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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락하던 일회용컵 반환율 제주서 ‘반등’ 이유는?···10개 중 6개 회수
    추락하던 일회용컵 반환율 제주서 ‘반등’ 이유는?···10개 중 6개 회수

    제주에서 시행 중인 보증금제에 따른 일회용 컵 반환율이 지난해 50%대에서 올해 60%대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제주도 차원에서 제공 중인 인센티브와 대형 매장의 참여가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19일 제주도가 집계한 ‘일회용컵 보증금제 월별 컵 반환 현황’을 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월 평균 일회용컵 반환율은 61.8%로 집계됐다. 반환율은 보증금제 라벨이 붙은 일회용컵이 판매된 이후 회수되는 비율로, 10개 중 6개가 반환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지난해 반환율 55.8%보다 6%p 상승한 수치다.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일회용컵에 음료를 주문할 때 보증금 300원을 부과하고, 소비자가 컵을 반환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다. 전국에 100개 이상의 가맹점을 가진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제주와 세종에서 2022년 12월부터 시행 중이다.제주에서 보증금제는 2023년 11월 컵 반환율이 78.4%까지 오...

    2025.11.19 16:15

  • “제주 한라산에 첫눈이 내렸어요”···삼각봉 11.8㎝ 쌓여
    “제주 한라산에 첫눈이 내렸어요”···삼각봉 11.8㎝ 쌓여

    제주 산지에 내려졌던 올가을 첫 대설주의보로 한라산에 10㎝ 안팎의 눈이 쌓였다.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한라산 적설량은 삼각봉 11.8㎝, 사제비 9.8㎝, 영실 8.7㎝, 남벽 8.5㎝, 성판악 2㎝ 등으로 나타났다.첫 대설주의보는 이날 새벽 4시를 기해 해제됐다. 기상청은 20일 새벽까지 해발고도 1100m 이상의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0.5㎝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다만 쌓인 눈으로 인해 산간도로인 1100도로 영실∼1100고지∼어리목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대형 차량은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할 수 있고, 소형 차량은 통행이 통제됐다.한라산 탐방로는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다. 한라산 국립공원관리소는 “대설주의보는 해제 돼 정상탐방이 가능하지만 탐방객은 아이젠을 착용해 안전사...

    2025.11.19 10:04

  • 제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서 ‘불’···1시간만에 진화·60여명 대피
    제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서 ‘불’···1시간만에 진화·60여명 대피

    한밤중 제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1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42분쯤 제주시 도련일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연기가 나는 전기차를 지상으로 옮긴 뒤 이동식 소화 수조 등을 이용해 진화했다. 불은 신고 접수 1시간여만인 오전 1시52분쯤 완전히 꺼졌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아파트 거주자 등 60여명이 대피했다. 당시 전기차는 충전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5.11.19 09:42

  • 제주로 계속 밀려드는 마약···해안서 마약 2봉지 또 발견 ‘두 달 새 15차례’
    제주로 계속 밀려드는 마약···해안서 마약 2봉지 또 발견 ‘두 달 새 15차례’

    제주 해안가에서 마시는 차(茶) 봉지에 담긴 마약이 2건 추가로 발견됐다. 지난 9월 말부터 현재까지 발견된 마약은 15차례에 달하면서 수사 당국도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제주해양경찰청은 18일 오후 2시26분쯤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인근 해안가를 수색하던 중 초록색 우롱차로 포장된 마약 의심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간이시약 검사를 앞두고 있지만 발견된 마약 차 봉지와 마찬가지로 케타민 1kg이 담겨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지난 17일에는 제주시 우도면 포구 해안에서 우도 주민이 해안정화 활동 중 케타민 1kg이 담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차 봉지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제주에서는 지난 9월29일 서귀포시 성산읍 해안가에서 벽돌 모양으로 1㎏씩 밀봉 포장된 케타민 20㎏이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마약이 담긴 차 봉지가 발견됐다. 성산읍에서의 첫 발견 이후에는 모두 1㎏씩 발견됐다...

    2025.11.18 18:01

  • 제주색 ‘물씬’ 특별한 마을 여행···겨울여행주간 운영
    제주색 ‘물씬’ 특별한 마을 여행···겨울여행주간 운영

    제주도가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7일간 겨울 여행 주간을 운영한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동부 지역인 동카름(구좌·성산·표선·남원)과 서귀포 일대 마을을 중심으로 ‘2025지금, 제주여행-겨울 시즌’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카름은 제주 방언으로 ‘작은 마을·동네’를 뜻한다. 동카름은 동쪽 마을을, 서카름은 서쪽 마을을 의미한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겨울 여행주간은 관광지가 아닌 마을이 여행의 중심이 되는 시간으로, 지역민과 여행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형 여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겨울 여행 주간에서는 주민이 직접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과 디지털 스탬프 투어, 무료 시티투어 등을 즐길 수 있다.체험 프로그램인 ‘지역데이’ 는 제주 동부 지역 마을 주민들이 고유의 개성을 담아 구성한 프로그램이다.11월29일 세화마을에서는 지미봉과 성산 일출봉을 달리는 ‘도파밍 트레일 런’이, 12월6일 성읍마을에서는 제주 설화를 모티브로 한 한복 ...

