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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여동생이 태어났어요”···에버랜드 판다 아이바오 세번째 출산
“푸바오 여동생이 태어났어요”···에버랜드 판다 아이바오 세번째 출산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엄마인 ‘아이바오’가 세 번째 출산에 성공했다. 에버랜드는 10일 “아이바오(만 12세)가 지난 3일 암컷 아기 판다 1마리를 낳았다”며 “현재 어미 판다와 아기 판다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 판다는 아빠 러바오(만 13세)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몸무게 171g으로 태어났다. 2020년 푸바오, 2023년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에 이은 국내 세 번째 판다 자연 번식 사례다. 성공적으로 출산에 성공한 아이바오와 아기 판다는 사육사와 수의사들의 돌봄을 받고 있다. 아이바오는 최근 수면 시간이 늘고 식사량이 줄어드는 등 임신 가능성을 보여 지난달 26일부터 판다월드 내실에서 생활하며 집중 관리를 받아왔다. 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뿐이다. 통상 봄철 하루에서 사흘 정도에 불과해 자연 번식이 매우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있다. 호르몬의 변화가 실제 임신과 상상 임신일 때 거의 유사하게 나타나 출산 직전까지 ...

연재

2026.06.11
  • 종로구 ‘제초제 은행나무’ ‘아름다운 나무’ 지정 추진

    서울 종로구는 부암동 환기미술관 담벼락 밖 사유지 도로에 있는 은행나무를 되살리기 위해 토양 오염 정밀검사와 ‘아름다운 나무’ 지정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종로구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은행나무 주변 토양 시료를 채취하고 제초제 성분 잔류 여부를 분석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는 향후 토양 개량과 수목 회복 처방 근거 자료로 활용한다.해당 은행나무를 아름다운 나무로 지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 구는 생태·문화·학술적으로 가치 있는 수목 보전·보호를 위한 아름다운 나무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름다운 나무로 지정되면 구의 책임 있는 관리가 가능해진다.종로구에 따르면 이 나무는 수령 400년 이상을 요구하는 ‘보호수’ 등재 기준에는 못 미친다. 대신 오랜 세월 마을을 지켜왔다는 점을 고려해 아름다운 나무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련 규칙에 따라 소유자 동의를 얻어야 한다. 문제는 은행나무가 있는 사유지 지분을 나누어 가진 토지 소유자가 49명에 달한다는 것이다. ...

    13시간 전

  • 이번엔 교육감 선거 득표수 누락···끝없이 드러나는 선관위 전방위적 업무 부실
    이번엔 교육감 선거 득표수 누락···끝없이 드러나는 선관위 전방위적 업무 부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개표 과정에서 전북교육감 선거 득표수를 잘못 입력해 특정 투표소 결과를 누락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전국적인 사전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비판을 받은 선관위가 기초적인 개표 집계마저 부실하게 처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선거관리 전반에 대한 신뢰 훼손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는 선거 이틀 뒤인 지난 5일에서야 전북교육감 선거 개표 결과 입력 과정에 중대한 오류가 발생한 사실을 파악했다.사태의 발단은 단순한 서류 작성 실수였다. 선거 당일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1동 제3투표소의 투표용지 교부 현황 등을 기록한 투표록 속지 제목이 ‘제1투표소’로 잘못 기재됐다. 해당 자료는 개표 보고석으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제1투표소 자료로 인식됐고, 선거사무원은 이를 그대로 전산에 입력했다.문제는 이후 처리 과정에서 발생했다. 뒤늦게 실제 제1투표소 투표록이 보고석에 접수되자 선거사무원은 나중에 들어온 자료를 최종본...

    13시간 전

  • 서울시, 강북횡단선·난곡선 등 6개 철도 추진한다···“10분 교통망 달성”
    서울시, 강북횡단선·난곡선 등 6개 철도 추진한다···“10분 교통망 달성”

    목동역에서 청량리역을 잇는 강북횡단선과 보라매공원역~난향동을 연결하는 난곡선 등 교통소외지역 6개 노선이 신설된다.서울시는 강북·서남권 대개조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설 대상 노선은 강북횡단선·난곡선·서남선·서부선·서부선 남부연장·신림선 북부 연장 등 총 6개 노선이다. 총 연장 구간은 68.5㎞, 사업비는 9조1996억원 규모다.강북횡단선·난곡선 등은 2019년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지만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심의에서 탈락한 바 있다.강북횡단선은 3차 철도망 사업 중 최장 노선으로 25.79㎞에 달한다. 서울시는 2개 정거장을 줄이고 장래 개발 계획 49개를 반영해 사업성을 높였다. 난곡선 역시 정거장을 6개에서 5개로 줄이고 신림 7구역 등 개발계획을 반영해 사업성을 개선했다.서남선(본선 마곡나루역~가산디지털단지역·지선 서부트럭터미...

