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25

양천구, 빗물받이 주변 위치파악 스티커 1300곳에 부착

윤승민 기자
서울 양천구 관계자가 빗물받이 옆 보도블록에 위치 표시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 관계자가 빗물받이 옆 보도블록에 위치 표시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가 관내 주요 도로변 빗물받이 약 1300곳에 알림 표시 스티커를 부착했다. 빗물받이에 쓰레기 투기를 막고 집중 호우시 배수 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양천구는 주요 도로 중 활엽수 가로수가 근처에 있어 침수 위험이 큰 곳, 쓰레기 등 무단투기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주변 빗물받이에 빗물받이 위치 알림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11일 밝혔다.

빗물받이는 빗물을 하수관으로 흘려보내는 역할을 하지만, 낙엽이나 쓰레기로 막히면 배수 기능이 약해져 침수가 발생한다. 구청은 빗물받이를 찾아 빗물받이를 막고 있는 쓰레기를 치워야 하지만, 쌓인 쓰레기가 빗물받이 위치를 가려 배수 작업이 늦어지는 문제가 벌어지곤 했다.

양천구는 이를 막기 위해 빗물받이 인근 보도블록에 붙인 6가지 스티커를 준비했다. 마모와 충격에 강한 특수 금속 스티커로 제작했고, 크기도 키웠다. 보도블록과 대비되는 밝은색을 사용해 눈에 잘 띄게 했다. 쓰레기를 무단투기하지 말라는 문구도 추가했다.

양천구는 이달 중 1차 설치작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에는 스티커를 붙이지 않은 빗물받이에도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여름 기록적인 강우량이 예보된 만큼 빈틈없는 수방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oday`s HOT
산사태 발생한 스위스 마을 메이저 우승 샴폐인 세례 받는 양희영 메이저 우승 샴폐인 세례 받는 양희영 모닥불 위를 폴짝!
여자배구 국가대표 은퇴선수 간담회 리투아니아 성 요한의 날
다크 모포 누드 수영 축제 홍수로 침수된 소말리아 거리
뉴욕 타임 스퀘어에서 요가하기 루마니아 분수대에서 더위 식히는 아이들 멕시코 열대성 폭풍에 부서진 도로 케냐 세금인상 반대, Z세대 수천명 거리로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