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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최대 50만원 지원…올해 예산 확대
    서울시,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최대 50만원 지원…올해 예산 확대

    서울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임산부라면 임신 기간 중 발생한 외래 진료와 검사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서울시는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상시 운영하면서, 올해 예산으로 전년의 두 배 수준인 143억원을 확보해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2024년 기준 서울시의 35세 이상 산모 비중은 44.31%에 달한다. 시는 고령 임신 증가에 따른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7월부터 해당 사업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2025년 7월 경상북도가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 지원 사업을 시작하는 등 타 시·도로 확대 중이다.시는 사업 첫해인 2024년 1월부터 소급해 1만3718건을 신청받았다. 2025년에는 신청 건수가 약 두 배인 2만5415건으로 증가했다. 시는 늘어난 수요에 대응해 올해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울 거주 35세 이상 임산부다. 분만 예정 연도 기준으로...

    2026.04.15 11:15

  • 월 75만원 격차···전북 청년 “버티는 일자리뿐, 성장의 사다리는 없다”
    월 75만원 격차···전북 청년 “버티는 일자리뿐, 성장의 사다리는 없다”

    전북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기 위한 조건으로 ‘일자리의 양’보다 ‘노동의 질’을 더 중시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취업 여부를 넘어 임금 수준과 시간 통제권, 지역의 미래 비전이 정주 여부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이다.15일 전북연구원이 전북 거주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전북 청년의 일자리 질 인식과 정주 여건 개선 방향’ 보고서를 보면 청년 노동자의 실제 월평균 임금은 293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희망 임금은 369만2000원으로 약 75만원의 격차가 존재했다. 전국 평균과의 차이를 고려하면 지역의 보상 수준이 생활비와 노동 강도를 감당하기에 충분치 않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일자리의 구조적 한계는 만족도 지표에서 더 뚜렷하게 드러난다. 고용 안정성은 3.82점(5점 만점)으로 비교적 높았지만 임금 수준(3.05점), 역량 개발(3.05점), 경력 향상(3.11점)은 모두 평균(3.28점)을 밑돌았다. 최소한의 안정성은 확...

    2026.04.15 11:08

  • 무려 20년 만의 아기 울음소리에 ‘한반도 마을’ 현수막 걸렸다
    무려 20년 만의 아기 울음소리에 ‘한반도 마을’ 현수막 걸렸다

    강원 정선군 북평면 문곡리 작은 마을에 20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문곡리는 한반도를 닮은 지형으로 ‘한반도 마을’이라 불리는 곳이다.이 마을에선 오랫동안 출생 소식이 없었으나 최근 김현동·장유진 부부에게 새 생명이 찾아오면서 마을 전체에 큰 기쁨을 안겼다.주민들은 이를 기념해 마을 곳곳에는 축하 현수막을 내걸었다.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지역기관 단체들도 잇따라 축하 행렬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 하고 있다.특히 아기 아버지가 활동 중인 정선군 수영연맹 회원들은 “백일잔치에 참여한 지 오래됐다”라며 정성을 담아 백일반지를 마련하기로 해 훈훈함을 더했다.김철수 문곡리 이장은 “20년 만에 맞이한 마을의 큰 경사”라며 “부녀회원들과 함께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백일잔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기 아버지인 김현동씨는 “이렇게 많은 분이 함께 축하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라며 “현재 마을 반장을 맡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더욱 성실히 일...

    2026.04.15 11:04

  • 강남구, 서울 자치구 최초 유기동물 입양가구 ‘안심보험’ 지원[서울25]
    강남구, 서울 자치구 최초 유기동물 입양가구 ‘안심보험’ 지원[서울25]

    서울 강남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유기동물 입양가구에 ‘안심보험’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가 2023년까지 추진했던 유기동물 입양보험 지원이 중단된 뒤, 자치구 차원에서 다시 보험 지원을 이어가는 첫 사례이다.공공기관이 위탁·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에서 개·고양이 등 유기동물을 입양한 구민에게 마리당 16만원 상당의 1년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4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동물등록을 마친 약 50마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올해 1월부터 3월 사이 입양한 가구에도 소급 적용한다. 단, 민간 보호시설 입양은 제외된다.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포기나 파양을 고려하는 이유로 ‘예상보다 지출이 많아서’가 2위(35.2%), ‘질병이나 사고 발생’도 4위(23.7%)를 차지했다. 구는 유기동물 입양 역시 같다고 보고 입양 초기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지원에 나섰다.구는 국내 애완동물 전문 손해보험...

