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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덤프트럭·생활폐기물 수거차량 충돌···업체 직원 3명 숨져
영천서 덤프트럭·생활폐기물 수거차량 충돌···업체 직원 3명 숨져

경북 영천의 한 교차로에서 덤프트럭과 생활폐기물 수거차량이 충돌해 수거업체 직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영천경찰서와 영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분쯤 영천 도동 도동네거리에서 25t 덤프트럭과 6t 생활폐기물 수거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수거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2명과 40대 1명 등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직원 3명이 숨졌다. 덤프트럭을 몰던 50대 남성도 중상을 입었다. 숨진 직원들은 영천시로부터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를 위탁받은 업체 소속이다. 이 업체는 영천 동부동과 남부동 일대 생활폐기물 수거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 중 60대 A씨는 과거 영천시청 환경미화 공무직으로 근무하며 노조위원장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지인은 “A씨가 퇴직 후에도 계속 일하기 위해 다시 청소 업체에 재취업해 새벽일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 일부를 민간업체에 맡기고 있다. 지역에서 위탁업무를 맡은 업체는 사고가 ...

연재

2026.08.19
  • 경찰 ‘정관계 로비의혹’ 아파트 시행사 본격 수사 착수···압수수색
    경찰 ‘정관계 로비의혹’ 아파트 시행사 본격 수사 착수···압수수색

    경찰이 정치권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아파트 시행사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제주경찰청은 18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A아파트 분양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이번 압수수색은 시행사와 대표 B씨에 대해 제기된 정치권 로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이뤄졌다.대표 B씨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아파트 시행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오영훈 전 제주도지사 보좌진을 상대로 금품을 전달하고 유흥주점에서 접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문대림 국회의원을 위해 입당원서를 모집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경찰은 A아파트 투자 피해자들로부터 시행사 대표 B씨와 문 의원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받고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을 팀장으로 하는 9명의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현재 B씨와 문 의원, 오 전 지사 보좌진측은 모두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해당 아파트는 2025년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에 425세대 규모로 지어졌으나 건설...

    2026.08.18 13:54

  • “과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부실 운영”···청소년들, 과천시 상대 손해배상소송
    “과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부실 운영”···청소년들, 과천시 상대 손해배상소송

    경기 과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해온 청소년들이 센터의 부실 운영과 전담 직원 부당해고로 지원이 단절됐다며 과천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과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지원센터)를 이용해 온 청소년 8명과 양육자 13명은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과 함께 18일 오전 서울서부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원고 측에 따르면 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학교 밖 청소년들과 대면상담을 하며 사례 관리·검정고시·진로 지원 등을 담당해 온 전담 직원을 해고했다. 이후 상당 기간이 지나도록 후임 인력을 배치하지 않았다.지원센터를 이용해온 청소년들은 전담 직원의 공백으로 인해 그동안 어렵게 쌓아온 신뢰 관계와 지원의 연속성이 갑작스럽게 끊겼다고 주장하고 있다.원고 측은 센터가 법령이 요구하는 독립된 상담실·교육실 등을 실제로 갖추지 않았음에도 이를 갖춘 것처럼 허위로 신고해 위탁을 유지해왔다고 주장한다.원고 측 대리를 맡은 박인숙 변호사는 “이번 소송은...

    2026.08.18 13:40

  • 국무회의 참석한 오세훈 “‘닥공’도 원칙 있어야···용산공원 아파트 안 돼” 정부안 반대 입장 피력
    국무회의 참석한 오세훈 “‘닥공’도 원칙 있어야···용산공원 아파트 안 돼” 정부안 반대 입장 피력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을지국무회의에 참석해 “용산공원에 아파트를 지어서는 안 된다”는 반대 의견을 밝혔다.오 시장은 국무회의 참석 후 페이스북에 “용산공원은 서울 한복판에 마지막으로 남은 대규모 녹지”라며 “뉴욕의 센트럴파크, 런던의 하이드파크, 파리의 뤽상부르공원처럼 세계 도시들이 도심 한복판의 녹지를 도시의 상징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자산으로 지켜왔듯 용산공원 역시 서울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공간”이라고 적었다.그러면서 “그렇기에 역대 민주당 출신 대통령들 역시 용산공원을 함부로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견지해온 것”이라고 했다.오 시장은 서울의 부족한 녹지와 관련해 언급했다. 그는 “서울은 산지가 많아 전체 공원 면적만 보면 녹지가 충분해 보일 수 있지만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도보생활권 공원면적은 1인당 5.7㎡에 불과하다”며 “주택의 숫자만큼 중요한 것이 시민의 삶의 질”이라고 강조했다.이어 “...

