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전남 장흥에서 수십 년 만에 ‘지방 권력’ 교체가 이뤄졌다. 군수는 조국혁신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으며, 광역의원 선거에서도 진보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크게 이겼다. 진보당 후보로 군의원에 출마한 2명도 모두 당선됐다.5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6·3지방선거에서 전남 장흥군의 지방 권력이 대거 교체됐다. 군수 선거에서는 조국혁신당 후보로 나선 사순문 후보가 민주당 소속 현직 군수인 김성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사 당선인은 1만1349표(50.5%)를 득표하며 민선 6기와 8기 군수에 당선됐던 김 후보(1만1101표·49.4%)를 248표 차이로 따돌렸다. 사 당선인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했으나 이번에는 조국혁신당 후보로 출마했다.장흥에서는 2명을 뽑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 선거에서도 진보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진보당 박형대 후보는 장흥군 1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를 꺾고 광역의...
2026.06.05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