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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개혁신당, ‘공소취소 저지’ 매개로 “함께 싸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4일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저지를 위한 연석회의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길을 열어둔 ‘윤석열 정권 조작기소 특검법’을 추진하자 이를 계기로 6·3 지방선거에서 보수세 결집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방선거 이후 보수 재편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개혁신당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와 조응천 경기지사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사법내란 저지를 위한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자 긴급 연석회의’를 열었다.연석회의를 제안한 조 후보는 “오만하고 무도한 이재명 정권이 수도권 단체장 후보들을 하나로 뭉치게 했다”며 “전선은 분명해졌다. 함께 분노하고 함께 싸우자”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 사안만큼은 민주당을 제외한 모든 정치적인 입장을 달리하는 분들도, 또 달리하는 당들도 함께해야 된다”며 “이 대통령도 스스로 이번 시도를 포기하겠다...

    2026.05.04 20:54

  • 보수 야권, ‘공소취소 저지’ 연대 추진…지방선거 연대로 이어질까
    보수 야권, ‘공소취소 저지’ 연대 추진…지방선거 연대로 이어질까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4일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저지를 위한 연석회의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길을 열어둔 ‘윤석열 정권 조작기소 특검법’을 추진하자 이를 계기로 6·3 지방선거에서 보수세 결집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방선거 이후 보수 재편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개혁신당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와 조응천 경기지사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사법내란 저지를 위한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자 긴급 연석회의’를 열었다.연석회의를 제안한 조 후보는 “오만하고 무도한 이재명 정권이 수도권 단체장 후보들을 하나로 뭉치게 했다”며 “전선은 분명해졌다. 함께 분노하고 함께 싸우자”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 사안만큼은 민주당을 제외한 모든 정치적인 입장을 달리하는 분들도, 또 달리하는 당들도 함께해야 된다”며 “이 대통령도 스스로 이번 시도를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

    2026.05.04 18:28

  • ‘임도법’ 제정, “재난대응 강화”냐 “숲 파괴 법”이냐···다시 불거진 논쟁
    ‘임도법’ 제정, “재난대응 강화”냐 “숲 파괴 법”이냐···다시 불거진 논쟁

    산불 진화를 위해 ‘임도’(숲길)가 필요할까. 지난해 영남지역 대형산불을 계기로 불거졌던 ‘임도 논쟁’이 최근 ‘임도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임도법) 제정 이후 재점화하고 있다.4일 산림청에 따르면, 임도의 계획과 설치·운영·관리 등에 대한 포괄적 규정을 담은 임도법은 지난달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달 국무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임도법은 임도설치·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산림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 법안은 공포 후 1년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된다.환경단체는 반발하고 있다. 녹색연합과 환경운동연합 등은 임도법 제정 직후 공동성명을 내고 “임도가 산불을 막는다는 근거는 충분하지 않으며 산사태 위험을 키운다는 증거는 이미 누적돼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신규 임도의 무분별한 확장이 아니라 기존 임도의 안전 점검과 훼손된 산림 복구”라고 밝혔다. 이들은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구하고 있다....

    2026.05.04 16:02

  • 중국어선 100여 척 동해로 북상···해경, NLL 인근에 대형 함정 배치해 감시 강화
    중국어선 100여 척 동해로 북상···해경, NLL 인근에 대형 함정 배치해 감시 강화

    중국어선들이 동해안을 따라 북상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 머물고 있어 해경이 감시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동해해양경찰서는 이달 들어 중국어선 약 100척이 동해안을 따라 북상해 NLL 인근 해상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해경은 대형함정 1척을 NLL 인근에 배치해 중국어선들의 동향을 자세히 살피는 한편 우리 해역 내에서 불법조업 행위를 하면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또 이동 중인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통신 검문검색을 실시해 조업 여부와 위법 사항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2023년 이후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는 중국어선의 규모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400여 척의 중국어선 동해상을 따라 북상한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지난해 태극기를 게양한 채 항해하는 중국어선의 불법행위를 적발해 계도 조치한 바 있다.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해 철저한 감시와 단속을 하고 ...

    2026.05.04 15:51

  • 물가폭등 5월 가정의 달 “가성비갑 2만원대 뷔페의 화려한 귀환”
    물가폭등 5월 가정의 달 “가성비갑 2만원대 뷔페의 화려한 귀환”

    서울 도봉구에 사는 직장인 A씨(43)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려다가 멈칫했다. 고금리에 매달 갚아야 하는 아파트 대출 이자도 부담인 데다, 자동차 기름값이 ℓ당 2000원을 훌쩍 넘어서는 등 살림살이가 팍팍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을 그냥 보내기에는 아쉬움이 큰 만큼 가성비 좋은 동네 뷔페 음식점을 찾기로 했다. A씨는 “5월 징검다리 연휴까지 집밥만 챙겨먹자니 가족들에게 미안했다”면서 “1인당 2만원대 뷔페에서 4인 가족이 마음껏 음식을 나누며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고금리·고유가·고환율 등 고물가 장기화에 가성비 좋은 중저가 뷔페식당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샤브샤브’ ‘초밥’ ‘갈비’ 등을 1인당 2만원대 전후로 ‘무제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서다.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등 전국 15개점을 운영중인 회전초밥&샤브샤브 무한리필 뷔페 ‘샤브야키’가 인기를 끌고 있다. ...

