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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가맹거래 분쟁 4건 중 1건은 ‘가맹본부의 거래상 지위 남용’”
    경기도, “가맹거래 분쟁 4건 중 1건은 ‘가맹본부의 거래상 지위 남용’”

    A씨는 시설·인테리어 비용을 투자해 B 가맹점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불경기에 매월 적자에 시달렸고 폐업을 결정하게 됐다.자신이 투자했던 시설·인테리어를 매각해 투자금 일부라도 회수하려고 했지만, 가맹본부는 원상회복 수준의 철거를 요청하며 제동을 걸었다.부당함을 느낀 A씨는 경기도에 분쟁조정 신청을 했고, 담당 조사관의 조정을 통해 가맹본부의 영업표지 정도만 철거하는 쪽으로 당사자 합의를 이룰 수 있었다.이처럼 지난해 경기도에서 처리한 가맹사업거래 분쟁 처리 사건 106건 중 26건(25%)은 가맹본부가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가맹점사업자에게 부당하게 불이익을 준 분쟁인 것으로 확인됐다.접수된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가맹계약 기간 중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공급하는 필수품목의 가격을 일방적으로 과도하게 인상하는 행위, 계약 종료 후 가맹점사업자의 비용으로 투자한 시설·인테리어에 대해 원상복구 수준으로 전부 철거를 요구하거나 유사 업종의 운영까지 전면 금지하는 행위 등이었다....

    2026.03.03 10:28

  • 정원오, 12년 성동구청장 여정 마무리···마지막 결재는?
    정원오, 12년 성동구청장 여정 마무리···마지막 결재는?

    서울 성동구가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오는 4일 ‘2026년 구민안전 종합대책’을 최종 방침으로 결재하고 12년간의 구정을 마무리한다고 3일 밝혔다.정원오 구청장의 안전 행정은 민선 6기 취임 첫날인 지난 2014년 7월 1일 ‘성동구 시설물 안전진단 추진 계획’을 첫 업무로 수기 결재하며 시작됐다.당시 시설물 전수 점검을 지시하며 “안전은 행정의 기본이자 완성”이라고 강조했던 정 구청장은 이번 구민안전 종합대책을 마지막으로 결재하며 민선 6기 시작과 8기의 끝을 모두 ‘구민 안전’으로 매듭지었다.올해 종합대책은 그간 구가 추진해 온 안전 정책의 추진현황을 돌아보고 그 성과를 발전 시켜 더 안전한 성동을 조성하기 위한 계획이 담겼다.생활·교통·주거·산업·안전교육 등 5대 분야 23개 사업을 중심으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강화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사업장 안전 점검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한다.구는 구청장 임기 마무리 단계에서도...

    2026.03.03 10:19

  • 3000km 날아온 ‘귀한 손님’ 위해 열리는 독수리 식당 [포토다큐]
    3000km 날아온 ‘귀한 손님’ 위해 열리는 독수리 식당 [포토다큐]

    독수리는 겨울이면 남쪽으로 내려오는 철새다. 몽골 초원에서 3000㎞를 날아 북한 영공을 지나 철원·파주·고성·김해 등 곳곳에서 겨울을 보낸다. 천연기념물 제243-1호이자 멸종위기종으로 날개폭이 3m에 이르는 국내에서 가장 큰 수리류다. 강인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먹이를 제때 찾지 못하면 쉽게 쓰러진다. 해마다 우리나라를 찾는 2500여 마리 중에서도 100마리 안팎이 굶주림이나 농약 중독, 감전사고 등으로 목숨을 잃는다. 이런 독수리들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마다 특별한 식당이 차려지고 있다. 안전한 먹이를 제공해 겨울을 나게 돕는 ‘독수리 식당’이다. 현재 파주와 고성을 포함해 전국 1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매해 11월 말부터 이듬해 3월까지 경기 파주시 문산읍의 한 논에 독수리 식당이 문을 연다. 2009년 파주 생태 보전을 고민하던 임진강생태보존회 윤도영 회장이 독수리 개체 수 감소를 체감하며 사비로 먹이를 마련한...

    2026.03.03 06:00

  • 서울 중구, 가정집 폐자전거 ‘무료 수거’ 시행

    서울 중구는 ‘2026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폐자전거 수거 범위를 공공장소에서 일반 가정집으로도 확대한다. 집에 방치된 자전거라도 구청에 신청하면 무료로 치워준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내 집 앞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이용자 중심으로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자전거 수리뿐 아니라 ‘세척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복지·교육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수리도 병행한다. 특히 평일 낮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퇴근 시간대 역세권을 중심으로 야간 운영을 한다. 5월부터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픽시 자전거’ 교육도 열린다.

    2026.03.02 20:55

  • 김동연, 출판기념회서 큰절···“저의 부족함 고백,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명심으로 일하겠다”
    김동연, 출판기념회서 큰절···“저의 부족함 고백,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명심으로 일하겠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2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명심으로 일하겠다”며 재선 도전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경기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저의 부족함을 먼저 고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경기지사 당선 후) 교만한 생각을 했다고 고백하고, 성찰하고, 반성한다”면서 “당시 저를 도와주었던 수많은 당원동지들, 유세장의 백발성성했던 당원동지들과 ‘우리’라는 동지의식이 부족했다”고 말했다.이어 “지사가 되서도 관료로서, 기관장으로 충실했던 것이 초반의 행정이었다. 당원동지들을 보다 끌어안으면서 ‘우리동지’ ‘우리민주당’이란 생각이 부족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고 덧붙였다.이같은 발언을 마친 뒤 김 지사는 마이크를 내려놓고 엎드려서 청중들에게 큰 절을 했다. 김 지사는 자리에서 일어 난 뒤 “방금 올린 큰 절은 저의 성찰과 반성을 당원동지들께서 받아주셨으면 하면서 드린 것”이라고 했다.김 지사는 “이제는 민주당의 성공과 국민주권정부의 ...

