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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시 교동 일원에 ‘공공 영어도서관’ 들어선다

    속초시 교동 일원에 ‘공공 영어도서관’ 들어선다

    강원 속초시 교동 일원에 ‘공공 영어도서관’이 들어선다.속초시는 24일 오전 교동 1025-2번지에서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각급 학교장, 학부모 대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 영어도서관’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이처럼 자치단체가 강원도 내에 공공 영어도서관을 건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속초시는 오는 12월까지 46억 원을 들여 교동 일원에 지상 2층, 전체면적 658.26㎡ 규모의 공공 영어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국제화 시대에 맞는 독서환경과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하는 ‘속초 영어도서관’의 1층에는 유아·어린이 자료실과 일반자료실, 스토리존, 사무실 등이 설치된다.2층에는 매거진존, 멀티미디어존, 임산부 휴게실, 테라스 등이 들어선다.또 영어도서관 내부에는 1만5000권의 각종 도서가 비치된다.비치되는 도서의 80%가량이 영어 원서다.영어도서관은 유아·어린이, 청소년뿐 아니라 주...
  •  오세훈 “디딤돌소득, 적은비용으로 저소득층 근로의욕 자극하는 복지”

    오세훈 “디딤돌소득, 적은비용으로 저소득층 근로의욕 자극하는 복지”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시청본관에서 열린 ‘디딤돌소득 정합성 연구 결과’발표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적은 비용으로 저소득층의 근로의욕을 자극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점이 디딤돌 소득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중위소득 65%까지만 디딤돌 소득을 지원하면 13조원을 추가하면 되지만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은 모든 국민에게 연 100만원을 지원할 경우 50조원이 넘는 재원이 필요하다”며 “소득계층과 무관하게 똑같은 액수를 나눠주게 되면 근로의욕을 자극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즉 디딤돌소득 제도는 상대적으로 적은 재원으로 저소득층의 근로의욕을 자극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하는 ‘자립형 복지’를 가능하게 한다는 얘기다.오 시장은 “우리 기억 속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송파 세 모녀, 수원 세 모녀 사건 등 극단적 선택을 했던 사연들을 회고해보면 국가가 복지제도를 수정, 보완, 발전시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로 인한 불행...
  •  구제역 14건 중 13건이 영암군···전남도 “영암 소 이동금지”

    구제역 14건 중 13건이 영암군···전남도 “영암 소 이동금지”

    전남 영암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 구제역이 발생한 전남의 농장 14곳 중 13곳이 영암으로 확인되자 당국은 영암지역의 소 이동을 금지했다.전남도는 23일 “영암군 도포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우 31마리를 키우고 있는 이 농장에서는 지난 22일 암소 한 마리가 침 흘림과 콧물 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당국에 신고했다.해당 농장은 지난 14일 전남에서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했던 영암 한우농장과 100m 떨어진 곳에 있다. 구제역은 영암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날 현재 전남 14곳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는데 영암이 13곳, 무안 1곳이다.전남도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영암군의 소 이동을 금지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영암 지역 한우는 도축을 위한 출하만 허용된다. 가축시장 출하와 농장 간 거래는 이달 말까지 금지됐다.영암지역의 전체 우제류(소·돼지·염소·사슴 등)와 축산차량(사료·가축운반 등)은 지역 지...
  •  남미 파라과이 재난 현장 누비는 ‘119 소방차’···광주소방본부 49대 기증

    남미 파라과이 재난 현장 누비는 ‘119 소방차’···광주소방본부 49대 기증

    펌프차 17대·구급차 26대 등 49대 지원주한 파라과이 대사 광주시에 감사 서한남미 파라과이의 재난 현장에서는 한국의 ‘119 소방차’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소방차량은 ‘노란색’으로 도색이 바뀌었지만 가끔 ‘119’가 선명한 한국의 빨간색 소방차도 있다.한국처럼 전문 소방공무원이 없는 파라과이에서는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의용소방대가 화재와 구조·구급 현장에 출동한다고 한다. 장비가 열악한 이들에게 한국의 소방차량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광주시는 23일 “미겔 앙헬 로메로 알바레스 주한 파라과이 대사가 강기정 시장에게 소방차량 무상 지원 등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편지를 보내왔다”라고 밝혔다.로메로 대사는 “광주시의 협력은 파라과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양국 간 협력의 중요한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파라과이 정부를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밝혔다.광주시소방본부는 파라과이 정부의 요청을 받고 법정 사용 기간이 지난 소방...
  •  “전통시장 점포도 상세주소 갖는다” 서울, 전국 첫 입체지도 개발

    “전통시장 점포도 상세주소 갖는다” 서울, 전국 첫 입체지도 개발

    빌딩과 아파트처럼 동·층·호 등 상세주소가 없어 찾기 힘들었던 전통시장의 점포와 시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입체지도가 만들어진다.서울시가 연말까지 ‘전통시장 3D 입체 주소 지능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동시장·서울약령시장 등 건물형 시장 2곳과 청량리전통시장·청량리청과물시장 등 골목형시장 7곳에 위치한 상가 1400여곳이 대상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상세주소가 없는 시장에 입체 주소를 부여해 시장 내 점포와 시설물의 정밀한 위치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전국 최초 사례”라며 “방문객 편의는 물론 노후화된 소규모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전통시장은 한국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외국 관광객의 핫플레이스이자 20~30대 세대의 놀이 공간으로 주목받아 방문객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주소가 없거나 건물 내부 구획이 명확하지 않아 지도애플리케이션(앱)만으로는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응급 ...
  •  6·25전쟁 당시 실종된 남아공 조종사의 유해 찾기 시작

