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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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학점은행제 대리시험·커닝 등 부정행위 알선 사이트 ‘폐쇄’

    대학을 다니지 않고 전문학사·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학점은행제’ 이용자들에게 부정행위를 알선하던 웹사이트가 폐쇄됐다. 학점은행제 감독기관인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국평원) 관계자는 2일 “문제가 된 교육기관·플래너 등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향신문은 지난달 27일 일부 학점은행제 이용자들이 대리시험 등 부정행위로 학점을 이수하고 있으며 이를 소개하는 브로커도 활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플래너’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브로커들은 수강생을 모집해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 유치해주면서, 부정행위용 시험 자료를 제공하고 적발을 피하는 요령까지 안내했다.국평원 자료를 보면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은 현재 403개다. 1998년 제도 시행 이후 113만여명이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를 취득했다.그러나 학사관리는 대학에 미치지 못한다. 일부 이용자가 부정행위로 학점을 이수하는데도 적발하기가 쉽지 않다.이런 사실이 경향신문 보도 등...

    2025.12.02 20:54

  • 동덕여대 ‘남녀 공학전환 권고’ 채택

    동덕여대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가 남녀공학 전환을 권고했다. 학생들은 학교의 주체인 학생들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조사 결과를 인용했다며 반발했다.동덕여대 공학전환공론화위는 숙의조사 결과 공학 전환 의견이 75.8%, 여대 유지가 12.5%, 유보가 11.7%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공론화위는 1안 공학 전환, 2안 여대 유지, 3안 현재 문제 개선 후 공학 전환 재논의를 제시하고, 3분의 2 이상 찬성 시 해당 안을 가결하기로 했다. 표결 결과 1안이 기준을 충족하며 최종 권고안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론화위 숙의조사는 교수·직원·학생·동문 4개 주체에서 각 12명씩 뽑아 총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공론화위는 이 숙의조사 외에도 406명이 참여한 타운홀미팅, 7055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공학 전환 의견이 각각 57.1%, 51.8%로 가장 높게 나온 점도 고려했다고 했다. 이 조사들도 학생, 교원, 직원, 동문의 응답이 동일한 비율로...

    2025.12.02 20:53

  • [단독]동덕여대 공론화위, ‘남녀공학 전환 권고’ 결론···총장 승인 후 최종 결정
    [단독]동덕여대 공론화위, ‘남녀공학 전환 권고’ 결론···총장 승인 후 최종 결정

    동덕여자대학교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가 ‘남녀 공학전환’ 여부의 공론화 조사 절차를 마무리하고 남녀공학으로의 전환 추진을 권고하는 결론을 내렸다. 학생들은 학교의 주체인 학생들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조사결과를 인용한 것이라며 반발했다.동덕여대 공학전환공론화위는 2일 오후 권고안을 발표하며 공학전환안이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공론화위는 숙의조사를 한 결과 공학전환 찬성 의견이 75.8%, 여대 유지 12.5%, 유보 의견이 11.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앞서 열린 공학전환 공론화 타운홀 미팅에서도 공학전환 57.1%, 여대 유지 25.2%, 유보 17.7% 등 총 406명이 참여한 숙의 결과가 나왔다고도 했다. 총 7055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는 공학전환 51.8%, 여대 유지 33.2%, 유보 15.0%로 집계됐다고 했다. 모든 조사에는 학생, 교원, 직원, 동문의 응답이 동일한 비율로 적용됐다고 한다.공론화위는 이번 논의에서 1안(공학전환), 2안(여...

