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원 동기인 10대 3명이 훔친 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무인점포를 털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군(16) 등 10대 3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A군 등은 이날 오전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군 등은 차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내부에 차 열쇠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시동을 걸어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A군 등은 훔친 차를 타고 다니면서 서구와 계양구 등의 무인점포 2곳에서 키오스크를 파손한 뒤 현금 120만원을 훔쳤다. 다른 무인점포 1곳은 미수에 그쳤다.경찰은 서울 마포경찰서와 공조수사를 통해 이날 오전 10시쯤 마포구의 한 도로 차 안에 타고 있던 A씨 등 3명을 긴급체포했다.경찰은 A군 등에 대해 여죄를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소년원에서 알게 된 A군 등은 지난해 연말과 올해 출소한 뒤 계속 만났다”며 “이...
2026.04.07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