    2025.11.18 15:37

  • 10년간 폐기물 불법 매립···70대 석재업체 대표 구속
    10년간 폐기물 불법 매립···70대 석재업체 대표 구속

    석재가공 과정에서 발생한 폐석재 등을 10년 가까이 불법 매립한 석재품 제조업체 대표가 구속됐다.제주도 자치경찰단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석재품 제조업체 대표 7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종업원 B(40대)·C(60대)씨, 굴삭기 기사 D씨(60대), 골재채취업체 대표 E씨(70대)와 종업원 F씨(60대)는 불구속 송치할 계획이다.A씨는 2016년 4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제주시 조천읍 사업장 부지 내에 900여t의 폐석재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혐의를 받는다. 비슷한 기간 폐기물 재활용 허가를 받지 않은 골재채취업체에 1만5000여t의 폐기물을 위탁해 처리한 혐의도 있다.A씨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자가처리하는 것으로 관할 관청에 신고했다. 폐석재와 석재 폐수 처리 침전물인 오니를 자가처리하는 경우 인허가 받은 건축·토목 공사 현장의 성토재나 보조기층재, 매립시설의 복토용으로 재활용할 수 있지만 A씨는 이런 절차...

    2025.11.18 14:32

  • 제주 해안서 ‘차 봉지’ 위장 마약 또 발견···두 달 새 13건
    제주 해안서 ‘차 봉지’ 위장 마약 또 발견···두 달 새 13건

    제주 해안에서 한자로 ‘차(茶)’라고 적힌 위장 마약이 또 발견됐다. 지난 9월 말 첫 신고 이후 두 달 가까이 13차례 잇따라 발견되면서 해외 조직이 해상에서 마약을 투기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제주경찰청은 16일 오후 4시 3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해안가에서 제주해안경비단 소속 경찰관이 차 봉지 형태로 위장된 의심 물체를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간이시약 검사 결과 해당 물체는 케타민 1㎏으로 확인됐다.현재까지 제주시 제주항과 애월읍, 조천읍, 구좌읍, 용담포구, 우도 해안, 서귀포시 광치기해변 등에서 발견된 ‘차 봉지’ 마약은 모두 13건이다. 간이검사 결과가 모두 케타민으로 확정될 경우 총량은 32㎏에 달한다. 1회 투여량 0.03g 기준 약 107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케타민은 의료용 마취제로 쓰이지만 다량 흡입하면 환각과 기억 손상을 유발해 신종 마약류로 분류된다. 경찰과 해경은 필리핀 동쪽 해상...

    2025.11.17 10:05

  • 수능날 운동장에 29㎝ 도검 든 가방 놓고 간 20대 체포···“호신용” 주장
    수능날 운동장에 29㎝ 도검 든 가방 놓고 간 20대 체포···“호신용” 주장

    제주지역 한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운동장에 흉기(도검)가 든 가방을 둔 20대 수험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수능일이던 지난 13일 오전 서귀포시에 있는 한 수능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기 전 소지 허가를 받지 않은 도검을 가방을 담아 운동장 한편에 놓고 간 혐의를 받는다.해당 도검은 29㎝ 길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도검을 소지하기 위해서는 관할관서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호신용으로 들고 다니던 것으로 시험장에 갖고 들어갈 수 없어 운동장 한편에 뒀고, 시험 끝난 이후 갖고 갈 예정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5.11.14 16:03

  • 숨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 격주 주5일제 원칙 적용받지 못했다
    숨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 격주 주5일제 원칙 적용받지 못했다

    쿠팡이 야간택배 노동자에 대해 ‘격주 주5일제’를 시행한다고 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는 1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주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2차 자체 진상조사’결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쿠팡 CLS가 내놓은 과로사 대책인 ‘야간택배 노동자 격주 주5일제’가 고인에게는 시행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택배노조는 제주에서 전신주에 부딪혀 숨진 30대 택배노동자 오승용씨의 휴대전화 업무 카톡방을 분석한 결과 고인이 속한 대리점에서는 격주 주5일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택배노조가 10월13일부터 11월10일까지 오씨가 속한 대리점 택배기사 21명의 근무시간을 분석한 결과 주 7일을 초과해 근무한 사례가 10회 발견됐고, 최대 보름간 휴무 없이 일한 노동자도 있었다.택배노조는 또 오씨가 속한 대리점은 인력부족으로 백업 기사도 충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오씨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

    2025.11.14 13:41

  • 동남아서 해류 타고 왔나…제주서 ‘차 포장 마약’ 2건 추가 발견

    제주 해안가에서 차(茶)로 위장한 마약 봉지가 또다시 발견됐다. 지난 9월 말부터 현재까지 제주에서 발견된 마약 또는 마약 의심 물체는 12개에 달한다. 경찰은 동남아 일대에서 흘러 들어왔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13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우도면 해안가에서 각각 케타민 1㎏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차 봉지가 발견됐다. 바다 환경지킴이가 이날 오후 2시쯤 마약 봉지를 발견한 후 신고하자 해경이 추가 수색을 벌여 오후 3시에 하나를 더 찾았다. 12일 하루만 2개를 찾은 것이다. 2개 모두 초록색 우롱차 포장이었다. 현재까지 발견된 12개의 마약은 케타민으로 추정되며 총 31㎏에 달한다. 1회 투여량 0.03g기준 103만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해경은 쿠로시오 해류와 북서풍의 영향으로 마약 봉지가 바다에서 제주 북부 해안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실제 최근 경북 포항과 일본 대마도에서도 제주에서 찾은 ...

    2025.11.13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