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 ‘n수생 응시’ 역대 최다

김원진 기자

올 재학생 작년보다 1만명↑

9월 모평선 ‘반수생’ 늘 듯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 n수생 등 졸업생 지원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다음달 4일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졸업생 등의 응시자 수는 8만8698명(18.7%)으로 2011년 응시자 집계 이래 가장 많았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 응시자보다는 398명 늘었다. 지난해에는 6월 모의평가 졸업생 응시자 비율(19%)이 역대 최고치였다. 올해는 재학생 지원자가 많아지면서 졸업생 지원자 비율은 다소 감소했다. 올해 재학생 응시자는 38만5435명(81.3%)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60명 늘어났다. 올해 6월 모의평가 전체 지원자는 47만4133명이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 1만458명 증가했다.

6월 모의평가 응시자 집계에는 ‘반수생’이 포함되지 않았다. 오는 9월 모의평가에 의대 진학을 노리는 반수생 등이 유입되면 졸업생 응시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탐구영역에서는 사회탐구에 27만1676명, 과학탐구에 25만2265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에서는 처음으로 과학탐구 지원자가 사회탐구 지원자 수보다 많았는데 다시 상황이 바뀌었다.

자연계열 진학 시에도 사회탐구 과목 선택을 허용하는 대학이 증가하면서 사회탐구를 택한 수험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재학생들은 과학탐구보다 사회탐구에 상대적으로 덜 부담을 느끼는 편”이라고 했다.

종로학원은 지난 26일 올해 두 차례 치러진 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도 과학탐구 응시자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5월 학력평가에서 고3 과학탐구 응시생 비율은 고3 전체 탐구 응시자의 44.1%였다. 지난해 47.9%에서 3.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종로학원은 서울 주요 대학은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적용하기 때문에, 과학탐구 응시자 감소는 성적 중·하위권 중심으로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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