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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실 시간당 69.5㎜ 폭우···전북 이틀째 장맛비
    임실 시간당 69.5㎜ 폭우···전북 이틀째 장맛비

    전북 지역에 이틀째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나 대규모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30분까지 누적 강수량은 임실 강진 116.5㎜, 순창 복흥 103.0㎜, 고창 88.4㎜, 정읍 내장산 80.5㎜, 장수 72.6㎜ 등을 기록했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이날 오전 3시 임실 강진의 69.5㎜였으며 순창 59.3㎜, 익산 함라 45.5㎜ 등이 뒤를 이었다.현재 고창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도내 13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리고 많은 곳은 12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소방당국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모두 16건이다. 오전 3시47분쯤 순창군 구림면 국도 21호선 확장...

    2026.07.09 08:03

  • 전북도 ‘180홀 파크골프장’ 추진 논란

    전북도가 300억원을 들여 전국 최대 규모인 180홀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내세우고 있지만, 재정 투입의 우선순위와 환경 훼손 가능성 등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8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달 중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9~11월에 시군 공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00억원 규모다. 시군 참여 유도를 위해 도비 지원 비율을 기존 30%에서 70%로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이원택 전북지사는 후보 시절부터 축구장 30여개 규모의 180홀 파크골프장 조성을 공약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전국 단위 대회와 동호인 대회를 유치해 전북을 파크골프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현실화하면 대구 군위군이 현재 조성하고 있는 산악형 180홀 파크골프장과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파크골프장은 전국적으...

    2026.07.08 20:55

  • “도로에 낙석이 떨어졌다”···강원 내륙 한때 시간당 20∼30㎜ 폭우
    “도로에 낙석이 떨어졌다”···강원 내륙 한때 시간당 20∼30㎜ 폭우

    강원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린 8일 나무 전도 사고 등이 이어져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취했다.강원도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4시까지 평창, 춘천, 인제, 홍천, 영월에서 “바람에 간판이 흔들린다”,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 “도로에 낙석이 떨어졌다”는 신고 6건을 접수해 안전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날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원주 부론 74㎜, 평창 방림면 계촌리 58㎜, 횡성 안흥면 상안리 54㎜, 춘천 남산 30.5㎜, 구룡령 25㎜, 대관령 17.9㎜ 등이다.또 이날 정오쯤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렸다.호우주의보는 오후 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2026.07.08 17:10

  • 5시간 틀었는데도 왜 안 시원할까···이동식 에어컨 ‘이 곳’ 놓치면 전기세만 펑펑
    5시간 틀었는데도 왜 안 시원할까···이동식 에어컨 ‘이 곳’ 놓치면 전기세만 펑펑

    역대급 무더위를 앞두고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가정용 이동식 에어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비교적 가격 부담이 적은 데다 에어컨 구입 후 대기시간 없이 바로 간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어서다.하지만 가정용 이동식 에어컨 대부분은 실내 온도를 24도까지 낮추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소비자원은 가정용 이동식 에어컨 5~8평형 6개 제품의 냉방성능과 에너지비용, 소음, 안전성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실내 온도를 24도까지 낮추는 데 소요된 시간은 LG전자 제품이 26분대로 가장 짧았다. 이파람 제품은 36분대에 24도에 도달했다. 단열재 보강 없이 실내 온도를 35도로 맞춘 뒤 에어컨을 24도 강풍으로 작동시켰을 때 걸린 시간이다.반면 플럭스, 보국전자, 웰템, 한일전기 등 4개 제품은 5시간이 지난 뒤에도 실내 온도가 24도까지 내려가지 않았다.특히 일부 제품은 창문 틈새를 막는 단열재가 부족해 외부의 더운 공기가 실내로 유입됐...

    2026.07.08 15:41

  • 인공태양 유치한 나주, 핵융합 특구 추진···“특별법 특례 활용”
    인공태양 유치한 나주, 핵융합 특구 추진···“특별법 특례 활용”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발판으로 핵융합 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나선다.나주시는 ‘에너지 연구개발특구 지정 전략 수립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핵융합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용역은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특구 지정 전략과 연구기관·기업 유치 방안, 단계별 실행 계획 등을 담았다.연구개발특구는 연구기관과 기업, 지원기관을 모아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국가 혁신클러스터다. 나주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중심으로 핵융합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용역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법 시행령에 담긴 연구개발특구 지정 특례 활용 방안이 핵심 전략으로 제시됐다. 특례가 적용되면 지역 내 국립 연구기관과 유치 예정 기관 등을 연계해 완화된 지정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게 나주시 설명이다.나주시는 기존 에너지 산업 기반도 특구 지정 논리에 반영할 계획이다. 나주에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에너지 공기업과 한국에너지공...

