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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만장 팔린 ‘기후동행카드’…서울시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김보미 기자
지난달 7일 서울 종로구 지하철 광화문역에 기후동행카드 이용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7일 서울 종로구 지하철 광화문역에 기후동행카드 이용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출시 석 달 만에 125만장 이상이 팔린 ‘기후동행카드’가 올 상반기 서울시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서울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이 카드는 하루 53만명이 이용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에서 시민 편의를 높이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행정 7건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추천 대상으로 접수된 본청·사업소의 18가지 사례 가운데 최우수로 선발된 것은 서울시 교통정책과의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이다.

월 6만2000원으로 30일간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횟수 제한 없이 탈 수 있는 카드는 출시 70일 만에 누적 판매 100만장을 넘었다. 사용자들은 1인당 교통비를 월 3만원 정도 절약했다고 답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전문성을 바탕으로 처리한 업무를 ‘적극행정’으로 정의하고 매년 상·하반기 심사한다”며 “기후동행카드는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기후위기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대중교통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정릉천~청계천 구간을 잇는 자전거도로. 서울시 제공

정릉천~청계천 구간을 잇는 자전거도로. 서울시 제공

정릉천~청계천 구간을 잇는 자전거도로를 연결해 200m를 우회해야 했던 거리를 30m로 단축한 정책은 우수사례로 뽑혔다. 연결 도로가 생기면서 상부 도로의 횡단보도를 건너 다시 하천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정릉천~청계천~중랑천에서 한강까지 1655m 길이의 자전거전용도로가 완성됐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휴일에도 일하는 부모들을 위한 서울형 주말어린이집도 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적색 신호등의 잔여 시간을 표시하는 정책과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사업, 정비사업조합 운영 관리와 해산·청산 제도 개선 사업 등 4건이 장려 정책으로 뽑혔다.

우수사례에 선정 부서는 시장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주·부 공적자에게 특별휴가와 성과금 최고등급, 특별승급 등의 인사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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