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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서귀포 해상서 스쿠버다이빙하던 40대 미국인 숨져
    제주 서귀포 해상서 스쿠버다이빙하던 40대 미국인 숨져

    제주 서귀포시 문섬 해상에서 스쿠버 다이빙하던 40대 외국인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3분쯤 서귀포시 문섬 인근 해상에서 미국 국적 40대 여성 A씨가 다이빙 중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다이버 낚시 어선이 발견해 구조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6.07.29 16:51

  • 맥주보리 주산지 제주, 병에 강한 신품종 ‘새호품’ 보급
    맥주보리 주산지 제주, 병에 강한 신품종 ‘새호품’ 보급

    제주 농가에 맥주보리 신품종이 본격적으로 보급된다.제주도 농업기술원은 기존 품종보다 병에 강하고 수확량도 20% 이상 뛰어난 신품종 맥주보리 ‘새호품’을 제주 농가에 보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새호품’은 국립식량과학원과 농업기술원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공동 개발한 품종이다. 기존 품종인 ‘호품’과 병에 강한 ‘백호’를 교배해 맥주 특유의 제조 특성은 그대로 살리면서 병 저항성과 생산성을 크게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베타글루칸 함량이 낮아 맥주 제조에 적합하고, 흰가루병과 보리호위축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우수하다.기술원은 새호품의 보급 확대를 위해 사업비 2억2300만 원을 투입해 함덕농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생산부터 건조·가공까지 이어지는 원곡 처리 기반 구축에 나섰다. 곡물건조기 5대, 배습 정선 집진기 5대, 자동 톤백 저울 1대를 설치해 건조와 선별 작업의 효율성을 높인다.기술원은 오는 8월 말까지 곡물건조자동화시스템...

    2026.07.29 14:50

  • 제주를 ‘기본사회 시범도시’로···지정 건의
    제주를 ‘기본사회 시범도시’로···지정 건의

    제주도가 정부에 제주를 ‘기본사회 시범도시’ 지정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대한민국 기본사회 표준모델 정립을 위한 제주 기본사회 시범도시’ 지정을 건의했다.제주도는 ‘제주 기본사회 시범도시’가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기본사회를 제주 실정에 맞게 구체화하고 향후 전국 확산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는 소득·노동·돌봄·의료·주거·교통·문화 등 7대 기본서비스와 에너지 기본소득을 결합한 제주형 기본사회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제주특별자치도 기본사회 조례’가 제정되기도 했다.위 지사는 “제주는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모든 도민이 필요한 기본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제주형 기본사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범도시로 지정되면 정책 효과를 현장에서 검증하고, 다른 지역에도 적용할 수 있는 모델로 발전시킬 ...

    2026.07.29 14:08

  • 제주도 ‘국제보호지역 관리’ 방식, 세계 표준 지침에 실린다

    제주도의 국제보호지역 관리 방식이 전 세계가 참고하는 공식 국제 지침서에 실린다. 제주도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와 함께 다중국제보호지역 관리지침 개정판(Managing MIDAs 2.0)을 제작하고 있으며 올해 말 발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다중국제보호지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람사르습지 등 국제보호지역 2곳 이상이 동일한 지역에 중첩 지정된 곳을 말한다. 제주는 이 4가지 지정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다중국제보호지역 관리지침이 처음 제정된 계기 역시 제주에 뿌리를 두고 있다.제주에서 2012년 열린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유네스코 지정 지역에 대한 통합 관리 결의안’이 채택됐고, 이를 바탕으로 2016년 첫 지침이 발간됐다. 당시 제주도는 환경부와 함께 관리지침 초판 제작을 지원했다. 초판은 4가지 지정을 모두 중첩 보유한 지역으로 제주를 별도 장에서 다뤘다....

    2026.07.28 21:12

  • 일본 구마모토 지진에 제주서도 ‘흔들’···지진 감지 글 잇따라
    일본 구마모토 지진에 제주서도 ‘흔들’···지진 감지 글 잇따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지진이 제주에서도 감지됐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7분쯤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남쪽 23km 지역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추정됐다.이 지진으로 제주를 비롯해 경남, 부산, 전남광주 등에서는 최대 계기진도 3에 해당하는 진동이 감지됐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의 사람은 현저히 느끼며,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있는 경우다.실제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오후 4시31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건물 10층에 거주하는 주민이 “건물 흔들림이 느껴진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소방본부에 공식 접수되지는 않았지만 제주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진동을 느꼈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한 온라인 맘카페에는 “집이 흔들 흔들 하던데 지진인가요” “침대에 잠깐 누웠는데 침대가 왼쪽, 오른쪽으로 흔들려서 어지러웠는데 뭘까요” “(삼도동에서) 저도 ...

