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인 가구 '안전도어지킴이' 지원···천호2동에 안심보안관 배치

김기범 기자

서울 강동구는 관내 거주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생활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1인 가구에 안전도어지킴이 설치를 지원하고, 1인 가구 밀집지역인 천호2동에 안심마을보안관 4명을 배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25] 강동구, 1인 가구 '안전도어지킴이' 지원···천호2동에 안심보안관 배치

안전 도어지킴이는 현관 앞 상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을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동작감지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방문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알려준다. 방문자와 음성으로 대화를 나눌 수도 있고,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최단거리에 있는 보안전문업체에서 신속하게 출동한다.

지원대상은 홀로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강동구민 110명이다. 최초 1년은 구에서 8900원을 보조해 월 1000원 이용료만 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후 2년은 시중가의 절반가량인 9900원만 매월 지불하면 된다.

구는 또 안심마을보안관을 채용해 1인 가구가 밀집되어 있는 천호2동에 배치할 예정이다. 안심마을보안관은 21시부터 익일 2시 30분까지 야간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 및 각종 생활안전에 대응하며 주 5일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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