    2026.05.04 15:40

  •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증가율 21%···전국 평균 3배 웃돌아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증가율 21%···전국 평균 3배 웃돌아

    전남지역 농수산물 수출 증가율이 올해 1분기 전국 평균을 3배 가까이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김과 미역, 음료 등 주요 품목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4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3월 말 현재 전남 농수산물 수출액은 2억1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9% 증가한 규모다. 전국 평균 증가율 7.4%를 크게 넘어선 수치다.수출 증가세는 김이 주도했다. 김 수출액은 스낵김 등 가공식품 수요 확대에 힘입어 1억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늘었으며, 조미김 수출액은 6600만 달러로 20.2% 증가했다.미역과 음료 품목의 증가 폭도 컸다. 미역 수출액은 904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9% 늘어 두 배 가까운 성장률을 보였다. 음료는 일본과 중국 수출이 각각 121.1%, 237%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액이 1500만 달러로 늘었다.주요 수출국에서도 증가 흐름이 이...

    2026.05.04 12:37

  • “기소 땐 정계 은퇴” 승부수 띄운 김관영···무소속 등판 앞두고 전북 선거판 ‘흔들’
    “기소 땐 정계 은퇴” 승부수 띄운 김관영···무소속 등판 앞두고 전북 선거판 ‘흔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지사 선거판이 격랑에 휩싸였다. ‘사법 리스크’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지사가 “기소 시 정계 은퇴”를 선언하며 무소속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면서다. 민주당 경선 후유증까지 겹치며 장기간 이어진 일당 우위 구도에도 균열이 가고 판세는 다자 대결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지사의 무소속 출마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 지사 측은 내부 논의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출마 메시지와 비전을 정비 중이다. 이날 경찰 소환 조사를 마친 뒤 오는 7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공식 출마 회견을 여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김 지사는 같은 날 도청 기자간담회에서 ‘내란 방조 사건’을 수사 중인 2차 종합특검과 관련해 “특검이 이 사건을 기소하면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자신한다기보다 정치인이 한 발언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취지”라고 했다. 앞서 의혹을 제기한 이원택 후보를 향...

    2026.05.04 11:26

  • 청년의 렌즈로 인권 사각지대 비춘다
    청년의 렌즈로 인권 사각지대 비춘다

    사회적 갈등과 구조적 불평등 속에서 쉽게 지워지는 약자들의 삶이 청년의 렌즈를 통해 공론장으로 나온다. 기성세대의 잣대를 벗어나 청년의 시선으로 우리 사회 인권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제1회 전북 사잇길 청년인권영화제’가 오는 9월 전북 전주시에서 막을 올린다.영화제 집행위원회는 본행사에 앞서 이달 말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영화제 슬로건은 ‘공감, 인사이드(人 side)-곁에서 안으로’다. 주류의 시선에서 비껴간 사람과 사건을 밀도 있게 조명하고, 소외된 이웃과 연대하겠다는 지향점을 담았다.본행사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공모 대상은 평화·환경 등 보편적 인권을 다룬 30분 이하 단편영화로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장르 제한은 없다. 2025년 1월 이후 제작된 작품이며 만 19~39세 청년 감독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일반 공모와 함께 ‘특별세션’ 출품작도 찾는다. 청년 활...

    2026.05.04 09:52

  • [단독] 유튜버 김선태 이어 유시민·윤택까지···준비보다 홍보에 목매는 여수섬박람회
    [단독] 유튜버 김선태 이어 유시민·윤택까지···준비보다 홍보에 목매는 여수섬박람회

    전남도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해 유시민 작가와 방송인 윤택이 참여하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추진 중인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유튜버 김선태씨 홍보 영상으로 준비 부족 논란이 불거진 직후 결정인데다 인물 섭외 적절성 여부도 제기되고 있다.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도는 오는 9월5일 여수 돌산 진모지구 등에서 개막하는 섬박람회를 앞두고 총 5500만원 규모의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유시민 낚시 아카데미’와 ‘윤택TV’에 각각 20분 분량의 영상을 의뢰하는 방식이다. 영상은 이달 촬영 뒤 6~7월쯤 각 채널과 도 유튜브, SNS 등에 송출할 예정이다.지역 안팎에서는 이를 두고 현장 정비에 집중해야할 시기에 또 유명인을 앞세운 홍보에만 주력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전남도는 앞서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린 유튜버 김선태씨와 수천만원대 계약을 맺고 섬박람회 홍보 영상을 의뢰했다.구독자 165만명(3일 기준)을 보유한 김씨는 ...

    2026.05.04 06:00

  • “로봇 산단, 기회의 땅” 띄운 새만금…어민은 ‘데드존’ 몰렸다

    “삽만 떠도 바지락이 한가득이었거든. 지금은 썩는 냄새만 진동하지. 바다가 죽었는데 사람이 어떻게 살아.”지난달 21일 ‘끝물막이 20년, 생명들의 목소리’ 토론회가 열린 전북도의회 의원총회의실. 방채열 고창선주협회장 말에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갯벌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어민들에게 새만금은 거대한 국책사업 부지이기 이전에 잃어버린 바다의 이름이었다.군산·김제·부안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새만금 방조제의 물막이는 2006년 4월21일 끝났다. 1991년 착공된 33.9㎞ 방조제는 2010년 4월 준공됐다. 방조제 안쪽에는 간척 토지 291㎢와 호소 118㎢ 등 전주시 면적의 2배 가까운 409㎢ 공간이 생겼다.전북도는 그간 새만금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기회의 땅”이라고 밝혀왔다. 현대차그룹 9조원 규모 투자 계획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로봇산업 중심지 구상 등도 새 성장동력으로 제시됐다. 전북도는 조성된 용지를 첨단산업과 재생에너지 거점으로 ...

    2026.05.03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