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경향신문

사회

  • 뒤늦게 사과한 숙대 총장···“김건희씨 석사 논문 검증 지연 사과”
    뒤늦게 사과한 숙대 총장···“김건희씨 석사 논문 검증 지연 사과”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 검증이 지연된 데 대해 뒤늦게 사과했다.문 총장은 3일 학교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안의 처리가 더 신속하게 이뤄지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본교의 대응이 늦어져서 많은 분께 실망과 우려를 안겨드린 점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문 총장은 “지난해 9월1일 신임 총장으로 취임한 직후 규정에 따라 연구진실성위원회를 즉시 재구성하고 곧바로 논문 의혹에 대한 심의를 요청했다”면서 “그러나 당시엔 대학원 학위 취소에 관한 규정이 없었고 절차에 대한 선례도 전무했다”고 말했다.문 총장에 따르면,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지난해 9월23일부터 지난 6월19일까지 총 19차례의 논의를 진행했다. 교육부 등 관계 기관에 정식으로 유권 해석을 요청해 적법성을 확인한 뒤 학칙을 개정해 해당 학위를 취소했다고 한다.문 총장은 “이후 ...

    2025.12.03 22:27

  •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발표…학생 “절차 무시, 제2 계엄”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발표…학생 “절차 무시, 제2 계엄”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이 3일 “2029년부터 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총학생회가 공학 전환과 관련한 학생 총투표를 진행하는 중에 김 총장이 발표를 강행하며 학교와 학생 간 갈등이 다시 커질 것으로 보인다.김 총장은 입장문에서 “공론화위의 권고 결과를 존중해 수용하고자 한다”며 “이행 시점을 현 재학생이 졸업하는 2029년으로 계획해 입학 당시 기대했던 여자대학으로서의 학업 환경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동덕여대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는 전날 김 총장에게 남녀공학 전환 추진을 권고했다. 공론화위는 숙의조사를 한 결과 공학 전환 찬성 의견이 75.8%, 여대 유지 12.5%, 유보 의견이 11.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학생들은 반발했다. 3학년 A씨는 “과거 공학 전환 얘기가 나왔을 때도 학교는 그저 ‘논의 중’이라고 했는데, 이렇게 빠르게 결정될 거라 상상하지 못했다”며 “현 재학생들이 2029년에 모두 졸업할 수 없을지도 모르는 ...

    2025.12.03 21:29

  • 장애인 이용 편의시설 정보만 쏙 빠진 전국 학교 안전·시설 확인 공개 포털

    전국 학교의 시설과 안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담은 인터넷 포털이 공개됐다. 그러나 학교 내 장애 편의시설 정보는 포함되지 않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3일 국민 누구나 학교 시설과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개 포털 ‘우리학교 365’를 개통했다. 우리학교 365는 전국 2만1000여개 교육기관의 건물 정보, 내진 보강 현황, 안전 등급 등을 공개해 누구나 학교 시설 현황과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이 포털은 교육시설에 관한 정보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학교 건물별 안전 등급이나 시설 수준을 보여주는 성능지수, 안전성 평가 결과 등이 포함됐다. 검색한 학교 주변에 재난대피시설이 어디 있는지도 안내한다. 그러나 학교별 배리어프리(장벽 없는 설계) 현황은 포함되지 않았다. 학교 시설별 휠체어 접근 가능성이나 경사도 등도 찾아볼 수 없다.교육부는 학교별 접근성 정보를 통합적으로...

    2025.12.03 21:28

  • 대전 카이스트에 국내 최대 ‘개방형 양자팹’ 들어선다

    대전시는 3일 KAIST 주관으로 ‘개방형 양자팹 연구동’ 기공식과 ‘KAIST 국가 양자팹 연구소’ 개소식을 열고,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양자팹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KAIST 개방형 양자팹’은 양자소자 개발부터 산업화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갖춘 국가 양자기술 핵심 인프라다.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양자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총 450억원 이상이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입되며, 시설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양자팹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498㎡ 규모로 조성되며, 양자소자 설계·제작에 필요한 핵심 장비 37종 이상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시험·실증 등 전 과정을 한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양자공정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준공 후에는 산업계·학계·연구기관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국가 공동활용 오픈 팹으로 운영된다. 연구자와 기업이 언제든지 접근할...

    2025.12.03 21:14

  • “‘남녀공학 전환’ 기습 발표, ‘제2의 계엄”···동덕여대 학생·동문 반발
    “‘남녀공학 전환’ 기습 발표, ‘제2의 계엄”···동덕여대 학생·동문 반발

    김명애 동덕여자대학교 총장이 3일 “2029년부터 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총학생회가 공학 전환과 관련한 학생 총투표를 진행 중인 상황에 김 총장이 발표를 강행하면서 학교 측과 학생들의 갈등이 다시 커질 것으로 보인다. 동덕여대 학생과 동문은 “총장의 기습 결정은 ‘제2의 계엄’”이라며 공론화 절차의 공정성 문제도 제기하고 나섰다.학생 총투표 진행 중 ‘기습 결정’··· “절차상 문제”김 총장은 입장문에서 “공론화위의 권고 결과를 존중해 수용하고자 한다”며 “이행 시점을 현 재학생이 졸업하는 2029년으로 계획해 입학 당시 기대했던 여자대학으로서의 학업 환경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녀공학 전환 안건은 구성원 설명회, 대학발전추진위원회, 교무위원회, 대학평의원회 등의 논의와 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방침을 확정할 것”이라며 “확정된 방침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앞서 동덕여대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는 지난 ...

