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적발된 사례도 여전
서울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 3건 중 한 건은 취객이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찬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6일 서울시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부터 올 6월까지 1~8호선 지하철 내에서 총 164만3656건의 불법 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사례는 취객이다. 4년6개월간 47만3090건, 전체 불법 행위의 28.8%를 차지했다. 특히 취객 소란 등은 2010년 10만1396건에서 2013년 12만2339건으로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이동 상인의 불법 영업이 40만1542건 적발돼 2위였다. 비아그라·장기이식·사채 등 불법 광고물 배포 행위도 13만8007건이나 적발됐다.
이 밖에 여전히 지하철 안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적발된 사례도 8만2256건에 달했다.
방뇨로 걸린 경우도 3만3594건이나 됐다. 지하철 내 종교를 전도하는 행위 역시 3만8628건이나 적발됐다.
이 의원은 “흡연과 취객 행위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불법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과태료 처분까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