    2025.12.02 18:11

  • 동국대 이사회, 성폭력 의혹 F교수 ‘중징계’ 요구 의결···교원징계위서 최종 수위 결정
    동국대 이사회, 성폭력 의혹 F교수 ‘중징계’ 요구 의결···교원징계위서 최종 수위 결정

    동국대학교 이사회가 학생 성폭력 의혹을 받는 문화유산학과 F교수에 대해 중징계 의견을 의결했다. 조만간 학교 법인은 교원징계위원회를 열고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2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동국대학교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성폭력 의혹을 받는 문화유산학과 F교수에 대해 직위 해제 조치하고 중징계를 해달라는 내용의 징계의결 요구를 결정했다. 중징계의 경우 정직과 해임, 파면 중 하나로 결정된다. 교원징계위는 성비위 사건에 대해 통상 30일 이내에 회의를 소집해 징계절차에 들어간다.지난달 20일 동국대 문화유산학과 학생들은 대자보를 통해 학과 F교수가 2023년부터 올해까지 공식·비공식적 자리에서 위계를 이용해 성희롱·성추행 등을 반복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F교수가 학과 답사 뒤풀이에서 여학생에게 ‘목소리가 섹스어필적이다’라고 말하거나 다른 여학생의 손을 잡고 반복적으로 허벅지를 쓰다듬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전공 특성상 취업을 위해서는 대학원 진학과 취업에 ...

    2025.12.02 16:57

  • [단독]학점은행제 ‘커닝 자료실’ 폐쇄···조사 착수한 국평원은 “경찰 고발할 것”
    [단독]학점은행제 ‘커닝 자료실’ 폐쇄···조사 착수한 국평원은 “경찰 고발할 것”

    대학을 다니지 않고 전문학사·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학점은행제’ 이용자들에게 부정행위를 알선하던 온라인 사이트가 폐쇄됐다. 학점은행제 감독기관인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국평원) 관계자는 2일 “문제가 된 교육기관·플래너 등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경향신문은 지난달 27일 일부 학점은행제 이용자들이 대리시험 등 부정행위로 학점을 이수하고 있으며 이를 소개하는 브로커도 활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플래너’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브로커들은 수강생을 모집해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 유치해주면서 부정행위용 시험 자료를 제공하고 적발을 피하는 요령까지 안내했다.국평원 자료를 보면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은 현재 403개다. 1998년 제도 시행 이후 113만여명이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를 취득했다.그러나 학사관리는 대학에 미치지 못한다. 일부 이용자가 부정행위로 학점을 이수하는데도 이를 잡아내기가 쉽지 않다.이런 사실이 경향신문 보도 등으로 알려진 직후인 지...

    2025.12.02 14:23

  • 경찰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 범죄 혐의점 없다”···조사 종결
    경찰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 범죄 혐의점 없다”···조사 종결

    경찰이 지난 5월 발생한 제주 모 중학교 40대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교사에게 민원을 제기해 온 학생 가족에게서 범죄혐의점을 찾지 못해 ‘입건 전 조사종결’로 사건을 마무리지었다고 2일 밝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이날 브리핑을 열고 “(교사에게 민원을 제기한) 피혐의자와 고인의 통화 내용, 유서, 고인의 노트북 내 경위서, 동료 교사 등 관련자 진술, 심리 부검 결과 등에 비춰 피혐의자의 민원 제기가 고인에게 억울한 분노감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한 사실은 인정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민원 제기 내용이 사회 통념상 용인되는 범위 내에 있다”며 “피혐의자에게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5월22일 새벽 제주의 한 중학교 창고에서 40대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경찰조사과정에서 숨진 교사 A씨와 민원을 넣은 학생의 형제자매(B씨), 학생 모친 사이에서 학기 초인 3월부터 5월까지 총 47차례에 걸쳐 문자와 통화(부재중 포...

