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 검증이 지연된 데 대해 뒤늦게 사과했다.문 총장은 3일 학교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안의 처리가 더 신속하게 이뤄지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본교의 대응이 늦어져서 많은 분께 실망과 우려를 안겨드린 점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문 총장은 “지난해 9월1일 신임 총장으로 취임한 직후 규정에 따라 연구진실성위원회를 즉시 재구성하고 곧바로 논문 의혹에 대한 심의를 요청했다”면서 “그러나 당시엔 대학원 학위 취소에 관한 규정이 없었고 절차에 대한 선례도 전무했다”고 말했다.문 총장에 따르면,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지난해 9월23일부터 지난 6월19일까지 총 19차례의 논의를 진행했다. 교육부 등 관계 기관에 정식으로 유권 해석을 요청해 적법성을 확인한 뒤 학칙을 개정해 해당 학위를 취소했다고 한다.문 총장은 “이후 ...
2025.12.03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