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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장동혁의 재선거 주장, 자신의 정치적 입지 지키려는 구호”
오세훈 “장동혁의 재선거 주장, 자신의 정치적 입지 지키려는 구호”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를 향해 “특정 개인의 구호가 아닌 책임 있는 공당의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전날 서울·부산·경기·인천·광주전남·울산 등 6·3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있었던 6개 지역에 대해 재선거를 소청하기로 하자 쓴소리한 것이다. 오 시장은 이번 6·3지방선거에서 장동혁 대표와 ‘거리 두기’를 하며 선거를 치렀다. 오 시장은 이날 SNS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이 국민의힘에 보내주신 민심은 분명했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대안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 정부·여당의 독주를 제대로 견제하라는 엄중한 명령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지금 당 지도부는 그 기대에 부응하고 있습니까”라며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서 당이 해야 할 일은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선거 제도의 근본적인 개혁”이라고 꼬집었다. 오 시장은 “그런데도 장동혁 대표는 온 당을 소모적인 ‘재선거 주장’으로만...

연재

2026.06.17
  • 감자 캐고 매실 따고···충남서 펼쳐지는 초여름 맛 축제
    감자 캐고 매실 따고···충남서 펼쳐지는 초여름 맛 축제

    초여름을 대표하는 제철 농산물 축제가 충남에서 열린다.서산시는 오는 20~21일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제25회 팔봉산 감자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축제에서는 관람객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행사장에서는 팔봉산 감자요리 코너와 향토음식점이 운영되며, 가마솥에 찐 감자와 버터감자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감자 품종과 요리 전시가 진행되고, 지역 농산물 상설 판매장도 함께 운영된다.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은 감자캐기 체험도 진행한다. 감자밭에서 직접 흙을 파며 햇감자를 수확해 가져갈 수 있다. 체험은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5㎏ 8000원, 10㎏ 1만4000원이다.초청가수 공연과 장구 공연, 감자 이색게임, 팔봉산 감자골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무대 행사도 펼쳐진다.지역 농산물 상설 판매장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16시간 전

  • 강릉시 “해수욕장 개장 전 주말·휴일에도 안전요원 배치”···선제 대응 통한 안전 공백 최소화
    강릉시 “해수욕장 개장 전 주말·휴일에도 안전요원 배치”···선제 대응 통한 안전 공백 최소화

    강원 강릉시는 해수욕장 개장 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해변에 안전요원을 사전 배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최근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해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이로 인해 수난사고 등 각종 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자 강릉시가 해수욕장 개장 전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먼저 강릉시는 오는 7월 초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방문객이 집중되는 금·토·일요일 주요 해변에 안전요원을 사전 배치할 예정이다.안전요원들의 해변의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현장 예찰 활동을 벌이며 안전계도 활동도 벌인다.또 해수욕장 개장 전 입수를 자제토록 하고,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기로 했다.여름 피서철 물놀이 명소인 경포해수욕장은 오는 7월4일 개장해 8월23일까지 51일간 운영된다.다이빙 포인트로 알려진 오리바위의 진입부에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다이버 대상...

    16시간 전

  • BTS 부산공연 효과…외국 관광객 ‘전통시장’ 결제액 2배 증가
    BTS 부산공연 효과…외국 관광객 ‘전통시장’ 결제액 2배 증가

    지난 주말 그룹 방탄소년단(BTS) 부산 공연 특수에 힘입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늘었다는 통계가 나왔다.BC카드가 16일 부산지역 가맹점 매출 데이터(결제 승인 기준)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 총 5만4700여명의 소비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연이 있었던 주(6월7~13일)의 결제액이 전주(5월31일~6월6일)보다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전보다는 73.3% 늘었다.결재건수는 전주 대비 38%, 전년 동기 대비 97.3% 증가했다.지난 12∼13일 BTS 월드투어 부산공연을 보기 위해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이 자국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국내 BC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한 경우를 분석했다. 원래 거주하던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증을 통해 국내 신용카드를 주로 사용한다.가장 소비가 많이 늘어난 곳은 전통시장이었다. 공연 주간 외국인의 부산 전통시장 결제액은 일주일 전보다 99.8% 증가했다. 결제건수는 16.1% 늘었다....

