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790명, 지난주 토요일보다 32명 적어

박용필 기자
24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민센터에 자가격리 생활지원비 신청 창구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민센터에 자가격리 생활지원비 신청 창구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79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227명)보다 437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 18일(6828명)보다는 32명 줄어든 수치다. 토요일 신규 확진자 수로는 지난 1월15일(4419명) 이후 가장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85명이며 나머지 6705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 발생 사례다.

지역별(해외유입 포함)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718명, 서울 1552명, 경남 405명, 부산 402명, 경북 346명, 인천 334명, 대구 316명, 충남 265명, 강원 249명, 전남 222명, 울산 191명, 전북 179명, 충북 178명, 대전 163명, 광주 125명, 제주 85명, 세종 53명, 검역 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0명으로 전날(52명)보다 2명 줄어 사흘째 50명대를 기록했다. 2020년 11월11일(49명)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가장 적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8명으로 직전일(10명)보다 8명 많다.

사망자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이 전체의 44.4%인 8명인 가운데 70대 5명, 60대와 50대, 40대, 30대 각 1명이었고 10대에서도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10대 누적 사망자 수는 10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4516명, 코로나19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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