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25

집중호우 내리는 ‘안양천 상황’ 실시간 공유…양천구, 수방 정보 시스템 구축

김보미 기자
서울 양천구 안양천 구간에 설치된 진출입로 원격 조정 차단기.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 안양천 구간에 설치된 진출입로 원격 조정 차단기.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장마철을 앞두고 수방 정보 공유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민들은 실시간으로 지역별 강우량과 신정교·양화교 하천의 수위, 지역에 설치된 6개 빗물펌프장 펌프의 가동 현황을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완공된 신월빗물저류시설의 수위와 한강 전체 수위에 영향을 미치는 팔당댐 방류량 정보도 이번에 처음 공개된다.

특히 안양천 진출입 원격 차단기 가동 현황도 자동 표출된다. 신정잠수교·희망교·목동토출관로와 안양천 둔치 진입 통제 여부를 알 수 있어 하천 고립 사고를 예방하고 하천 침수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양천구는 지난해 안양천 관리 구간 5.4㎞에 원격 차단기 30개를 설치해 중앙에서 제어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이 밖에 양수기 사용법과 담당자 비상 연락망도 시스템에 공유된다. 기상청과 한강홍수통제소, 서울안전누리 등 관련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도 제공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수방 정보 공유 시스템을 통해 양천구 하천의 실시간 상황을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풍수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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