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지진 중대본 1단계 해제, 위기경보 ‘경계→주의’ 하향

고희진 기자
지난 13일 전북 부안군 한 주택가 담벼락이 전날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갈라져 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13일 전북 부안군 한 주택가 담벼락이 전날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갈라져 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행정안전부는 21일 오전 8시부로 전북 부안군 지진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도 해제했다.

행안부는 지난 12일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처를 하기 위해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중대본 1단계는 내륙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나거나 국내외 지진으로 우리나라에서 최대 진도 5 이상이 발생할 경우 가동된다. 지진 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이번 지진으로 부안 1014건 등 시설 피해 1196건이 발생했다. 여진도 21차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는 총 198건 있었다.

국가유산 피해는 부안과 정읍에서 각각 6건, 1건 발생했다.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구암리 지석묘군, 개암사 석가여래삼존불상, 내소사 설선당과 요사, 정읍 도계서원 등이 피해를 입었다.

행안부 등 관계기관은 중대본 해제 후에도 여진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하고, 지진으로 발생한 피해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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