    2026.03.02 20:32

  • 경기도, 기후대응 도시숲·가로숲길 등 264개 조성···축구장 50여개 면적
    경기도, 기후대응 도시숲·가로숲길 등 264개 조성···축구장 50여개 면적

    경기도가 올해 427억원을 투입해 264개 도시숲을 만든다.2일 도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기후대응 도시숲 5곳, 가로숲길 21곳, 쌈지공원 37곳, 학교숲 14곳, 도시숲 리모델링 13곳, 도시숲길 9곳 등이다. 면적은 37만5000㎡(37.5ha)로, 축구장(0.714ha·헥타르·1㏊는 1만㎡) 52개와 비슷한 규모다.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심 내 폭염과 열섬현상 완화, 탄소흡수 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연천군에서는 경원선 폐철도 구간을 활용해 10만5000㎡를 연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가로숲길 조성은 도심 보행환경 개선과 기온 저감을 동시에 고려한 사업이다. 가평군 국도 75호선 2km 구간을 포함해 21개소에서 추진된다.생활권 내 유휴지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쌈지공원은 포천시 소홀읍과 여주시 세종대왕면 일원 등에 1500㎡ 안팎으로 추진된다. 화성시 병점근린공원, 이천시 진암근린공원, 의왕시 포일숲속공원 등 기존 공원은 리모델링과 추가 식재를 ...

    2026.03.02 11:25

  • 서울시,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신청하세요
    서울시,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신청하세요

    서울시가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 지원 사업인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동물병원은 지난해 134개에서 148개로 늘어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의료지원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보호자가 기본적으로 부담하는 비용을 제외한 금액은 시·자치구 및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의 재능기부로 지원된다.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이 반려동물과 함께 ‘우리동네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진료 받을 수 있다. 다만 반려견·반려묘 모두 ‘동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미등록 반려동물은 동물등록 후 지원받으면 된다.지원 항목은 필수진료(기초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와 선택진료(기초건강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 중성화수술)다. 동물보호자는 필수진료는 1회당 진찰료 5000원(최대 1만원), 선택진료는 2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부담하면 된다.필수진료 항목은 30만원 상...

    2026.03.02 11:16

  • 가정 내 방치된 폐자전거 무료로 수거해요[서울25]
    가정 내 방치된 폐자전거 무료로 수거해요[서울25]

    서울 중구가 가정 내 쓰지 않는 자전거를 무료로 직접 수거하고 주간에만 운영했던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야간까지 연장한다.중구는 이런 내용 등이 담긴 ‘2026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폐자전거 수거 범위를 공공장소 무단 방치에서 일반 가정으로 확장한다. 집안에 방치된 자전거라도 구청에 신청하면 무료로 치워준다.집안 공간만 차지하던 골칫거리를 해결하면서 자원 재활용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일석이조 서비스라고 구는 설명했다. 수거를 희망하는 구민은 중구청 교통행정과(02-3396-6215)로 신청하면 된다.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내 집 앞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이용자 중심으로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자전거 수리뿐 아니라 ‘세척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복지·교육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수리도 병행한다. 특히 평일 낮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퇴근 시간대 역세권을 중심으로 야간 운영을 한다.5월부터는 관내 ...

    2026.03.02 10:17

  • 성동구,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두배로 확대[서울25]
    성동구,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두배로 확대[서울25]

    서울 성동구가 관내 한양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대학생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의 아침 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국내산 쌀 소비 촉진을 돕기 위해 1식당 1000원으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시, 성동구, 대학이 재정을 분담해 지원한다.구는 지난해 한양대의 운영 성과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두 배로 늘린다. 2025년 일 평균 150명이던 수혜 인원을 2026년에는 일 평균 30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양질의 아침 식사를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구에 따르면 천원의 아침밥은 시험 기간 ‘매진 사례’가 이어질 만큼 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우수한 사업 운영으로 2025년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구는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조식 품질과 운영 시간 준수 여부, 보조금 집행의 적정성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

    2026.03.02 10:08

  • 모르는 사람 집에 오물·래커칠···가상화폐 받고 ‘보복 대행’ 20대 구속
    모르는 사람 집에 오물·래커칠···가상화폐 받고 ‘보복 대행’ 20대 구속

    경기 화성동탄경찰서가 1일 돈을 받고 남의 집 현관문에 오물을 뿌리고 래커칠을 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8시 30분쯤 화성시 동탄의 한 아파트 15층 가구 현관문에 음식물 쓰레기를 뿌리고 빨간색 래커 페인트로 낙서를 한 재물손괴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또 인근 계단에 해당 가구 피해자를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수십 장 뿌리고 인분도 남겼다.경찰은 범행 후 달아난 A씨를 지난달 26일 긴급체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날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텔레그램 광고를 통해 알게 된 사람의 지시를 받고 일면식이 없는 피해자에게 보복 대행을 했다”며 “지시한 사람의 신원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80만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받고 범행을 벌인 것으로 보고 지시한 사람을 추적 중이다.

    2026.03.01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