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화2구역, 존치정비→재정비촉진구역 지정…728가구로 재개발

유경선 기자
서울 강서구 방화2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 강서구 방화2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공항고도 제한 등으로 개발이 어려웠던 서울 강서구 방화동 일대 방화2존치정비구역이 728가구 공동주택으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5일 열린 도시재정비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존치정비구역인 방화2구역에 대해 재정비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존치정비구역은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는 않지만 여건 변화로 재정비 사업 필요성이 생길 수 있는 경우 지정된다.

방화동 589-13번지 일대 방화2구역은 지난 2012년 존치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2년 만에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전환돼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 지역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이 확정된 상태다.

재정비촉진구역 지정을 앞둔 면적은 3만4900㎡ 규모다. 이곳에 공공임대주택 115가구를 포함한 728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공공·분양주택은 단지 내 혼합 배치된다.

방화2구역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은 단지 내 녹지 확보, 주변 지역과 연계한 보행환경 조성, 공공보행통로 설치, 놀이터·산책로·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지 남쪽 초원로12길은 보행자 우선도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방화2존치정비구역은 공항고도 제한 등 열악한 개발 여건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워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었다”며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결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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