    13시간 전

  • 경찰, ‘국정자원 화재’ 관련 이 대통령 등 보완수사···‘업무방해’ 여부 파악
    경찰, ‘국정자원 화재’ 관련 이 대통령 등 보완수사···‘업무방해’ 여부 파악

    검찰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 조치된 이재명 대통령 등에 대한 보완 수사를 경찰 측에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지난달 중순쯤 경찰에 관련 사건에 대한 보완 수사를 요청했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지난 3월17일 해당 고발 건과 관련해 이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 대해 ‘각하’를 결정했다.또한 경찰은 이재용 전 국정자원 원장에 대해서는 ‘혐의없음’으로 판단해 불송치했다. 이에 검찰이 해당 사건에 대해 추가 수사를 요청한 것이다. 검찰은 고발장에 명시된 직무유기 혐의 외에 업무방해와 관련한 수사가 빠졌다는 점을 짚은 것으로 전해졌다.검찰 측의 요청으로 대전경찰은 관련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국정자원 대전본원에서는 지난해 9월26일 오후 8시20분쯤 불이 나 정부 중앙행정정보시스템 등이 마비되면서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시민단체인 ‘서민...

    14시간 전

  • 호르무즈 해협 빠져나온 첫 한국 선박 울산항 도착··· 원유 하역 작업 진행
    호르무즈 해협 빠져나온 첫 한국 선박 울산항 도착··· 원유 하역 작업 진행

    중동전쟁으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던 한국 선박 중 처음으로 해협을 빠져나온 HMM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유니버설 위너’호가 10일 원유 하역을 위해 울산에 도착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지 3주 만이다.쿠웨이트산 원유 200만 배럴을 실은 유니버설 위너호는 이날 도착 예정 시간이었던 오후 2시 30분보다 조금 늦게 울산항에 입항했다.유니버설 위너호는 도선사와 터그선(선박 접안을 돕는 예인선)의 인도를 받아 육상에서 2~3㎞ 떨어진 SK에너지 해상원유하역시설에 접근했고 이날 오후 3시50분쯤 접안을 완료했다.접안 이후 하역시설과 선박을 연결한 뒤 해저 배관을 통해 육상으로 원유를 옮기는 작업이 시작됐다. 작업에는 48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유니버설 위너호는 한국과 이란 정부 협의에 따라 지난달 20일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공격을 시작한 지난 2월 28일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해, 지난...

    15시간 전

  • SK하이닉스 청주 공장서 작업자 2명 화학물질 접촉…병원 이송
    SK하이닉스 청주 공장서 작업자 2명 화학물질 접촉…병원 이송

    충북 청주 SK하이닉스 사업장에서 작업자 2명이 화학물질과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SK하이닉스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39분쯤 청주 흥덕구 외북동에 있는 SK하이닉스 청주 4캠퍼스 내 M15 공장에서 작업자 2명이 정체를 알 수 없는 화학물질과 접촉했다.작업자들은 운전기사와 장비 담당자로, 경기 이천공장에서 반입한 장비를 하역하던 중 장비 주변에서 해당 액체를 발견하고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화학물질일 가능성을 확인한 뒤 회사에 신고했다.이들은 사내 병원에서 세정 등 응급조치를 받은 뒤 추가 검사를 위해 충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회사 측은 해당 액체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TMAH)으로 추정하고 해당 화학물질 유출 경위와 정확한 성분을 확인하고 있다.TMAH는 반도체 공정에서 회로 에칭이나 현상제로 사용되는 액상 물질이다. 강한 염기성을 띠는 독성 물질로 피부나 눈, 호흡기 등에 닿으면 화상과 영구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

