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경향신문

지역

탁구 하다가 ‘윽’ 심정지로 쓰러진 70대···옆에서 운동하던 비번 경찰관 신속 대응으로 구조
탁구 하다가 ‘윽’ 심정지로 쓰러진 70대···옆에서 운동하던 비번 경찰관 신속 대응으로 구조

탁구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70대 남성이 비번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을 구했다. 16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17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의 한 탁구장에서 비번을 맞아 운동하던 금곡지구대 소속 김삼수 경감은 옆 탁구대에서 운동을 하던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목격했다. A씨의 눈동자 초점이 흐리고 호흡과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한 김 경감은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에 나섰다. 주변 다른 사람들에게는 119 신고를 요청했다. 김 경감은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10여 분간 쉬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이어나갔다. A씨는 점차 호흡을 되찾기 시작했고,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될 수 있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수술을 받은 뒤 무사히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대한민국 국적의 미국 영주권자로, 당시 휴가차 한국에 입국해 운동하던 중 심근경색 증세로 쓰러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인 지난 5월 1...

연재

2026.07.18
  • 경기 군포 물놀이터서 왈칵 뒤집힌 에어바운스···어린이 5명 다쳐 병원 이송
    경기 군포 물놀이터서 왈칵 뒤집힌 에어바운스···어린이 5명 다쳐 병원 이송

    17일 오후 2시51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물놀이터에서 대형 에어바운스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10세 미만의 어린이 5명이 타박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당시 현장에는 어린이 수십명이 물놀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물놀이터는 군포시가 외부 업체에 위탁해 운영 중인 시설이다.경찰은 에어바운스 설치 업체와 현장에서 안전을 담당한 관리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설치상 하자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사고가 발생한 물놀이터를 임시 폐쇄 조치했다.

    23시간 전

  • 울진경찰서 간부, 불법 게임장 업주에 뇌물 받은 혐의로 수사
    울진경찰서 간부, 불법 게임장 업주에 뇌물 받은 혐의로 수사

    경북 울진경찰서 소속 간부가 불법 게임장 업주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1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대구지검 영덕지청은 지난 13일 울진경찰서에서 A경감의 책상과 컴퓨터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A경감은 울진지역에서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업주로부터 골프채 등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임장 업주는 구속기소 된 상태다.경북경찰청은 지난 14일 A경감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2026.07.17 14:55

  • 학교 노트북·제습기 등 내다 판 교직원들···전남광주서 4건 적발
    학교 노트북·제습기 등 내다 판 교직원들···전남광주서 4건 적발

    전남광주 일선 학교 교직원들이 학교 공용물품을 중고거래로 판매해 수익금을 챙긴 사실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번에 적발된 것만 4건으로, 교내 공용물품 중고판매가 만연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전남광주 학교 4곳의 교직원들이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공용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챙긴 사실을 적발했다.전남광주 한 초등학교 교직원은 학교 소유 노트북과 정보화관련 각종 기재를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판매했다. 그가 학교 노트북 등을 팔아 올린 수익은 1550만원에 달했다.이 교직원은 중징계인 해임 처분을 받았다. 권익위는 해당 교직원이 챙긴 수익금을 모두 환수하고 판매금액의 3배에 달하는 4667만원을 징계 부가금으로 부과했다.또 다른 중학교 교직원은 학교 관사에 비치된 제습기를 중고 거래로 판매했다가 적발했다. 그는 경징계 처분과 함께 징계 부가금 10만원, 과태료 30만원의 처분을 받았다.한...

    2026.07.17 14:16

  • ‘천안·아산 돔구장’ 사업, 감사원 감사 받나···박수현 “경제성·재정여건 따져 결정”
    ‘천안·아산 돔구장’ 사업, 감사원 감사 받나···박수현 “경제성·재정여건 따져 결정”

    충남도의회가 김태흠 전 충남지사 시절 추진된 천안·아산 돔구장 건설 사업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추진하고 나섰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사업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재정 여건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17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조철기 충남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아산4)은 최근 열린 제370회 임시회에서 ‘천안·아산 돔구장 건설 관련 감사원 감사 청구의 건’을 대표 발의했다.감사 청구안에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 타당성 용역 예산을 편성·의결한 과정의 적법성 여부와 지방재정법상 사전 재정통제 원칙 위반 여부,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 등이 담겼다.조 의장은 “천안·아산 돔구장은 수천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문화·체육 복합시설 사업”이라며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임 도지사의 언론 발표가 먼저 이뤄졌고 이후 타당성 용역 예산이 의결되면서 실질적인 사업 추진 절차가...

    2026.07.17 14:04

  • 19일까지 폭우···제주 외 전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상향
    19일까지 폭우···제주 외 전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상향

    산림청은 17일 오후 1시30분을 기해 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운영되며 제주는 기존 ‘관심’ 단계를 유지했다.산림청은 이날 밤부터 오는 19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산사태 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에도 80~150㎜, 많은 곳은 250㎜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됐다.산림청은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예찰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산림청 관계자는 “많은 비가 예보된 지역에서는 산림 주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며 “긴급재난문...