    2026.08.18 13:40

  • 대장홍대선 상암역·성산역 굴착공사 한다···마포구, 보류입장 뒤집어
    대장홍대선 상암역·성산역 굴착공사 한다···마포구, 보류입장 뒤집어

    대장홍대선 상암역·성산역 설치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서울 마포구는 지난 13일 ‘2026년 하반기 도로관리심의회’에서 대장홍대선 109정거장 ‘상암역’과 110정거장 ‘성산역’에 대한 도로관리 안건을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 심의에서 보류됐던 상암역·성산역 굴착공사가 이번 가결로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구는 지난 상반기 심의에서 111정거장 ‘홍대입구역’ 위치 조정과 DMC역 등 추가를 요구하는 소송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상암역·성산역 인허가 안건을 보류한 바 있다. 하지만 구는 이번 심의에서 해당 소송이 상암역·성산역 도로관리 사항과는 직접적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 소송과 별개로 상암역·성산역 굴착을 허가하기로 했다.구 관계자는 “7월에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대장홍대선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교통 여건 개선을 바라는 목소리가 이어졌다”며 “대장~홍대 광역철도 사업 자체의 조속한 추진과 역사 위치 조정 등 지역 현안 해결은 별개 문제가 아...

    2026.08.18 11:58

  • 햇빛 비추자 반도체 독성 폐수 12시간 만에 분해···켄텍·고려대, 정화 기술 개발
    햇빛 비추자 반도체 독성 폐수 12시간 만에 분해···켄텍·고려대, 정화 기술 개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고려대 공동 연구팀이 햇빛을 이용해 반도체 공정에서 나오는 독성 폐수를 분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켄텍은 서동한 교수 연구팀과 고려대 김영진 교수 연구팀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성물질인 테트라메틸암모늄 하이드록사이드(TMAH)를 제거할 수 있는 광촉매 ‘DE 700’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촉매는 빛을 받으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물질이다.연구팀은 반도체 웨이퍼 생산 과정에서 활용도가 낮은 저순도 규조토(흙)를 원료로 사용했다. 규조토에 이산화티타늄을 입혀 햇빛을 받으면 오염물질을 분해하도록 했다.실험에서는 20ppm 농도의 TMAH 폐수에 광촉매를 넣고 태양광과 비슷한 빛을 비추자 12시간 만에 TMAH가 모두 분해됐다. 같은 조건에서 기존 상용 광촉매의 분해율은 29.22%였다.광촉매를 4차례 반복 사용한 뒤에도 정화 효율은 91~97%를 유지했다. 정화한 물을 이용한 식물 발아 실험에서도 ...

    2026.08.18 11:54

  • 육거리종합시장 ‘백년시장’으로…청주시, 165억원 들여 지역 상권 활성화
    육거리종합시장 ‘백년시장’으로…청주시, 165억원 들여 지역 상권 활성화

    전국 5대 전통시장으로 꼽히는 충북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이 ‘백년시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청주시는 육거리종합시장과 성안길 등 원도심 일대 4개 핵심 상권에 총 165억 원을 투입해 상권활성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청주시는 우선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상권 육성사업’ 공모를 통해 백년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육거리시장을 대상으로 지역 정체성을 살린 통합 브랜드와 6개의 테마거리를 조성한다.1906년에 형성된 육거리시장은 8만6000㎡ 면적에 385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 규모의 거대 시장이다. 청주시는 지역 유명 셰프와 시장 내 ‘핵점포’와 대표 먹거리를 발굴하고, 야시장 먹거리 경연대회를 여는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시장 입구 환경 정비와 함께 야간 경관 조명, 역사적 상징 조형물도 설치된다. 특히 육거리시장 지하에 묻혀 있는 ‘남석교’를 관광 상품화한 역사·문화 테마거리로 만들어진다.고려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2026.08.18 11:32