    2025.12.02 12:50

  • 역류성 식도염도 AI가 본다···순천향대 여성 연구자, ICT 행사서 잇따라 수상
    역류성 식도염도 AI가 본다···순천향대 여성 연구자, ICT 행사서 잇따라 수상

    순천향대는 AI·보건의료 융합 연구 분야에서 활약 중인 두 여성 연구자가 국내 ICT 분야의 대표 행사인 ‘2025 한국 IT 여성의 날’에서 잇따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G-LAMP 사업단 소속 강선영 박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간호학과 김증임 교수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한국 IT 여성의 날’은 ICT·AI·디지털 분야에서 뛰어난 여성 인재를 발굴·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강 박사는 역류성 식도염(GERD) 위험 예측 알고리즘과 디지털 치료제(DTx) 기반 생활습관 개선 솔루션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연구는 개인 생활 패턴 기반 AI 분석, GERD 위험도 예측 모델 구현,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바디필로우 설계 등을 통해 기술 혁신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 성과는 ‘ICT SW 여성창업공모전’에서 호평을 받았고, ‘생활발명코리아’ 공모전...

    2025.12.02 11:31

  • 인천시의회, “촉법소년 14살서 12살로 낮춰야” 결의안 통과
    인천시의회, “촉법소년 14살서 12살로 낮춰야” 결의안 통과

    14살 미만 청소년이 가담한 강력범죄와 집단폭력 등의 범죄가 증가하면서 촉법소년의 나이를 12살로 낮추는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인천시의회를 통과했다.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촉법소년 연령 하향 촉구 결의안’을 원안 통과시켰다고 2일 밝혔다.이 결의안은 이강구 국민의힘 시의원이 지난달 30일 발의해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힘 19명, 무소속 2명 등 인천시의원 30명이 서명했다.행안위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15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이 결의안은 대통령실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대법원으로 이송돼 촉법소년의 나이를 중학교 2학년인 14세에서 초등학교 졸업생인 12살로 낮출 것을 공식 요구하게 된다. 다만, 법적 구속력은 없다.촉법소년은 형법상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책임이 없는 10세 이상 14세 미만으로 ‘소년범’으로 처리된다. 형사처벌 대신 감호 위탁이나 사회봉사 명령, 보호관찰, 소년원 송치 등으로 형사처벌...

    2025.12.02 10:52

  • ‘12·3 불법계엄’ 1년 맞아 광주교육청 “헌법 교육”

    광주시교육청은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 비상계엄’ 1년을 맞아 3일부터 14일까지 전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광주지역 학교에서는 자율적으로 다양한 계기 수업이 진행된다.교육청은 사회·도덕·역사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교육을 진행하도록 안내했다. 토론과 캠페인, 학생 자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헌법 수호 실천을 다짐하는 글을 쓰도록 하거나 헌법을 직접 옮겨 적어보는 수업도 진행된다.교육청은 일선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비상계엄 관련 교사용 도움자료’ 등도 제공한다. 도움 자료는 비상계엄의 이해, 12·3비상계엄 진행 상황, 다른 계엄령과 비교, 생각거리, 민주시민으로서 역할 등이 이해하기 쉽게 수록됐다.3일에는 ‘12·3 민주주의 수호 선포식’도 광주시교육청에서 진행된다. 교직원과 광주광역시학생의회 소속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헌법 질서와 민...

    2025.12.01 21:06

  • ‘유출 논란’ 로스쿨 기말시험 다시 친다

    지난 주말 치러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검찰 실무’ 과목 기말시험에서 사전에 특정 학교의 강의에서만 다뤄진 내용이 출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험문제 유출 논란이 제기됐다. 법무부는 불공정 논란이 커지자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다.법무부는 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달 29일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동시 시행된 ‘검찰 실무1’ 기말시험일 전 특정 학교에서 수업 중에 중요하게 표시된 죄명이 학생들에게 제시됐고, 실제 이 중 일부 죄명이 시험에 출제된 것으로 확인했다”며 “평가의 공정성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라고 봐서 12월 중 기말시험을 재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시험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치러진다. 전국 25개 로스쿨 중 일부 학교 교수가 기말시험 전 수업에서 특정 죄명에 형광펜으로 표시한 강의 자료를 제시했는데, 이 중 일부 죄명에 관한 문항이 실제 기말시험에 출제됐다는 논란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이날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

    2025.12.01 20:59