    6·25전쟁 당시 실종된 남아공 조종사의 유해 찾기 시작

    6·25전쟁에 참전했다 실종된 남아프리카공화국 전투기 조종사의 유해를 찾는 작업이 24일 시작됐다.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에서 참전 유엔군의 유해발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유해발굴은 지난해 5월 고파도에 살았던 한 주민이 전투기 추락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시작됐다. 국유단은 지난해 10월 고파도 현장조사에서 여러 주민들로부터 “어장 양식을 위한 작업 중 비행기 잔해 같은 금속조각을 목격했다” “유해를 모래사장 일대에 매장했다고 들었다” 등의 증언을 확보했다. 국유단은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 자료에 비춰 주민들의 증언이 유엔군 조종사 실종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했다.유해발굴 대상은 1953년 8월 미국 제18전투비행전대에 배속된 남아공 공군 조종사로 추정된다. 이 조종사는 F-86 세이버 전투기에 탑승해 훈련을 하다 낙하산 탈출을 시도했다. 그의 낙하산은 해상에서 목격됐으나...
  •  광진구청 직원 생일인 달 하루 휴가 간다 [서울 25]
    서울 25

    광진구청 직원 생일인 달 하루 휴가 간다

    서울 광진구청 직원은 자신이 태어난 달에 하루를 쉴 수 있다. 서울 광진구청은 직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생일 특별휴가’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복무조례를 개정해 지난 1월부터 생일인 달에 하루를 쉴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직원 1500여명이 특별 휴가 혜택을 받는다고 광진구청은 설명했다.업무대행수당도 신설했다. 육아시간과 모성보호시간을 사용하는 직원의 업무 공백을 메우는 동료직원에게 월 5만원의 업무대행수당을 지급한다. 업무대직자에게는 적절한 보상을 해주고 육아시간 사용 직원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직원 후생 복지도 강화한다. 광진구 공무원 생활안정기금을 조성해 무주택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출이자 지원과 생활안정자금 저금리 대출, 위기에 처한 공무원을 지원키로 했다.저연차 직원들의 조직 적응을 돕는 사업도 한다. 들어온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직원들의 동기 모임을 지원하고, 문화활동비를 1인당 3만원...
  •  부산시, 건설업 등 고용유지 지원…기업당 최대 1200만원

    부산시, 건설업 등 고용유지 지원…기업당 최대 1200만원

    부산시는 중소기업의 고용·경영 안정을 위해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부산시는 중소·중견기업이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이행하고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향후 1년간 고용을 유지 또는 확대하면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한다.올해는 건설업 전문인력의 이탈을 막고 건설업체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건설업 고용유지 지원’을 신설한다. 건설경기 침체로 취업자 수가 급감하는 등 어려움이 지속함에 따라 숙련 건설인력의 고용 안정성 강화를 위해 등을 위해 지원금을 기업당 최대 1200만원(1명당 60만원, 20명까지)까지 2배로 늘려 지원한다.또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산업단지 소재 제조업이나 부산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 50+) 기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당 최대 600만원(1명당 30만원, 20명까지)의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레전드 50+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를 광역자치단체...
  •  나흘째 이어진 대형산불, 오늘이 고비···강풍이 변수

    나흘째 이어진 대형산불, 오늘이 고비···강풍이 변수

    최장 나흘째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대형산불 진화 작업이 24일 고비를 맞았다. 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등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지만 이날도 강한 바람으로 인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산청 산불은 85%, 의성 산불은 6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지난 21일 오후 3시28분쯤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진화율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70%보다 높아졌다. 산청 산불의 영향구역은 현재 1553㏊로 늘었고, 전체 화선 53㎞ 중 45㎞가 진화된 상태다.지난 22일 오전 11시25분쯤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날 진화율이 더 떨어졌다. 낮 12시 진화율이 71%까지 올라갔으나, 오후 들어 진화율이 다시 낮아졌다. 산불영향구역도 계속 확대돼 오후 6시 기준 8490㏊...
  •  “유기동물 입양하면 비용 지원”···강서구, 반려문화 조성[서울 25]
    서울 25

    “유기동물 입양하면 비용 지원”···강서구, 반려문화 조성

    앞으로 서울 강서구에서 구조된 유기 동물을 입양한 사람은 최대 15만 원까지 입양비를 지원받게 된다. 서울 강서구가 책임 있는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유실·유기 동물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유실·유기 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한 사람이다. 입양자가 타 지자체에 거주해도 강서구에서 구조된 유기 동물을 입양한 경우에는 동일하게 지원받는다.지원 항목은 질병 진단비와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사회화 교육·훈련비 등 8종이다. 비용의 60% 이내로 마리 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재차 유기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내장형 동물 등록을 완료하고 동물사랑배움터에서 입양예정자 교육을 수료해야 입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은 올해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입양 후 12월 말까지 신청한 건에 대해 선착순 지급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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