  • 홍천군, 예비 귀농·귀촌인 위한 농지·빈집 정보 제공
    홍천군, 예비 귀농·귀촌인 위한 농지·빈집 정보 제공

    강원 홍천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지와 빈집 매물 정보를 제공하는 ‘농지·빈집 정보 게시판’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농지와 빈집 매물 정보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의 ‘농지·빈집 정보 게시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게시판에서 위치와 면적, 거래금액, 특이사항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실수요자와의 거래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정보 제공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연락처는 공개하지 않는다관심 있는 매물에 대한 문의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농지 또는 빈집 매물 등록을 희망하는 경우 ‘농지 및 빈집 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홍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홍천군농업기술센터 신청 내용을 검토한 후 게시판에 등록하게 된다.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지와 빈집 매물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2026.08.18 11:24

  • 비눗방울처럼 부풀고 줄어든다···국내 연구진, 24만 번 ‘숨 쉬는 인공 폐’ 개발
    비눗방울처럼 부풀고 줄어든다···국내 연구진, 24만 번 ‘숨 쉬는 인공 폐’ 개발

    실제 폐처럼 부풀고 줄어드는 움직임을 재현한 ‘숨 쉬는 인공 폐’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포항공대(POSTECH)는 정성준 신소재공학과·IT융합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폐 속 공기주머니인 폐포의 움직임을 재현하고 폐 세포 반응까지 관찰할 수 있는 ‘초박막 인공 폐’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사람의 폐는 숨을 들이마실 때 부풀고, 내쉴 때 줄어든다. 폐 안쪽의 작은 공기주머니인 폐포도 이런 움직임을 반복한다. 이 움직임은 공기만 주고받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폐 세포 성장과 기능, 염증 반응에도 영향을 준다.폐 질환 원인을 밝히거나 치료제 효과를 확인하려면 실험실에서도 실제 폐와 비슷한 움직임을 재현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기존 폐 세포 배양 기술은 대부분 평평하고 움직이지 않는 바닥에서 세포를 키워 실제 폐의 움직임을 구현하기 어려웠다.연구팀은 비눗방울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비눗방울은 액체가 스스로 얇은 막을 만들면서도 형태를 유지하고 자유롭게 움직인다. 연구팀...

    2026.08.18 11:16

  • 강릉시청 공무원, 공적 항공마일리지로 나눔 실천···지역 아동시설 지원
    강릉시청 공무원, 공적 항공마일리지로 나눔 실천···지역 아동시설 지원

    강원 강릉시는 18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마련한 약 433만 원 상당의 물품 472개를 강릉보육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공무 국외 출장으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공무 목적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이처럼 사용 여건의 제약으로 인해 유효기간 내 활용하지 못하고 소멸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강릉시는 이러한 공적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항공마일리지 기부를 추진했다.이번에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보유한 직원 3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두 43만3350 마일리지(약 433만 원 상당)를 모았다.이후 항공사 마일리지 몰에서 구매한 물품을 강릉보육원에 전달했다.전달 물품은 곰탕, 육포, 빵, 간식 등 총 6개 품목 472개다.김중남 강릉시장은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공적 항공마일리지가 지역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지...

    2026.08.18 11:15

  • 전화 한 통에 어르신 택시 불러주는 ‘120 동행콜택시’, 더 간편해졌다
    전화 한 통에 어르신 택시 불러주는 ‘120 동행콜택시’, 더 간편해졌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 전화 한 통으로 택시를 부를 수 있는 서울시 ‘동행 콜택시’ 연결 방법이 한층 간편해졌다. 다음 달부터는 운영 시작도 오전 8시로 1시간 앞당겨진다.서울시는 지난 13일 동행 콜택시 서비스 연결 절차를 개선한 데 이어 다음 달부터 운영 시간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에 맞춰 사업명도 ‘동행 온다 콜택시’에서 ‘120 동행 콜택시’로 바꿨다.동행 콜택시는 ‘02-120(다산콜센터)’ 또는 ‘1855-0120(동행 콜택시 전용 콜센터)’으로 전화를 걸면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7월 도입했다. 기존에는 ‘02-120’으로 전화하면 다산콜센터 상담사와 통화한 뒤 전용 콜센터로 연결되는 절차를 거쳐야 했다.개선 후에는 음성 안내에 따라 6번을 누르면 동행 콜택시 전용 콜센터로 바로 연결된다. 콜센터 상담원에게 출발지와 목적지를 말하면 인근 택시를 배차하고 차량 위치·번호 등 배차 정보를 문자나 카카오톡 알림톡...

    2026.08.18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