    18시간 전

  • 도심 곳곳 다니는 배달라이더, 서울 전역서 포트홀·침수 감시한다
    도심 곳곳 다니는 배달라이더, 서울 전역서 포트홀·침수 감시한다

    서울 도심 곳곳을 이동하는 배달 라이더들이 포트홀과 지반 침하 등을 감시하는 ‘안전 지킴이’가 된다.서울시는 지난 15일 전태일기념관에서 ‘2026 서울시민 안전 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배달 라이더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활동한다.시 관계자는 “이들은 기동성과 현장성을 활용해 도로·시설물 위험 요소를 신속히 신고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서울시민 안전 지킴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스마트 불편 신고 1898건을 접수했다. 이에 따라 도로 파손, 시설물 이상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신고해 신속 대응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안전 지킴이는 안전 신고 절차와 응급 상황 대응 교육을 이수한 뒤 활동에 참여한다. 배달 업무 중 포트홀, 침수, 낙하물, 시설물 파손 등 사고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서울시 스마트불편신고 또는 행정...

    20시간 전

  • K-푸드맛 제대로 알고 싶다면···‘서울동행상회’로
    K-푸드맛 제대로 알고 싶다면···‘서울동행상회’로

    서울을 대표하는 지역 상생 교류 플랫폼인 ‘서울동행상회’가 한 달여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17일 다시 문을 연다.서울동행상회는 전국 각 지역의 중소 농가에서 수확한 특산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온라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seoul_donghaengmarket)와 오프라인 매장인 안국빌딩 신관 1층 상설 판매장 2곳을 운영한다. 시민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서울시는 재정비 기간 동안 다양한 기획전과 프로그램을 구상했으며, 매장 연출과 상품 진열도 전면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절별 식재료 기획전,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상품군별 안내 표지를 세분화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정비했다.서울동행상회는 재개장을 맞아 17~19일 사흘간 방문객 전원에게 떡을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경품 추첨을 제...

    20시간 전

  • ‘음주 강요’ 목숨 끊은 여성 소방관 비극에···광주 광산구, 갑질 예방 지침 마련
    ‘음주 강요’ 목숨 끊은 여성 소방관 비극에···광주 광산구, 갑질 예방 지침 마련

    “회식 참석은 자율적 의사에 따라 결정돼야 하며 참석 여부는 근무평정, 인사관리 등에 어떠한 형태로도 반영되어서는 안 된다.”광주 광산구에서는 상급자 눈치를 보며 내키지 않는 회식이나 모임에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 상급자가 음주를 강요하거나 유도하는 행위도 명백한 갑질로 간주해 징계를 받을 수 있다.광산구는 15일 “‘광산구 갑질행위 예방 및 대응지침’을 마련하고 지난 12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청과 산하기관 소속 모든 공무원과 직원들에게 적용되는 ‘갑질 예방 지침’을 마련한 것으로, 갑질 유형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신고자와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갑질 대응지침은 광산구 예규로 박병규 구청장 명의로 발령됐다. 해당 지침은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성 소방관이 상급자 ‘음주 강요’ 등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나왔다.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가 있지만, 공무원에게만 적용되고 실제 발생하는 갑질 피해...

