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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돗물, 2024년까지 전면 ‘스마트 검침’

고희진 기자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2040년까지 서울 시대 모든 수돗물 사용량을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측정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사람이 일일이 현장을 찾아 사용량을 확인하는 기계식 계량 중심이었다.

서울시는 시내 기계식 수도 계량기를 IoT가 적용된 디지털 계량기로 전면 교체하는 등 2040년까지 ‘스마트 검침’을 전면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수도계량기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총 227만개다. 현재 검침원 352명이 1인당 매월 3000개의 계량기를 방문해 사용량을 확인한다. 눈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수도 계량기가 위치한 여건이나 상태에 따라 오검침이 발생하기도 해 수도 요금 관련 민원·분쟁 등의 우려가 있다.

특히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수도계량기 규모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계량기 12만개를 스마트 검침으로 전환한 데 이어 2030년까지 누적 110만개를 바꿀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단말기 일체형 계량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기존 디지털 계량기는 설치 후 통신 단말기를 추가해야 했는데, 일체형은 단말기와 계량기가 일체화해 설치가 간편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지난해 일체형 계량기 요구 규격을 관련 업체에 제공해 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개발된 시제품은 일정 기간 성능 검증을 거쳐 내년부터 현장에 도입된다.

디지털 계량을 통해 축적된 수도 관련 빅데이터는 새로운 행정 서비스 개발하는 데도 활용된다. 인공지능(AI)으로 각 가정의 물 사용 패턴을 분석해 실시간 이사 정산과 옥내 누수 사전 예방, 정확한 수도 요금 심사 및 부과 등을 하는 것이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최근 시가 발표한 AI 행정 추진 계획에 발맞춰 4차산업 기술을 ‘수도 행정’에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자 한다. 디지털 전환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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