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공시설 오가는 ‘성공버스’ 10월2일 운행 시작

윤승민 기자
서울 성동구가 다음달 2일부터 운행하는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가 다음달 2일부터 운행하는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가 관내 대중교통 사각지대와 필수 공공시설을 오가는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성공버스)를 다음달 2일부터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성공버스는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노선에 공백이 있는 금호동, 응봉동, 행당동, 성수동을 지나며 성동구가 설립했거나 운영 중인 교육·문화·예술·체육시설, 공공도서관, 보건소 및 보건분소, 주민센터 등을 연결하는 버스다.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성동구청, 성동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성수문화복지회관 등 총 22개 정류장을 평일 오전 8시~오후 7시에 오간다.

공공시설 이용자와 교통약자는 누구나 QR코드로 된 탑승권을 발급받아 무료이용할 수 있다. 탑승권은 공공시설 셔틀버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휴대전화 번호 인증을 거쳐 발급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은 신분증만 제시하면 탑승할 수 있다.

성동구는 오는 30일 오후 5시 왕십리역 광장에서 개통식을 열고, 다음달 2일부터 올해 12월까지 시범운행을 한다. 이후 주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운행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Today`s HOT
런던에서 일어는 겨울 연료 삭감 반대 시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암브로스와 르부쿤 영국의 차고스 제도 주권 시위 허리케인 밀턴이 상륙할 멕시코 상황
파키스탄에 일어난 폭발 사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1주기 추모에 참석한 트럼프 전 대통령
골프계의 챔피언, 대만의 케빈 유 볼리비아 축제 속 황소와 투우사
새로운 허리케인 밀턴에 대비하는 주민들 계속되는 전쟁.. 모로코에서 시위하는 사람들 홍수로 피해 본 치앙마이, 구호 물품을 옮겨주는 코끼리 테니스 경기에서 힘차게 공을 치는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