    2025.12.03 17:43

  • “휠체어 다니는 학교 시설 정보는 없나요”···학교 정보 ‘한눈에’ 포털 공개됐지만 어디에도 없는 ‘배리어프리’
    “휠체어 다니는 학교 시설 정보는 없나요”···학교 정보 ‘한눈에’ 포털 공개됐지만 어디에도 없는 ‘배리어프리’

    전국 학교의 시설과 안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 포털이 공개됐다. 그러나 학교 내 장애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원이나 학생이 장애인인 경우 정보를 찾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재난 대피시설로서의 학교를 감안해서라도 정보의 공개 범위가 넓어질 필요가 있다.교육부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3일 국민 누구나 학교 시설과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개 포털 ‘우리학교 365’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우리학교 365는 전국 2만1000여개 교육기관의 건물 정보, 내진 보강 현황, 안전 등급 등을 공개해 국민 누구나 학교 시설 현황과 안전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우리학교 365’는 교육 시설에 관한 정보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학교 건물별 안전등급이나 시설 수준을 보여주는 성능지수, 안전성평가 결과 등이 포함됐다. 검색한 학교 주변에 재난대피시설이 어디 ...

    2025.12.03 15:34

  • 양자소자 개발부터 산업화까지···대전에 국내 최대 ‘양자공정 전용 시설’ 구축
    양자소자 개발부터 산업화까지···대전에 국내 최대 ‘양자공정 전용 시설’ 구축

    대전시는 3일 KAIST 주관으로 ‘개방형 양자팹 연구동’ 기공식과 ‘KAIST 국가 양자팹 연구소’ 개소식을 열고,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양자팹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KAIST가 공동 추진 중인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의 착수를 공식화하고, 대전이 국가 양자산업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KAIST 개방형 양자팹’은 양자소자 개발부터 산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갖춘 국가 양자기술 핵심 인프라다.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양자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총 450억원 이상이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입되며, 시설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양자팹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498㎡ 규모로 조성되며, 양자소자 설계·제작에 필요한 핵심 장비 37종 이상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시험·실증 등 전 과정을 한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양자공정 환경을...

    2025.12.03 13:32

  • 래커칠 학생 반발에도 결국 남녀공학 택한 동덕여대···총장 “2029년부터 공학 전환”
    래커칠 학생 반발에도 결국 남녀공학 택한 동덕여대···총장 “2029년부터 공학 전환”

    김명애 동덕여자대학교 총장이 오는 2029년부터 동덕여대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공학전환 공론화위원회가 공학전환 권고안을 채택한 지 하루 만이다. 지난해부터 학내에 래커칠을 하고 집회 등을 통해 단체로 반발했던 학생들과 동문들은 “당사자인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김 총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공론화위의 권고 결과를 존중해 수용하고자 한다”며 “이행 시점을 현 재학생이 졸업하는 2029년으로 계획해 입학 당시 기대했던 여자대학으로서의 학업 환경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남녀공학 전환 안건은 구성원 설명회, 대학발전추진위원회, 교무위원회, 대학평의원회 등의 논의와 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방침을 확정할 것”이라며 “확정된 방침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학생들은 공론화 과정에서 학생 의견 비중이 지나치게 적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학교 내 구성원으로선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게 학생...

    2025.12.03 13:15

  • 국회서 국가장학금 예산 2유형은 감액, 1유형은 증액된 이유는?
    국회서 국가장학금 예산 2유형은 감액, 1유형은 증액된 이유는?

    내년 교육부 예산이 106조3607억원으로 확정됐다. 거점국립대 지원을 강화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예산은 8855억원이 배정됐다. 내년에도 사립대의 등록금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가장학금 1유형 예산이 700억원 가량 증액됐다.교육부는 2026년도 예산이 정부안 대비 945억원 증액된 106조360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서울대 10개 만들기로 대표되는 ‘국가 균형성장을 위한 대학 육성’에는 3조1448억원이 편성됐다. 거점국립대 집중육성 예산은 올해 4242억원에서 내년 8855억원으로 4614억원 증액됐다. 지역혁신중심 대 학지원체계(라이즈) 예산도 올해보다 2000억원 가량 증액된 2조1403억원이 배정됐다.국가책임 AI 인재양성과 이공계 교육지원 예산은 3348억원이 편성됐다. 이중 대학생 AI기본교육, AI 거점대학 지원 등이 담긴 AI 인재양성 예산은 올해보다 1069억원 증액된 내년 1258억원이 배정됐다.유치원과 어린이...

    2025.12.03 11:22

  •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정책 통했다···마포구민 84.5% “잘하고 있다”[서울25]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정책 통했다···마포구민 84.5% “잘하고 있다”[서울25]

    서울 마포구의 가족단위 정책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마포구는 지난달 17~18일 이틀간 ‘2025년 마포구 구정운영 및 정책 여론조사’를 실시한 경과 구민의 긍정평가가 전년도보다 17.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매우잘함(13.5%)과 대체로 잘함(32.5%)은 46.0%로 구민의 절반 가량은 구정운영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 ‘보통(38.5%)’까지 긍정평가로 분류하면, 전체 구민의 84.5%가 마포구 구정운영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30대(80.7%)·40대(82.4%)의 긍정응답이 전년 대비 각각 32.9%포인트, 22.1%포인트씩 상승했다.마포구는 ‘암빠랑 캠핑’ ‘엄빠랑 물놀이장’ ‘엄빠랑 영화광장’ ‘엄빠랑 시장가자’ ‘엄빠랑 별빛산책’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엄빠랑 시리즈’ 프로그램을 확대해왔다. 햇빛센터 운영을 비롯해 베이비시터하우스 운영시간 연장 등 저출산 대응정책에 힘을 써왔다....

    2025.12.03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