    2026.07.17 13:52

  • 영동고속도로 대관령4터널 내 차량 4대 추돌 후 화재···강릉 방향 통제
    영동고속도로 대관령4터널 내 차량 4대 추돌 후 화재···강릉 방향 통제

    17일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4터널(강릉 방향) 내부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한 뒤 SUV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52분 화재 신고를 접수한 후 2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날 낮 12시 2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화재 규모와 터널 내부 상황을 고려해 12시 32분 대응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사고 직후 차량 4대에 타고 있던 16명은 모두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또 소방당국의 1차 수색 결과, 사고 차량 외 터널 내부에 고립된 차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해 터널 내부에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하게 되자 보호장비를 착용한 50여 명의 소방대원들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경찰은 영동고속도로 대관령4터널 인근 강릉 방향의 차량 통...

    2026.07.17 13:17

  • ‘소방기관 사칭’ 물품 구매 사기 급증···경북서 1년새 6억3000만원 피해
    ‘소방기관 사칭’ 물품 구매 사기 급증···경북서 1년새 6억3000만원 피해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소방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경북에서 접수된 사칭 피해 사례는 총 159건, 피해액은 약 6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소방기관을 사칭한 사례가 150건(약 6억30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사기범들은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소방점검이 예정돼 있다’, ‘관련 법령이 개정돼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지정업체에서 물품을 먼저 구매하면 소방본부에서 비용을 지원해 준다’ 등이라고 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특정 업체 계좌로 송금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실제 지난달 20일 구미에서는 소화장치와 질식소화포를 지정업체에서 구매하면 비용을 지원해 준다고 속여 피해자로부터 1125만원을 가로챈 사건이 발생했다.또한 이달 9일에는 포항의 한 공방 업주에게 법령 개정을 이유로 인공지능(AI) 화재감지기와 리튬이온 소화...

    2026.07.17 11:26

  • ‘장윤기 사건 수사 개입 의혹’ 형사과장, 21일 영장 심사
    ‘장윤기 사건 수사 개입 의혹’ 형사과장, 21일 영장 심사

    전남광주에서 귀가 중이던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23)에게 일반 살인 혐의를 적용한 당시 광산경찰서 형사과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21일 열린다.17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지법은 21일 오전 11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A경정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장윤기 사건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지난 16일 A경정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장씨 사건 수사 당시 광산경찰서 형사과장이었던 A경정은 장씨에게 ‘강간 목적 살인’ 대신 단순 살인 혐의를 적용하도록 해 수사팀 의사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별수사단은 장씨의 스토킹 사건과 살인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분리 수사하는 과정에도 A경정이 관여했는지 역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장씨 사건의 수사팀장이던 B경감을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당시 광산경찰서장이었던 C 경무관도 직권남용 권리...

    2026.07.17 11:21

  • 향 좋은 ‘구미 돌배’, 경북 대표 ‘산림소득 품목’ 됐다
    향 좋은 ‘구미 돌배’, 경북 대표 ‘산림소득 품목’ 됐다

    경북도는 돌배를 지역 대표 산림소득 품목으로 삼고 지원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경북도는 최근 구미 ‘돌배나무 특화단지’에서 종사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운영 현황과 생산 및 가공,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 도는 생산부터 산업화까지 지원을 확대해 임업인의 소득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구미 돌배나무 특화단지는 2016년부터 5년간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460㏊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에서는 현재 재배지 관리와 작업로 개설 등 관리사업이 추진 중이다. 생산자 조직은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판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또한 산촌소득자원 발굴·육성사업을 통해 가공공장과 세척기, 저온저장시설을 구축하는 등 가공·유통 기반도 확충되고 있다. 산지종합유통센터 건립도 들어설 전망이다.특히 경북도는 산업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숙취해소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과 피부 적용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 돌배를 활용한 식품...

    2026.07.17 11:14

  • 스크린 문턱 넘지 못한 전북 청년영화 찾는다
    스크린 문턱 넘지 못한 전북 청년영화 찾는다

    상영 기회를 얻지 못한 전북 지역 신진·청년 영화인들의 작품을 조명하는 ‘뉴웨이브영화제’가 출품작 공모에 나선다. 척박한 지역 영화 생태계 속에서도 청년 창작자들이 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연대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취지다.전주 커뮤니티시네마 무명씨네는 오는 11월 열리는 ‘제6회 뉴웨이브영화제’ 출품작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뉴웨이브영화제는 지역 청년 영화감독들의 미상영작을 발굴해 관객과 연결하는 비경쟁 영화제다. 올해는 전북 의 숨은 작품을 집중 발굴하고 지역 영화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 대상을 ‘전북 부문’으로 한정했다.감독의 출신지나 현재 거주지, 재학 중인 학교, 주요 촬영지 등 작품 또는 창작자와 전북의 연관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출품 대상은 2017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제작이 완료된 30분 이내 단편영화다. 상영 기회를 얻지 못한 작품에 스크린을 우선 제공한다는 영화제 취지에...

    2026.07.17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