    2026.04.15 10:59

  • ‘태도 지적’ 실랑이에···중학생이 밀쳐 넘어뜨려 담임교사 ‘뇌진탕’
    ‘태도 지적’ 실랑이에···중학생이 밀쳐 넘어뜨려 담임교사 ‘뇌진탕’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담임 교사를 밀쳐 교사가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광주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A학생이 담임교사인 B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교사를 밀어 넘어뜨렸다.넘어진 교사는 교탁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치는 상처를 입었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져 뇌진탕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퇴원한 B씨는 충격으로 병가를 내고 자택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A학생은 교사가 대화 태도를 지적하자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학교 측은 A학생에 대해 교권보호위원회 결과가 나올 때까지 출석 정지 조치했다. 교육청은 해당 학급에 대해 집단 상담을 진행하고 이달 말 학교에서 교육활동 보호교육을 할 예정이다.광주시교육청은 “피해 교사에 대해 특별휴가와 공무상 병가를 제공해 회복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이달 말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6.04.15 10:58

  • “늙어가는 전북 숲, 탄소흡수원 가꾼다”··· 전북, 237억 투입
    “늙어가는 전북 숲, 탄소흡수원 가꾼다”··· 전북, 237억 투입

    전북 지역 산림의 고령화로 탄소 흡수 기능이 약화하는 가운데 전북도가 산림 구조 개선에 나선다. 산림을 단순 관리 대상이 아닌 기후위기 대응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다.전북도는 올해 237억원을 투입해 도내 산림 8507ha를 대상으로 ‘2026년 정책 숲 가꾸기 및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고령화된 산림을 정비해 탄소 흡수 효율을 높이고 산불 등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전북 산림은 약 44만ha 규모로 이 중 30년생 이상 장령림(21년~50년생 나무로 이뤄진 숲) 비중이 높다. 산림이 노령화되면서 생장 속도가 둔화하고 탄소 흡수량도 감소하는 추세다. 적절한 간벌과 밀도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산림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전북도는 생육 단계별 관리에 따라 숲 가꾸기를 추진한다. 조림지의 활착과 초기 성장을 돕는 ‘조림지 가꾸기’(5653ha)에 132억원을 투입하고 ‘어린나무가꾸기’(1436ha)와 ‘큰 나...

    2026.04.15 09:53

  • ‘소방관 순직’ 완도 냉동창고 화재 책임 30대 외국인 구속
    ‘소방관 순직’ 완도 냉동창고 화재 책임 30대 외국인 구속

    페인트 제거 작업을 하다 전남 완도의 한 냉동창고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구속됐다.전남 완도경찰서는 14일 업무상 실화 혐의를 받는 A씨(30대)를 구속했다.A씨는 중국 국적의 미등록 외국인이다. 법원은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12일 오전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가공공장 1층 냉동창고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냉동창고 바닥 에폭시 시공을 위해 기존 페인트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화기인 토치를 사용하다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내부로 재진입했다가 불길이 확산하면서 이 중 2명이 숨졌다.경찰은 또 A씨에게 작업을 지시한 시공업체 대표 B씨(60대)도 업무상 실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B씨가 공사 전반의 안전관리와 주의 의무를 소홀히 했는지 확인한 뒤 신병 처리 방향을 검토할 방침이다.

    2026.04.14 21:29

  • 경기 포천 미군 사격장서 산불···15일 진화 재개
    경기 포천 미군 사격장서 산불···15일 진화 재개

    14일 오후 4시56분쯤 경기 포천시 영중면 미8군 종합훈련장인 영평사격장 안에서 산불이 났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미군과 산림당국은 헬기 7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헬기를 철수했다.미군과 산림당국은 15일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다시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4.14 20:49

  • 경북 상주 야산 화재···1시간여 만에 진화
    경북 상주 야산 화재···1시간여 만에 진화

    14일 오후 7시 31분쯤 경북 상주시 화서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산림 당국은 산불진화차량 47대와 진화 인력 143명을 투입해 1시간 16분 만에 불을 껐다.당국은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2026.04.14 20:36

  • 사실혼 여성·딸에 흉기 휘두른 60대, 범행 뒤 투신 사망
    사실혼 여성·딸에 흉기 휘두른 60대, 범행 뒤 투신 사망

    사실혼 관계의 여성과 그의 딸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범행 뒤 투신해 숨졌다.14일 오후 5시32분쯤 경기 광주시 한 빌라에서 60대 A씨가 사실혼 관계인 50대 여성과 그의 20대 딸에게 흉기를 휘둘렀다.피해 A씨는 얼굴과 가슴 부위를, 딸은 어깨 부위를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범행 직후 자해한 뒤 옥상에서 투신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6.04.14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