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한국소비자학회가 주관한 ‘2013년 대한민국 경영대상 친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경영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 확보는 물론, 변화와 혁신을 꾀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고창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 5월 28일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고창군 전 지역이 생물권보전지역에 등재된 점이 인정 받았다.
고창군은 습지 생태계 복원사업, 세계프리미엄 갯벌 생태지구 조성, 자연 친화적 생태환경 조성, 저탄소 자립형 에너지 환경 조성, 친환경 고부가가치 신 농업 육성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강수 군수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환경이 가장 중요하고, 신 성장 동력의 미래 산업으로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자원”이라며, “이번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는 고창이 살기 좋고 내일의 꿈과 행복이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해 나가는 원동력이자,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