용두암 등 여러 공도 구간을 주행했다는 설명이다.이번 실증 시연은 기아가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원격제어 차량에 대한 규제 특례를 취득하고 약 7개월 만에 나왔다.기아가 프로젝트 총괄을 맡았고, 업체별로 카셰어링 플랫폼 제공(쏘카), 원격 솔루션...

    2025.11.27 15:43

  • 제주 “배달 다회용기로 주문하세요”···내년 서귀포시까지 확산
    제주 “배달 다회용기로 주문하세요”···내년 서귀포시까지 확산

    제주도가 올해 시범 실시 중인 다회용기 배달 사업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일부 지역에서 실시 중인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사업의 참여 매장은 121곳으로, 당초 목표였던 50곳의 242%를 초과했다.누적 주문도 6500여건으로, 당초 목표 5000건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일 평균 주문량은 62.5건으로 집계됐다. 할인 이벤트 기간에는 하루 110건 이상, 이벤트가 없는 기간에도 50건 이상으로 주문 실적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는 ‘배달의민족’ 또는 ‘먹깨비’ 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 가게 요청사항란에서 ‘다회용기 주문’을 선택하면 일회용기 대신 스테인리스로 된 다회용기로 음식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13일부터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에서 시작해 현재 오라동과 용담동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도는 해당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고 내년에는 사업 권역을 제주...

    2025.11.27 14:55

  • ‘3차례 암 이겨내고 제주올레 100회 완주’ 80세 올레꾼 첫 탄생
    ‘3차례 암 이겨내고 제주올레 100회 완주’ 80세 올레꾼 첫 탄생

    3차례의 암 진단을 이겨내고 만 80세의 나이에 제주올레 길 전 코스를 100회 완주한 올레꾼이 탄생했다. 100회 완주자 탄생은 처음이다.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지난 25일자로 한창수씨(80·서울)가 제주올레 길 100회 완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올레 길은 제주 해안과 오름을 따라 걷는 도보 여행길로 총 27개 코스(437㎞)로 구성됐다. 코스에 따라 거리, 난이도가 다르고 최대 하루를 꼬박 걸어야 하는 코스, 제주도 본섬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 부속 섬 코스까지 다양해 올레길 1회 완주도 쉽지 않다.한씨가 올레 길을 처음 걷기 시작한 것은 2010년 4월이었다. 그는 “올레 길을 완주한 딸을 보고 ‘나라고 걷지 못하겠나’싶어 4월4일 생일을 기점으로 올레 길 걷기를 시작했다”면서 “처음에는 제주 지리에 익숙하지 않아 같은 길을 반복해서 걷기도 하고, 어두워지기 전에 걷기를 마무리하지 못하는 등 많이 헤맸다”고 말했다.한씨는 걷기 시작한 지...

    2025.11.27 11:29

  • 제주 해안가서 16번째 차(茶) 위장 마약 발견
    제주 해안가서 16번째 차(茶) 위장 마약 발견

    제주 해안가에서 16번째 차(茶) 위장 마약이 발견됐다.제주해양경찰청은 26일 오전 11시15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안가 습지에서 초록색 우롱차 봉지에 담긴 케타민 1kg을 식물 조사 중인 연구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제주에서 발견된 차 봉지 위장 마약은 지난 9월 말부터 현재까지 16차례에 달한다. 발견된 양을 더하면 모두 35㎏이다.앞서 지난 24일 경북 영덕군 병곡면 백석해변 인근 해안가에서도 ‘茶(차)’ 글자가 인쇄된 포장지에 담긴 마약 1㎏이 발견됐다. 이번 제주에서 발견된 것과 유사한 초록색 우롱차 포장이다.해경은 제주, 포항, 영덕에서 마약류와의 연관성과 유입 경로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앞서 해경은 마약이 담긴 봉지 겉면에 한자로 ‘차’가 쓰여 있는 점, 해류와 바람의 방향, 해양 쓰레기 유입 지점과 마약 봉지 발견 지점이 유사한 점, 포항과 일본 대마도 등에서도 같은 형태의 마...

    2025.11.26 17:48

  • 오름 정상서 “밤새 술먹고 고기 굽는다”···비박족 극성
    오름 정상서 “밤새 술먹고 고기 굽는다”···비박족 극성

    제주의 오름 정상에서 불법으로 캠핑과 취사를 하는 행위가 잇따르면서 제주도가 강력 단속에 나선다.제주도는 큰노꼬메 오름에서의 불법 캠핑과 취사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행위 적발 때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26일 밝혔다.앞서 지난 23일 제주도 홈페이지 신문고에는 “아침 일찍 큰노꼬메 정상에 올라가면 비박하는 캠퍼들이 제법 많이 있다”면서 단속을 요청하는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작성자는 해당 글에서 “밤새 술먹고 고기 구워 먹는 사람들이 있고, 불도 사용하는데 자칫하면 산불 날 우려가 있다”면서 “화장실도 없는데 용변은 어디서 처리하는 것일까요”라고 썼다.그는 “캠퍼들이 전망대를 다 차지해 버려 오름을 오르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불편을 준다”면서 “전망대에 캠핑 금지 알림판과 폐쇄회로(CC)TV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실제 작성자가 올린 사진을 보면 큰노꼬메 오름 정상 나무 데크에는 4개 정도의 텐트가 설치돼있다. 일부 텐트 앞에는 부탄가스...