    2026.07.28 17:13

  • 제주 양식장 광어 2만마리 폐사 신고…고수온 피해 조사
    제주 양식장 광어 2만마리 폐사 신고…고수온 피해 조사

    제주지역 양식장에서 광어 2만여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도는 28일 행정시, 국립수산과학원 등과 합동으로 서귀포시 대정읍 양식장 2곳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24일 해당 양식장 2곳에서 고수온으로 인해 광어가 폐사했다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당초 피해 규모는 9000여 마리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추가 조사 결과 폐사량이 2만여 마리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도는 종합적인 조사를 통해 고수온이 직접적인 폐사 원인인지를 판정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고수온 의심 피해로 신고가 접수된 만큼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수온 피해 여부를 최종 판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고수온으로 인한 제주지역 양식장 피해는 2020년 1억7000만원, 2022년 4억8000만원, 2023년 20억4000만원, 2024년 53억4000만원, 2025년 52억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26.07.28 16:51

  • 복싱대회서 쓰러진 중학생 ‘10개월째 의식 불명’···경찰, 협회 관계자 등 8명 송치
    복싱대회서 쓰러진 중학생 ‘10개월째 의식 불명’···경찰, 협회 관계자 등 8명 송치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전국시도복싱대회 도중 경기를 치르던 중학생 선수가 쓰러져 의식불명에 빠진 사고와 관련해 대한복싱협회 관계자 등 8명이 검찰에 넘겨졌다.제주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대한복싱협회 사무처장과 기술위원, 심판 등 대회 관계자와 피해 선수 소속 체육관 관장 등 모두 8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9월3일 서귀포시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경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전남 무안 소재 중학교 학생인 10대 선수 A군에 대해 적절한 응급조치와 초기 사고 대응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군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여러차례 강한 펀치를 맞고 쓰러진 뒤 의식을 잃었다.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뇌수술을 받았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대한체육회가 이 사고를 자체 조사한 결과 대한복싱협회는 대회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았고 현장 응급체계도 부실했던 것으로 ...

    2026.07.28 16:13

  • 제주 영화관에서는 팝콘과 음료 ‘다회용기’로···쓰레기 양산 일회용기 ‘퇴출’
    제주 영화관에서는 팝콘과 음료 ‘다회용기’로···쓰레기 양산 일회용기 ‘퇴출’

    제주 지역 영화관에서는 팝콘과 음료를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기가 아닌 다회용기에 담아 즐길 수 있게 됐다.제주도는 이달부터 제주지역 메가박스 3개 지점(제주아라·제주삼화·서귀포)과 협력해 매점 팝콘 용기와 음료컵을 다회용기에 전환해 판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영화관 이용객은 기존과 동일하게 매점에서 제품을 구매해 영화를 관람한 뒤 용기와 컵을 영화관 내 비치된 전용 반납함에 넣으면 된다. 먹다 남은 팝콘 등은 비닐 등으로 포장해 가져갈 수 있다. 반납된 용기는 전문 세척업체가 회수해 멸균 세척을 거친 뒤 다시 공급한다.문모씨(47)는 “최근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구매한 팝콘 세트가 다회용기에 나와 놀랐다”면서 “먹고 남은 팝콘은 포장해갈 수 있었고, 일회용기 쓰레기를 덜 발생시킨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현재 다회용기는 이용 비중이 가장 높은 팝콘 용기와 음료컵에 우선 적용 중이다. 도는 향후 나초, 즉석구이 등 매점에서 판매하는 전체 먹거리 용기...

    2026.07.28 15:38

  • 국제보호지역 4개 보유 제주의 관리 체계···세계 표준 지침에 담긴다
    국제보호지역 4개 보유 제주의 관리 체계···세계 표준 지침에 담긴다

    제주도의 국제보호지역 관리 방식이 전 세계가 참고하는 공식 국제 지침서에 실린다.제주도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와 함께 다중국제보호지역 관리지침 개정판(Managing MIDAs 2.0)을 제작하고 있으며 올해 말 발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다중국제보호지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람사르습지 등 국제보호지역 2곳 이상이 동일한 지역에 중첩 지정된 곳을 말한다. 제주는 이 4가지 지정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이 때문에 다중국제보호지역 관리지침이 처음 제정된 계기 역시 제주에 뿌리를 두고 있다.제주에서 2012년 열린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유네스코 지정 지역에 대한 통합 관리 결의안’이 채택됐고, 이를 바탕으로 2016년 첫 지침이 발간됐다. 당시 제주도는 환경부와 함께 관리 지침 초판 제작을 지원했다. 초판은 4가지 지정을 모두 중첩 보유한 지역으로 제주를 별도 장에서 다뤘다....

    2026.07.28 10:57

  • 무료 수상 휠체어 타고…장애인도 함께 제주바다 물놀이 즐긴다
    무료 수상 휠체어 타고…장애인도 함께 제주바다 물놀이 즐긴다

    제주 이호테우 해수욕장에는 올해부터 종합상황실 건물 1층 벽면에 ‘수상 휠체어 무료 대여’라는 문구가 걸렸다. 수상 휠체어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경증 장애인도 보호자와 함께 바다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특수 휠체어다.지난 19일 찾아간 1층 뒤편에는 넓은 바닥 판 위에 의자가 덧대어 있고, 물에 뜨는 부력재와 큼직한 부력 바퀴가 달린 수상 휠체어 2대가 비치돼 있었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누구나 간단한 대여 신청서만 작성하면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다.해수욕장은 여름철 부담 없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찾는 곳이지만, 장애인들에게는 쉽게 다가가기 힘든 장소다. 백사장 모래밭에 휠체어 바퀴가 파묻혀 이동하기 어려운 데다 바닷물에 들어가는 것은 엄두조차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제주시는 이호테우 해수욕장이 문을 여는 오는 9월6일까지 ‘무장애 해수욕장’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비 1120만원을 투입해 물에 뜨는 수상...

    2026.07.27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