    20시간 전

  • 새벽에 차 몰던 중학생···또래 태우고 사고 내 여학생 숨져
    새벽에 차 몰던 중학생···또래 태우고 사고 내 여학생 숨져

    광주 도심에서 중학생이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내 또래 여학생 1명이 숨졌다.광주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군(14)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A군은 지난 9일 오전 1시10분쯤 광주 서구 광천사거리에서 경차를 운전하던 중 도로 연석을 들이받아 동승자들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사고 당시 차량에는 A군을 포함해 또래 5명이 타고 있었다. 이 가운데 조수석에 탑승한 여학생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으나 이날 끝내 숨졌다.경찰 조사 결과 A군은 호기심에 여학생 부모 소유의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를 치사 혐의로 변경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차량 운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6.06.15 22:14

  • ‘대구 청소년 노동인권 조례’ 9년 만에 제정 눈앞

    대구에도 청소년 노동인권을 보호하는 내용의 조례가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2일 열린 임시회에서 ‘대구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상임위원 5명 전원 찬성 의견으로 가결됐고, 오는 18일 본회의에서도 의결될 가능성이 크다.조례안에는 청소년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사업 추진, ‘청소년 노동인권 친화 사업장’ 선정, 고용·노동 행정기관·교육청·대학과 협력체계 구축도 담겼다.조례를 대표발의한 김정옥 시의원(국민의힘)은 “청소년들은 사회경험과 법률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노동현장에서 인권을 침해당하거나 부당한 처우를 받고도 충분한 보호나 구제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면서 “청소년 노동자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

    2026.06.15 21:12

  • “아픈 고향 사람들의 ‘입’과 ‘귀’ 역할 보람”
    “아픈 고향 사람들의 ‘입’과 ‘귀’ 역할 보람”

    “뇌혈관 질환이 의심되면 통상 컴퓨터단층촬영(CT)을 먼저 하니까 알고 계시면 좋아요.”지난 13일 대구 중구 한 의료기관 강당에 모인 수강생들에게 강사로 나선 신경외과 전문의가 이렇게 말했다. 강사는 인체 모형과 그림, CT 사진 등을 곁들여 신경계 구조와 발생 가능한 질병 및 대처법 등을 최대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의료전문통역사’를 준비하는 이주민 20여명이 어려운 용어를 낮게 읊조리거나 눈과 손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억하려고 노력했다.의료통역사는 대구지역 산업단지 등에서 일하는 이주민이 공공 의료기관에서 자신의 병명이나 증상을 제대로 표현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 혈압 측정이나 채혈, 진료, 약제 수령 등 주요 동선을 환자와 함께하며 검사 결과 및 치료 지침을 전달한다. 이들은 ‘이주민 건강권 실현을 위한 동행’(동행)이 2023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통역 전문교육을 통해 양성된다.15일 동행에 따르면 참여...

    2026.06.15 20:59

  • 한강 달빛 품은 국악…“얼쑤~ 함께 즐겨요”
    한강 달빛 품은 국악…“얼쑤~ 함께 즐겨요”

    오후 2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연주·비보잉·사물놀이 등 진행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도…“일상 속 친구 같은 국악 됐으면”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지난 13일 가야금 선율이 잔잔하게 흘렀다. 돗자리에 둘러앉은 가족도, 캠핑 의자에 몸을 기댄 연인도 연주에 귀를 기울였다.거리공연에 나선 건 4인조 가야금 연주팀 ‘실크앙상블’이었다. 한복 대신 아이보리색 블라우스를 입은 멤버들은 창작곡 ‘꽃고비’를 시작으로 이선희 ‘인연’, 비틀스 ‘렛 잇 비’, 아이유 ‘너의 의미’ 등을 25현 가야금으로 연주했다. 이들은 “익숙한 노래도 가야금으로 들으면 색다른 느낌이 난다”며 30여분간 무대를 꾸몄다.이날 잠실·잠원·망원 한강공원에서도 몽루밴드·류(RYU)·구각노리 등 신진 국악인 세 팀이 거리공연을 했다. 오는 19일 ‘서울국악축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행사였다. 이들은 축제 당일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열린 무대’에도 오른다.실크앙상블 리더 ...

    2026.06.15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