    2025.11.26 17:00

  • 제주, 외국항공사 지원 조례 개정에 “국제선 확대 도움” vs “재정 악화·국내선 감소 속 굳이”
    제주, 외국항공사 지원 조례 개정에 “국제선 확대 도움” vs “재정 악화·국내선 감소 속 굳이”

    제주도가 제주 기점 국제선을 운항하는 외국 항공사에게도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26일 도의회에 따르면 ‘제주도 국제항공노선 및 국제 해상여객운송노선 확충 지원 조례 개정안’이 지난 25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이 조례안은 제주국제공항을 기점으로 국제선을 운영하는 항공사 지원 대상에 국내 항공사 뿐만 아니라 외국 항공사도 포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도는 그동안 제주를 잇는 국제항공노선의 다변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 항공사의 신규 취항 또는 기존 노선을 증편해 6개월 이상 운항했을 때 보조금을 지원해왔다. 기준 탑승률을 미달했을 때 발생하는 손실액에 대해 편당 최대 400~500만원까지 1년간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올해는 2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도는 이번 조례안이 개정되면 매해 1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번 개정안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도는 지원 대상을 외국 항공사로 확대함으...

    2025.11.26 16:20

  • 제주 우도 승합차 돌진 사고 운전자 구속영장 신청···“사안의 중대성”
    제주 우도 승합차 돌진 사고 운전자 구속영장 신청···“사안의 중대성”

    경찰이 14명의 사상자를 낸 제주 우도 승합차 돌진 사고 운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제주동부경찰서는 사안의 중대성과 도주 우려, 증거 인멸 우려 등을 이유로 우도 돌진 사고를 낸 운전자 A씨(6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전날인 지난 25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상)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지난 24일 오후 2시48분쯤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에서 A씨가 운전하는 렌터카 승합차가 대합실 방향 도로변으로 돌진해 길을 걷던 사람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차량 탑승자인 60대 여성과 도로변을 걷던 행인 70대·60대 남성 2명 등 3명이 사망했다. 2명이 중상, 9명이 경상을 입었다. 승합차는 배에서 내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속도를 높여 약 150m가량을 질주했으며, 대합실 옆 전신주를 들이받은 후 멈춰 선 것으로 알려졌다.돌진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A씨는 경상을 입었으며, 측정 결과 음주 상태는 아니...

    2025.11.26 11:18

  • 허울 뿐이던 메밀 최대 주산지 제주···분말 제조 기술 특허출원한다
    허울 뿐이던 메밀 최대 주산지 제주···분말 제조 기술 특허출원한다

    국내 최대 메밀 주산지 임에도 원물 생산에만 그쳤던 제주도가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가공제품 개발에 속도를 가한다.제주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증숙(찌기) 과정을 통해 영양과 가공성을 높인 메밀 분말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제주는 2024년 기준 메밀 재배면적 1858ha, 생산량 1249t으로, 전국 메밀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주산지로 꼽힌다.하지만 제주에는 가공 시설이 없어 생산된 메밀 대부분을 원물 형태로 육지로 내보내고 있다. 메밀의 특성상 제품화하는 것 역시 까다롭다.도농기원 관계자는 “메밀은 가열 과정에서 쓴맛의 원인인 퀘르세틴이 증가하고, 글루텐이 없어 반죽 점성이 약해 가공 중 쉽게 끊어지거나 굳는 특성이 있다”면서 “게다가 제주에는 가공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아 지역 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도농기원은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제주에서 재배된 ...

    2025.11.25 15:44

  • 제주 우도 승합차 돌진 사고 운전자 급발진 주장···경찰 “브레이크등 안켜져”
    제주 우도 승합차 돌진 사고 운전자 급발진 주장···경찰 “브레이크등 안켜져”

    사고 현장 합동 감식···사고기록장치, 차량 본섬으로 옮긴 후 분석경찰 “급발진 정황 발견 못해···현재까지는 브레이크등 안켜진 것으로 확인”13명의 사상자를 낳은 제주 우도 승합차 돌진 사고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는 긴급체포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9시33분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상) 혐의로 사고 차량 운전자 A씨(62)를 긴급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A씨가 병원에 입원한 상태인 만큼 병원에서 신변을 관리하고 있다.A씨는 “차량 RPM이 갑자기 올라갔고 그대로 차량이 앞으로 갔다”는 취지로 진술하면서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날 오전 제주시 우도 천진항 사고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제주분원과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경찰은 이날 감식에서 차량 사고기록장치(EDR), 시동 여부, 가속 페달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핵심 부품인 사고기록장치는...

    2025.11.25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