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귀택 전 익산시의회의장(56)이 5일 도의원 익산 제3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임 전의장은 이날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시의회 2대, 3대, 4대 의원과 제 3대 익산시 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전북과 익산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해 왔다”면서 “ 누구보다도 춥고 배고픔이 무엇인지 잘 알기에 익산시민과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 현장 구석구석까지 발로 뛰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도의원에 당선된다면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가 차질 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주력하고 협동조합을 활성화 시켜 중장년들의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노인과 장애인복지관 건립, 학교 내실화 사업, 생활체육기반시설 확충 등 복지, 교육뿐만 아니라 도농상생 컨셉의 도로 사업, 도심 교통난 해소와 주차장 문제 해결, 농로 확포장사업, 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등 인프라 구축에도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전의장은 “익산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해 왔다”면서 “준비해온 씨앗을 뿌려 풍요로운 수확의 기쁨을 시민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