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 환경 갖춘 프리미엄 독서실 수요 증가읽음

자기주도학습 환경 갖춘 프리미엄 독서실 수요 증가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학교나 사교육 현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게 학습공간의 변화다. 아직 확대 단계이지만 학교는 교사-학생, 학생-학생 간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토론형 책상이 교실에 들어오고 전자칠판과 태블릿으로 생생하게 수업이 이루어진다. 대형 학원이 주름잡던 사교육 현장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공간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바로 ‘프리미엄 독서실’이 대표적이다.

국내 1위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를 자부하는 ‘그린램프라이브러리’의 경우 학생 맞춤형 ‘공부 시간 관리 프로그램’과 4가지 학습 공간, 5가지 좌석으로 꾸며진 독서실 환경으로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는 이러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어필하며 지난 2014년 9월 1호 직영점 오픈 이래 2015년까지 직영점 15곳으로 확대되었고 2016년에도 직영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용 회원 수 1만4500명을 기록한 가운데, 회원들의 재등록률이 90%를 달성했다는 점은 고객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의 모든 캠퍼스는 본사가 직영 운영한다. 이 때문에 기술이나 경영 능력이 없어도 폐업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이와 관련 그린램프라이브러리 관계자는 “최근 빨라진 은퇴,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로 인한 일자리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전제한 뒤 "그린램프라이브러리의 창업 시스템은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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