    2026.07.08 15:39

  • “쓱배송 저녁 8시 주문해도 밤 10시 안에 도착”
    “쓱배송 저녁 8시 주문해도 밤 10시 안에 도착”

    SSG닷컴이 주문 후 2시간 안에 집 앞까지 상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8일 SSG닷컴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이마트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2시간 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기존 쓱배송에 속도와 즉시성을 더했다.오는 9일부터 이마트 양재점·하남점 인근 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 뒤 8월에는 월계점·가든5점·신도림점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힌다. 이어 9월부터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연말까지 50여 곳의 이마트 점포에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SSG닷컴은 이를 통해 주간·저녁·새벽 배송을 아우르는 ‘쓱배송’, 대용량 상품에 특화된 ‘트레이더스배송’, 소량 상품에 특화된 1시간 즉시배송 ‘바로퀵’, 도착보장 ‘스타배송’ 등 소비자의 세분화된 장보기 수요에 맞춰 온·오프라인 배송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새로운 서비스는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주문 시점부터 2시간 이내에 배송이 완료된다.서비스 대상 ...

    2026.07.08 15:25

  • “청년 유출 막는다”는 전남광주···‘AI·반도체’ 첨단일자리 효과는 ‘글쎄’
    “청년 유출 막는다”는 전남광주···‘AI·반도체’ 첨단일자리 효과는 ‘글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규모 재정지원을 받더라도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일자리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생산·고용 효과 상당 부분이 지역 밖에서 발생하는 구조여서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합시의 핵심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경제조사팀 박건우 과장과 목포본부 기획조사팀 권세한 조사역이 작성한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 분석’ 자료를 보면, 지난해 청년인구 순유출률은 광주가 2.50%로 전국 시·도 중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전남도 2.03%로 상위 여섯 번째였다.전남은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더 심각한 상황이다. 청년인구 비율은 14.8%로 전국 최하위권이고, 고령인구 비율은 28.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체 22개 시·군 가운데 16곳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있다.지역 경제전문가들이 행정통합의 경제적 효과를 대체로 긍정적으로 본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지역 대학교수와 연구원, ...

    2026.07.08 15:04

  • 대전 등 6개 시도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경계’ 상향
    대전 등 6개 시도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경계’ 상향

    대전을 비롯한 전국 6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 됐다.산림청은 8일 오후 2시30분을 기해 대전과 세종, 강원·충북·충남·전북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운영된다. 6개 시도 외에 서울·인천·부산·대구·울산·경기·경북·경남·전남광주 등 9개 시도 위기경보는 주의 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에 있다.위기경보 상향은 해당 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충남 부여·서천·계룡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며, 충청·전라권에는 이날부터 80~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지역은 150~200㎜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지역도 50~100㎜의 비가 예상되고, 150㎜ 가량의 비가 내리는 곳도 이겠다.산림청은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

    2026.07.08 14:52

  • “믿었던 경찰, 장윤기 편이었다” 고 이채원 학생 유족, 증거 은폐·부실 수사 규탄
    “믿었던 경찰, 장윤기 편이었다” 고 이채원 학생 유족, 증거 은폐·부실 수사 규탄

    “엄정하게 수사하고 우리 채원이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이라고 믿었던 경찰이 우리 편이 아니었습니다.”광주 여고생 살해사건 피해자인 고 이채원양(17)의 어머니는 8일 광주경찰청에서 열린 장윤기 사건 엄정 수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국민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 뒤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며 울분을 토했다.이양 어머니는 “증거를 확보해야 하는 근본적인 사항도 지키지 않는 자들이 감히 경찰을 하냐”며 “경찰이라는 직분을 수행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발언 도중 잠시 말을 멈춘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왜 내 딸이 죽어야 하냐. 자식을 잃은 심정만으로도 가슴이 찢어진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장윤기 아버지는 단순한 가족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법질서를 지켜야 할 현직 경찰 공무원이었다”며 “증거인멸 의혹을 받는 사람이 친족 특례 규정으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에 한 번 더 무너졌다”고 말했다.이양 어머니는 “자식 잃은 부모의 마지막 호소”라면서 “수사와...

    2026.07.08 14:33

  • 스마트폰과 거리 두기 나선 학교···전북교육청 ‘쉼표학교’ 운영
    스마트폰과 거리 두기 나선 학교···전북교육청 ‘쉼표학교’ 운영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교육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전북교육청이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 기준을 마련하고 사용 제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전북교육청은 ‘스마트폰 쉼표학교’ 4개년 운영계획을 수립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전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을 완료했다. 반면 학교별 스마트폰 사용 규정과 지도 방식은 제각각이어서 일선 학교에서는 통일된 기준 마련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최근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점도 정책 추진 배경으로 꼽힌다.‘스마트폰 쉼표학교’는 일률적인 압수나 통제보다 학생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전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법과 자율에 기반한 사용 기준 마련 △스마트기기를 대체할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 등 3...

    2026.07.08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