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한 통이면 ‘모기 방역특공대’ 출동

윤승민 기자

서울 중구 ‘찾아가는 소통폰’

서울 중구가 문자메시지로 모기 방역을 신청할 수 있는 ‘찾아가는 모기 방역 소통폰’을 올해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구에서 직접 파악한 모기 다발지역 111곳 외에도 주민들만 알고 있는 숨은 다발 지역까지 찾아 효과적인 방역을 추진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중구는 하수구나 빗물받이 등 모기의 주요 서식지에 방역 소독이 필요한 경우 신청인의 이름과 주소, 소독이 필요한 장소를 소통폰(010-8684-3404)에 문자메시지로 적어 보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문자에 적힌 장소에는 ‘찾아가는 방역특공대’가 찾아가 현장 조사 후 방역을 하고 처리 결과까지 답해준다. 다만 모기 방역 소독을 원래 의무적으로 하는 시설, 사유 공간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는 최근 5년간 평균 방역 민원 건수가 가장 많았던 다산동과 신당동의 주거밀집지역 하수구는 선제적으로 월 2회 방역한다고 밝혔다. 공원이나 등산로, 산책로 등 모기가 잦은 지역에는 유문등, 디지털 모기 측정기, 포충기, 모기 트랩 등 모기를 포집하는 장비를 설치하고 친환경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도 설치하기로 했다.

중구는 지난겨울 ‘찾아가는 유충 구제 사업’도 2107건 진행했다. 중구 관계자는 “본격적인 모기 활동 시기에도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잡아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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