    16시간 전

  • 제주항공 참사 현장서 희생자 64명 유해 추가 확인···15일 수색 재개
    제주항공 참사 현장서 희생자 64명 유해 추가 확인···15일 수색 재개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올해 4월 수거된 물체 대부분이 희생자 유해로 확인됐다.10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4월13일부터 16일까지 참사 현장에서 수거된 유해 추정 물체 233점을 유전자 감식한 결과 195점이 희생자 64명 유해로 나타났다. 나머지 38점은 유해가 아니거나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았다.이번 결과는 4월13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참사 현장에서 수거된 유해 추정 물체 1446점 가운데 첫 주간 수거분 233점을 감식한 결과다. 아직 감식 결과가 나오지 않은 유해 추정 물체는 1213점에 이른다. 감식이 진행되면 희생자 유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참사 직후 수습된 희생자 유해는 1000여 점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가족들은 사고기 잔해와 참사 현장에 미수습 유해가 남아 있을 수 있다며 추가 수색을 요구해왔다.실제 지난 2월부터 한 달여간 무안공항 소방대 뒤편에 방치돼 있던 사...

    18시간 전

  • “백로는 민원 대상 아닌 생태계 지표”···전주서 공존 해법 찾는다
    “백로는 민원 대상 아닌 생태계 지표”···전주서 공존 해법 찾는다

    악취와 소음 민원을 이유로 도심 속 백로 서식지가 훼손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가운데 ‘배척’이 아닌 ‘공존’의 해법을 모색하는 공론장이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전북·대전·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1일 오후 2시 전북도의회 2층 의원총회의실에서 ‘백로와 공존을 꿈꾸기 위한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최근 전국 곳곳의 백로 집단번식지에서는 배설물과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민원 해소를 위해 서식지 나무를 벌목하는 등 사실상 백로를 내쫓는 방식의 대응에 나서고 있다.환경단체는 백로를 단순한 민원 유발 야생동물이 아니라 도시 생태계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지표종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백로 집단번식지는 풍부한 먹이 자원과 안정적인 번식 환경이 뒷받침돼야 유지될 수 있어 서식지의 존재 자체가 지역 생태환경의 건전성을 보여준다는 것이다.전주는 건지산과 효천지구 백로공원 등 도심 내 ...

    18시간 전

  • “아동학대살해 더는 안된다”···‘생후 42일’ 영아 살해한 친부에 엄벌 촉구한 시민연대
    “아동학대살해 더는 안된다”···‘생후 42일’ 영아 살해한 친부에 엄벌 촉구한 시민연대

    최근 아동학대 살해 범죄가 잇따르면서 가해자에 대한 엄벌과 법안 마련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시민연대 ‘아이정원’ 관계자들은 10일 대구고법 앞에서 관련 범죄로 희생된 아이들을 위한 추모 집회 등을 열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이정원은 지난해 10월 전남 여수에서 생후 4개월 된 아동을 학대·살해한 이른바 ‘해든이 사건’을 계기로 조직됐다.이들은 대구와 양주, 창녕, 인천, 시흥 등 전국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들을 중심으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구에서는 이날 태어난 지 42일 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친부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다.이날 아이정원 측은 “반복되는 아동학대 사건 속에서 희생된 아이들의 목소리를 대신 전함으로써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전국 각지의 아동학대 살해 사건이 절대 잊혀서는 안된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아동학대 중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 ...

    18시간 전

  • 전두환 정권 ‘안기부 간첩 조작’ 무기징역 피해자, 41년 만에 재심서 무죄
    전두환 정권 ‘안기부 간첩 조작’ 무기징역 피해자, 41년 만에 재심서 무죄

    전두환 정권 시절 국가안전기획부 간첩 조작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고 문철태씨가 41년 만에 열린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는 10일 문씨의 반공법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재심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했다.문씨는 전두환 정권 당시 문교부(현 교육부) 파견 교사로 일본 오사카 금강학원에서 근무하던 중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계열 학교 교장과 만나는 등 반국가단체 구성원과 회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985년 무기징역이 확정된 문씨는 교도소에서 13년을 복역한 뒤 1998년 가석방됐다. 그는 오랜 수형 생활의 후유증 등에 시달리다 2018년 숨졌다.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2024년 이 사건이 문씨를 상대로 한 안기부의 기획 조작 사건이라고 판단했다. 진실화해위는 문씨가 안기부 정보원 활동 요구를 거절하자 수사기관이 간첩 사건을 조작한 것으로 봤다.검찰은 재심 결심공판에서 무죄를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

    19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