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성북구 주민자치 AI아카데미’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전 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을 정규화한 것은 성북구가 서울에서 처음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자치 현장의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성북구는 지난해에도 전 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AI시범교육을 실시해 교육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당시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상시 교육 체계로 전환한 것이다.교육은 기본·심화과정으로 구성된다. 주민자치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단계별 교육으로 운영된다. 실무운영은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맡는다.성북구는 주민들을 위한 AI·미디어 교육도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미디어 교육 외에도 장비 대여 및 시설 대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2026.02.11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