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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전자신문 발행…목소리·수어로 뉴스 읽어준다

고희진 기자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그간 장애인 시설이나 기관을 방문해야 볼 수 있었던 장애인 대상 신문을 앞으로 스마트폰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장애인 대상 종이신문 3종을 종이 2종, 전자 1종으로 세분화하고 배포 대상도 시설을 포함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까지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신문은 장애인복지정책, 장애인 일자리 정보 등을 담은 전문지다. 장애인 시설과 법인 등은 무료로 제공받고 있다.

현재 발행 중인 한국장애인신문·서울복지신문·장애인신문 3종 중 한국장애인신문이 전자신문으로 변경된다. 전자신문은 시범적으로 3000명의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기관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은 주중 아침 카카오톡 또는 이메일로 발송된다. 매일 5~7분가량 뉴스를 읽어주고 하단 텍스트로 표시된 기사를 누르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 가능하다.

특히 종이신문은 불가했던 시각장애인, 고령자를 위한 ‘읽어주는 뉴스’,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여주는 수어뉴스’를 제공해 독자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 전자신문은 한국장애인신문 누리집(https://www.koreadisablednews.com)이나 전화(070-4148-3000 / 02-2133-7966),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등록 장애인과 보호자, 관내 장애인 복지관, 보호시설 및 작업장, 협회 및 단체 등이며 선착순 3000명 마감한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읽어주는 뉴스, 수어로 보여주는 뉴스로 장애인 접근성 확대하고 더 많은 뉴스 전달로 일상의 불편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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